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TV서비스 이어드림을 선보였습니다. 지상파가 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케이블 방송 사업자가 먼저 나서서 해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CSR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 설명을 듣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시각장애인의 대한 이해와 이런 서비스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어떤 서비스인지 감동의 서비스를 확인해 보세요~
시각장애인 TV서비스 이어드림을 보기 위해 CJ헬로비전 본사로 찾아갔습니다.
이어드림 담당자 분이 참 선해 보이시네요^^
서비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분인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인 여가생활 1위가 뭘까요?
앞이 안보이는 분이라서 저는 어떤 여가생활을 하실까 상상도 안갔는데..
글쎄 TV를 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이 안보이고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 TV를 보고 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CJ헬로비전은 차별없는 TV 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이어드림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를 만든 사람들입니다.
이어드림 서비스의 시작은 신입 사원 아이디어에서 시작했다고 합니다.
CJ헬로비전은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중에 좋은 내용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이 여가를 보내는 순위 입니다.
대부분의 시각장애인들이 TV시청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보다 시각장애인이 TV를 보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합니다.
그럼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TV를 볼까요?
실제로 시각장애인이 TV를 보는 상황을 눈을 감고 귀로 들어봤습니다.
귀로만 들어보니 이게 무슨 장면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시각장애인에게는 화면해설 서비스가 필요합니다.
화면해설방송 제작과정입니다.
프로그램 제작사는 정부에서 소정의 지원을 받고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화면해설 제작업체에서 편당 80만원에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공인작가는 20명 수준이고요~
그래서 만들어지는 시각장애인용 화면해설방송이 주당 52편 정도가 됩니다.
많이 열악한 상황입니다.
법으로 장애인방송 편성을 잡고 있지만 굉장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사실상 돈이 안된다는 이유입니다.
반면 미국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방송이 화면해설방송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법으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하네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내 정책을 돌아봐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는 실제 시각장애인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가 만들어졌습니다.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시각장애인의 입장에서 모든걸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이 이야기하는 화면해설방송의 문제점은
놓치면 볼 수 없고 언제 하는지 모르고 어렵기만 한 TV를 꼽았습니다.
그래서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화면 음성안내 설정과 음성 속도 조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화면 음성안내을 설정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TV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으로 VOD 찾기, 영화 방송 내맘대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음성으로 VOD 서비스의 메뉴 위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14개중 4...
이렇게 각각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손쉽게 음성을 들으면서 해당 방송을 찾고 볼 수 있습니다.
화면해설방송 예약녹화와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화면해설방송을 미리 녹화해 나중에 보고 싶은 시간에 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는
방송화면 음성안내, 영화/방송 다시보기, 화면해설 예약녹화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적의 TV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은 헬로tv 스마트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헬로tv 스마트는 안드로이드 OS 음성엔진을 탑재했고
국내 최다 15만편 VOD, 국내 유일의 스마트녹화 PVR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잘 몰랐던 사실중에 하나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메뉴도 단순화하고 직관적으로 만들어주면 어떨까 싶었는데..
오히려 시각장애인들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시각장애인들은 일반인과 똑같은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고 합니다.
그래서 CJ헬로비전 이어드림은 일반인과 똑같은 TV 환경에서 음성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CJ헬로비전 이어드림은 앞으로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준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외 받는 이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멋지네요~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를 만들면서 한빛맹학교를 자주 다녀왔는데..
입구에 이렇게 써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본다!!
시각장애인이 일반인과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걸 보는데 제 마음이 다 뭉클하더라구요~ ㅠ
이번엔 실제로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 시연을 통해 확인해 봤습니다.
음성지원을 선택할 수 있어 시간/청각 장애인은 선택을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음성안내 음성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우리가 평상시 말하는 속도는 느림이고
시각장애인들은 이런 속도를 굉장히 느리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듣기 힘든 빠른 속도로 해놔도 그분들은 음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요구에 의해서 만들어진 속도 조절입니다.
녹화 예약도 편하게 할 수 있고
보고 싶을때 녹화된 영상을 볼 수 있어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CJ헬로비전 이어드림 리모컨입니다.
이 리모컨도 일반 사용자와 같은 리모컨입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잘 녹아들어가 있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J헬로비전 이어드림 서비스 정말 감동적인 서비스죠~
보는 내내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서비스였고 이런 작은 변화가 더 밝은 사회를 만들것이라는 기대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CJ헬로비전은 여기서 나온 수익금을 시각장애인들이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화면해설방송 서비스에 재투자 한다고 하니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 기분좋은 서비스 런칭 소식이라 전하는 제 기분도 기쁘네요^^
주변에 시각장애인이 있으시다면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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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한국파워블로거협동조합원으로 원고료를 지원 받아 작성한 취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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