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을 닮은 르노삼성 에스파스 성공할 수 있을까?

디자인에 감을 잡은 르노삼성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차들을 한국에 들여 옵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도 새로운 라인업으로 다목적차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꽤 인상적인 반응을 얻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매력적인 차인지 확인해 보세요.

우주선을 닮았다! 르노삼성 에스파스 

르노삼성 에스파스 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SM6, QM6와 패밀리룩을 이어가는 느낌입니다. 전면 디자인이 꽉차게 잘 나온 디자인이라 어느 라인에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는 각이 없이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라인입니다. 

전면 모습을 보면 헤드램프와 그릴이 하나가 된 디자인으로 꽉찬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라인이라 맹탕한 디자인이 될 수 있지만 전면 얼굴이 그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로고가 들어가면 조금 아쉬운 디자인이 될 수 있지만 그래도 현대 기아차 보다는 확실히 짜임새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 옆라인을 보면 차가 길게 잘 빠졌습니다. 우주선처럼 부드러운 라인이 인상적입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는 7인승 모델로 뒷자리가 이렇게 3인승으로 되어 있습니다. 싼타페 전폭이 1880mm 이고 르노삼성 에스파스는 1888mm 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큰데요~ 자리배치만 3자리이지 보통의 산타페나 쏘렌토 수준의 넒이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의 아쉬움은 후면 모습입니다. 테일램프 디자인도 파격적인 라인을 보여줬지만 다소 이질적인 느낌도 들고 금방 질릴 수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는 실내 공간도 매력적입니다. 우주선 운전석 같은 매끄라운 라인들이 아름답고 무드등 효과도 있어 분위기 있는 실내 공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색상 변화도 예쁘고 무드등도 더욱 감각적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우주선에 착석한 느낌으로 르노삼성 에스파스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르노삼성 에스파스는 카렌스, 올란도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그 둘과 비교했을때 디자인, 옵션에서 새로움을 주고 있어 충분히 통할 수 있는 차입니다. 비주류 라인업이지만 르노삼성 에스파스가 충분히 주류 라인으로 끌어 올릴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한때 카렌스가 기아차의 판매를 주도할때가 있었던 때처럼 충분히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삼성 에스파스 가격이 관건이지만 르노삼성이 적극적으로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현대기아차를 무너트릴 수 있는 기회를잡았기 때문에 꽤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제 한국 시장에서도 현대차 독점이 많이 사라질 거 같네요~ 경쟁은 소비자를 웃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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