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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현대차 아반떼가 경쟁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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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티볼리 디젤이 아직 출시 안되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티볼리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멋진 디자인으로 국산 준중형차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쌍용차 티볼리는 재미있게도 르노삼성 QM3를 잡는게 아닌 전혀 다른 라인업인 아반떼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준중형차를 선택할때 아반떼와 티볼리를 왜 고민하는지? 왜 티볼리가 아반떼의 경쟁상대가 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티볼리, 아반떼 젊은층의 선택이 갈린다!



아반떼는 젊은층으로 부터 최고의 인기차종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팔리다 보니 식상한 느낌도 지울수가 없지요~ 그리고 아반떼는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을 정도로 오래된 차종이라 소비자들은 새로운 차에 대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쌍용차 티볼리가 갈증해소를 해준 것입니다. 컨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 젊은 감각, 소형 SUV의 공간활용도까지 아반떼가 가지지 못한 매력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층은 아반떼보다 티볼리를 선택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티볼리 감성 디자인 통했다!



현대차가 만든 차들을 보면 고급차들은 최고의 소재와 기술력을 쏟아 붇지만 작은차로 갈 경우 원가절감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소형차는 소형차 다워야 한다는 현대차의 전략은 저렴한 차, 가격에 맞는 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때문에 선택한 차가 많고 아쉬운대로 타는 차가 많았던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티볼리는 새로운 감성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형차이지만 화려함을 무기로 장착했고 실내 디자인도 센스있는 감성을 선보였습니다. 무난함보다 튀는걸 좋아하는 젊은층의 시선을 사로 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대차 브랜드가 지고 있다!



현대차만큼 국내에서 욕먹는 회사도 없을 것 같습니다. 해외와 국내의 다른 재질과 옵션, 가격 등 소비자는 똑똑해졌고 그동안 속여왔던 현대차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는 현대차라는 생각이 어느순간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현대차보다 좋은 것은 수입차이고 현대차 기술력도 거기서 거기라는 인식이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처럼 현대차하면 믿고 타는 차가 아닌 선택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쌍용차 티볼리는 이를 제대로 공략해 소비자의 선택 방향을 돌렸습니다. 가격, 디자인에서 쌍용차 티볼리는 현대차 아반떼와 다른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차 아반떼는 여전히 강자!



현대차 아반떼는 만족도가 높은 차로 국내에서 정평이 나있는 차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아반떼를 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반떼는 준중형차의 대표 모델입니다. 그리고 향후 중고로 팔때도 가격 방어력이 좋아서 큰 불만 없이 타는 차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볼리 보다는 아반떼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형 SUV보다 준중형 모델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서 아반떼는 여전히 큰 인기를 모을 것입니다.


아반떼의 경쟁상대가 티볼리?



티볼리는 처음 출시될때만 해도 QM3, 트랙스와 경쟁할 거라 생각했지만 QM3처럼 디젤이 없다보니 경쟁이 안되고 트랙스는 넘어서고 있지만 워낙 경쟁력 없는 차라 경쟁이라 하기에 뭐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휘발유 모델이다 보니 아반떼가 그 시장을 뺏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비슷한 라인업에서 선택하는게 아닌 가성비로 차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점을 현대차가 간과하면 안될 것 같네요~


이렇게 현대차가 시장을 뺏기다 보면 현대차의 몰락도 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수입차를 잡겠다고 고급차 라인에 집중하고 있는데 소형차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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