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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스토리? 갤럭시노트9 언팩 요약 정리 - 갤럭시워치 3종, 갤럭시홈 등 (갤럭시노트9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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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 언팩 행사를 현지시간 9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성대하게 열었습니다. 이미 공개된 정보를 확인하는 수준에서 발표가 진행되었는데요. 갤럭시노트9만의 S펜 활용도는 매력적이었지만 다른 제품 발표는 작년 애플 신제품 발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품 컨셉, 네이밍 전략까지 그대로 애플을 따라가면서 어디서 봤던 이야기를 다시 보는 듯한 뻔한 스토리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럼 갤럭시노트9 언팩 요약을 통해 어떤 제품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으로 보기 좋았던 갤럭시노트9 언팩




갤럭시노트9 언팩 현장의 모습입니다. 갤럭시S9 발표 때보다는 확실히 많이 준비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입체적인 그래픽으로 표현된 영상은 지루하지 않게 발표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그런 느낌을 못받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방송 위주의 셋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삼성이 고민한 갤럭시노트9



고동진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된 갤럭시노트9 언팩, 갤럭시노트9이 추구하는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큰 그림을 제시했습니다.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



모든 기기와 완벽하게 연결되는 디바이스



의미있는 혁신으로 갤럭시노트9의 변화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가볍게 넘어간 갤럭시노트9 디자인! 



갤럭시노트9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에 디자인 소개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완성도는 마음에 듭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라인이 인상적이고 갤럭시노트9 컬러 선택도 신선해 남다른 매력을 주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미드나잇 블랙,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독특하게 오션 블루 색상의 경우 노란색의 S펜을 탑재해 개성있는 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펙 깡패 갤럭시노트9 스펙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 이젠 사실 스펙 경쟁을 하기엔 쉽지 않은 시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스펙 경쟁에서 만큼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서겠다는 의지로 갤럭시노트9 스펙을 현존 최강으로 제시했습니다. 


6.4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졌으면서 하루 종일 배터리 사용을 할 수 있게 4,000mAh 배터리를 적용했습니다. 갤럭시노트8이 3,300mAh 배터리 였으니 크게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장공간은 무려 512GB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용량인데요. 여기에 외장 마이크로SD를 최대 512GB 지원해 최대 1TB용량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128GB 모델이 가장 낮은 용량을 가진 모델입니다. 현재 64GB 모델들이 많이 나오는데 갤럭시노트9은 한단계 윗급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RAM은 최고 사양의 경우 8GB를 넣어 넉넉한 메모리를 제시했고 AP는 옥타코어 2.8Ghz +1.7Ghz로 더 빠르고 더 강력한 스마트폰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현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를 지원해 스트리밍 최강폰을 어필했습니다. 


다음은 종합적인 갤럭시노트9 스펙 입니다. 



갤럭시노트9 스펙



포트나이트와 콜라보한 갤럭시노트9




국내에서는 배틀그라운드가 인기지만 해외에서는 포트나이트의 인기가 좋습니다. 포트나이트는 아직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오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갤럭시노트9과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 공개를 알렸고 선탑재되어 출시가 됩니다. 포트나이트는 먼저 갤럭시 앱스에서 다운로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갤럭시 시리즈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게임에서 더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AKG 기술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층 진화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게임을 장시간 하더라도 발열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갤럭시노트9 카메라 S펜 강조! 



갤럭시노트9 카메라는 밝은 렌즈인 F1.5 렌즈와 F2.4 렌즈 듀얼 조리개를 탑재해 밝고 어두운 상황에서 최적의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갤럭시s9에서 선보였던 초당 960 프레임을 담은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통해 꽃, 음식, 인물 등 장면을 인식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잡아줍니다. 갤럭시노트9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인식하는 사물의 수 는 총 20개 입니다. 참고로 카메라는 일반 1200만 화소 AF(F1.5/F2.4), 망원 1200만 화소 AF (F2.4) 입니다. 



그리고 세워두고 사진을 찍는 것을 보여줬는데요. 바로 S펜을 활용한 사진 찍기였습니다. 갤럭시노트9 S펜은 블루투스를 탑재해 카메라를 실행할 수 있고 촬영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리모컨식으로 활용 할 수 있어 삼각대 사용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꽤 매력적인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탑재된 갤럭시노트9 S펜 이런 기능도 해요.



블루투스를 탑재한 S펜이기에 다양한 앱에서 컨트롤을 지원합니다. 



유튜브 재생을 S펜으로 컨트롤 할 수 있고 음성녹음, 갤러리, 뮤직 등 다양한 앱에서 리모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사진 넘기기도 가볍게 S펜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딱히 쓸일이 없겠지만 TV에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발표할때 꽤 매력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9 S펜은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S펜을 스마트폰에 꼽기만 하면 약 40초만에 완충이 됩니다. 그리고 완충된 S펜의 대기 시간 기준은 30분이고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S펜은 0.7mm 펜팁을 가지고 있고 필압은 4,096단계를 지원합니다. IP68 방수 방진을 지원하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9 패드 없는 DEX 지원!



갤럭시노트9 이전까지는 별도의 DEX 패드를 구입해 연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번거로운 사용씬 때문에 활용도가 많이 떨어졌는데 갤럭시노트9에서는 OTG 형식의 미니포트를 지원해 케이블 연결만으로 DEX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그냥 꼽기만 하면 DEX가 실행됩니다. 그리고 마우스 컨트롤은 갤럭시노트9의 화면위에서 터치하면 마우스가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놀라운 점은 DEX를 사용중일때도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DEX에 연결하면 DEX에서만 사용을 했어야 하는데 갤럭시노트9에서는 DEX는 DEX대로 나누고 갤럭시노트9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좋아졌습니다. 


이름 바꾼 갤럭시워치.. 하지만 디자인은?



삼성이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워치! 기존에는 기어라는 이름을 사용 했는데요. 애플워치처럼 갤럭시워치로 이름을 변경해 갤럭시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는 3종류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46mm 사이즈의 실버 모델, 42mm 사이즈의 미드나잇블랙, 로즈 골드 모델이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갤럭시워치로 이름을 변경했지만 디자인은 여전히 아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디자인 실력이 이정도는 아닌데 왜 스마트워치에서는 새로운 매력을 못보여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워치는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통해 감각적인 원형 시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계 디자인이 여전히 애플워치에 비해 밀려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둘 다 충전하는 Wireless charger duo



어디서 많이 본듯한 제품 컨셉이죠. 에어파워 컨셉을 따라한 Wireless Charger Duo 입니다. 하지만 둘 다 무선충전을 지원한다는 거지 에어파워 형태처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은 구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건강에 집중한 갤럭시워치



애플워치와 마찬가지로 갤럭시워치도 건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를 하고 스트레스에 이상이 감지되면 호흡 가이드를 제시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플워치도 심장 박동수에 따라 호흡을 크게 하라고 하는데요. 비슷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갤럭시워치는 운동 기록을 트래킹 할 수 있는 종목을 업계 최다인 39종으로 확대했습니다. 굳이 잘 안하는 운동까지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없는 것보다는 좋은거니까 좋은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워치는 달리기, 걷기, 자전거, 일립티컬 등 6개 종목은 알아서 측정하기 때문에 더 쉽게 운동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는 밤에도 찰 수 있도록 사용시간도 개선했습니다. 46mm 모델의 경우 472mAh 배터리와 스마트워치 전용 칩셋을 탑재해 사용시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80시간 이상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42mm 모델은 4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 LTE 모델은 스마트폰 없이 통화, 문자, 지도,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어 인식 강화, 개인화 한 빅스비



갤럭시노트9 빅스비는 자연어 인식 능력을 강화해 평상시 처럼 말을 해도 관련 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검색부터 예약이나 결제까지 빅스비로 가능하게 해 폭넓은 사용씬을 제시했습니다. 물론 저게 현실적으로 누가 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빅스비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된 사용성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지 지켜봐야 할 서비스입니다. 


디자인이 망친 갤럭시홈 



빅스비를 소개하면서 등장한 갤럭시홈! 애플 홈팟의 컨셉과 비슷한데요. 사운드 좋고 다양한 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좋지만 



디자인이 너무 안예쁩니다. 빅스비 기능이 아직 안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갤럭시홈이 인정 받으려면 디자인이 좋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충족시켜 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런 디자인의 갤럭시홈, 소리는 좋아보이는데 과연 경쟁 모델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갤럭시노트9 언팩 내용을 하나씩 정리해 봤습니다. 안봐도 다 본 거 같으시죠? ^^ 갤럭시노트9 성공 가능성은 충분해 보이고 갤럭시워치, 갤럭시홈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실제 리뷰로 자세한 정보 전해 드릴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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