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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승기

YF소나타 VS SM5 후속 라구나 VS SM5 임프레션, 리더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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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차를 끈지 언 9년째가 되다 보니 잠잠했던 자동차 지름신이 슬그머니 내려왔습니다.
이번엔 좀 비싼 지름신이죠~ ㅋㅋ
그 시작은 YF소나타의 출시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신차 출시는 차를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에겐 흥분되는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YF소나타 구입을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우리 부부가 좋아하던 차인 SM5가 그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이때부터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얼리어답터답게 신차인 YF소나타를 살것인가?
그냥 우리가 맘에 들어했던 SM5 뉴 임프레션을 살것인가?

그런 와중 또 하나의 고민이 등장 했습니다.
바로 SM5 후속 모델이 출시이 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것도 당장 2010년 1월쯤 SM5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는 거였습니다.  그 예상 모델은 바로 라구나!!

아~ 좀 더 기다렸다 SM5 후속모델을 살까? 라는 고민이 추가 되었습니다.

아마 지금쯤 저처럼 이런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은데..
과연 리더유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

그럼 지금 부터 세가지 모델을 이미지를 통해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차가 맘에 드시는지 생각해 보세요~  


첫번째 차는 YF소나타.

전체적으로 근육질의 몸매와 스포티해진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전 소나타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리점에서 몇번 타보고 나니 확 질리는것이 뭔가 아쉬움이 남는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시각차가 크겠지요~
하지만 와이프도 YF소나타는 아닌거 같다라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옵션의 장난은 상상을 초월하여 제가 원하는 모델로 가려니 2,800만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그래도 실내의 고급스러움과 6단기어와 파노라마 선루프의 매력은 마지막까지 YF소나타에 대한 고민의 끈을 못놓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


두번째 차는 SM5 뉴 임프레션.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과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을 가진 차입니다. 그래서 몇번을 지를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차를 바꾸려고 하니까 다시 선상에 올라오게 되네요 ^^
하지만 아쉬운 점으론 소나타에 비해 낮은 연비와 이 모델이 오래되었다는 점, 그리고 곧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때문에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SM5 만의 다양하게 꾸밀수 있는 매력과 최고급 사양에 선루프를 추가해도 2,600이 안넘는다는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경쟁모델에 비해 그 나마 위안이 가는 차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SM5 후속 모델로 점쳐지는 라구나 입니다.

SM5 후속은 라구나를 기본 베이스로 해서 나온다고 하는데 많은 부분이 달라지긴 하겠지만 매력적인 차임에는 분명한것 같습니다. ^^
지금보다 더 고급스러워질것이고 연비 면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나올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차의 문제는 가격이겠지요~ YF소나타에 대응하는 차량인만큼 최소한 300이상은 올라갈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민의 고민을 거듭한 끝에 결정한 모델은....


SM5 뉴 임프레션 LE Exclusive 백진주 ^^


이 차를 결정하게 된 주된 요인은

일단, 디자인이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다는 것이고 삼성차의 특징상 신차가 나와도 크게 타격을 받지 않는 다는 점과 경쟁차들의 비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어 이 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다양하게 꾸밀수 있다는 매력이 있겠지요~ ^^

차 출고 받고 주말에 우리 지후 만나러 1,000키로를 달려봤는데 잘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SM5후속이 너무 잘 나오면 배가 아플것도 같은데.. 솔직한 맘으론 좀 실망스럽게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제 이 차로 10년 타기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과연, 제 변덕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
지금 맘으론 충분히 탈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하하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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