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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G패드8.3

LG G패드 8.3 사용해보니.. 좋은점과 아쉬운점은? - G패드 8.3 단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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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패드를 사용한지도 언 2달이 다 되었습니다. LG가 다시금 태블릿PC에 뛰어들었다는 점과 프리미엄 라인인 G로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LG가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용하면서 어떤점이 좋았고 어떤점이 아쉬웠는지 전해드릴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LG G패드 8.3 좋은점!


1.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화면 좋아.



전 태블릿PC 화면은 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화면이 워낙 크니 왠만한 사이즈 차이라면 태블릿PC로의 매력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기존에도 아이패드를 사용해 왔었는데요. G패드는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8.3인치라는 대화면을 만들어내 화면 크기와 휴대성을 둘다 만족시켰습니다. 지금은 어디갈때 G패드 8.3만 휴대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네요^^


2. Q페어 기능은 신의 한수!



태블릿PC를 사용하면 항상 신경쓰이는것이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전화가 올지 모르기 때문에 복잡한 지하철이나 이동할때는 둘다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이게 반복되다 보면 결국 태블릿PC는 안가지고 다니고 다시 스마트폰만 사용하게 됩니다. 이점을 안 LG는 G패드 8.3에 Q페어라는 기능을 넣어 스마트폰과 연동이라는 색다른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오는 문자, 전화를 다 체크해 알려주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어두고 사용해도 걱정이 없습니다. 정말 신의 한수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Q페어 기능만으로도 다른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보다 월등히 좋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G패드 8.3




G패드 8.3은 대화면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멀티미디어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풀HD 화면과 고사양의 하드웨어는 고화질 영상을 볼때 부족함이 없고 컨트롤이 편한 조작성을 제공해 동영상 감상 중 밝기, 소리, 빠르게 넘기기 등이 편합니다. 그리고 OTG USB메모리로 파일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이동중 동영상 용으로 활용 하기에는 G패드 8.3이 제격입니다. 


4. LG의 매력적인 UX 활용




G패드 8.3은 LG스마트폰의 확장판으로 스마트폰에 있는 다양한 UX를 그대로 가져가고 있습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는 Q메모, Q리모트, Q슬라이드 등이 있어 태블릿PC의 대명사 아이패드 보다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서 좋습니다. 스마트폰의 사용성과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질감이 없다는 것도 매력적 이네요^^ 






LG G패드 8.3 아쉬운점! (G패드 8.3 단점.)


1. 배터리 용량 대비 아쉬운 사용시간 


4,600mAh이라는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시간이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화면이 좋아져서 그런지 동영상은 1시간 40분 기준으로 딱 2편 정도 보면 배터리 용량이 다 되는거 같네요~ 물론, 화면 밝기를 낮추고 동영상만 본다면 그 이상은 가겠지만 Q페어 연동해놓고 밝기도 적당히 해두면 그리 오랜 사용시간을 가져 가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고질병이기도 하니 충전을 생활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가격논란 아쉬움. 지금은 나아졌지만..



G패드 8.3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다소 높은 가격으로 나와 이런저런 구설수에 올라야 했습니다. 경쟁할 수 있는 제품들이 워낙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 아쉬움이 컸는데요. 결국 지금은 가격을 많이 낮춰서 괜찮아졌지만 처음부터 조금 더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빠르게 변하는 태블릿PC 시장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존재감을 보였다면 확실히 달라진 위상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G패드 8.3은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중에서 잘 만든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도 많이 착해졌으니 태블릿PC를 고민중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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