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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갤럭시노트3

삼성 갤럭시노트3 벤치마크 점수 뻥튀기 꼼수 또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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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갤럭시S4 벤치마크 뻥튀기 사건 이후에 갤럭시노트3도 벤치마크 점수 뻥튀기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아스테크니카, 애플인사이더, 더 버지 등에 의해 갤럭시노트3에 벤치마크 부스터가 들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원문기사 : http://arstechnica.com/gadgets/2013/10/galaxy-note-3s-benchmarking-adjustments-inflate-scores-by-up-to-20/ )

 

 

( 이미지 출처 : Arstechnica )

 

갤럭시노트3 벤치마크 점수인데 긱벤치(Geekbench3) 어플에서는 상당히 높은 점수가 나왔고

스텔스벤치(Stealthbench3) 어플에서는 평이한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럼 어플이 달라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두개의 어플은 같은 어플입니다.

 

 


( 이미지 출처 : Arstechnica )

 

위에 프로그래밍이 갤럭시노트3가 벤치마크 어플에 반응하도록 되어 있는 코드입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벤치 마크인 

긱벤치, 쿼드런트(Quadrant), 안투투(Antutu), 린팩(Linpack), GFX벤치, 삼성 자체 벤치마크 툴까지 프로그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을 바꿔서 돌려봤더니 인식을 못하고 일반 속도로 나온 것입니다

 

어이없죠!! 삼성의 꼼수가 제대로 걸린거지요~

 





 

더 우낀건 이렇게 의심을 산 이유가 LG G2의 벤치마크 점수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기 때문이랍니다.

무려 20%나 좋게 나왔다고 합니다.

 

두 제품의 CPU 및 기타 하드웨어 성능이 비슷한데 유독 점수가 많이 나온겁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여겨 속을 들여다보니 이런 꼼수가 숨겨져 있던 것이었습니다.

 

삼성은 왜? 눈에 보이는 꼼수를 부렸을까요?

그렇게 다른 스마트폰보다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을까요?

 

다들 아시겠지만 이제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경쟁은 평준화 되었습니다.

하드웨어로 스마트폰을 평가할 단계는 지났지요~

지금은 디자인, UX, 최적화 등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얼마나 잘 사용할 수 있는가에 포인트를 둬야 하는데

아직도 삼성은 하드웨어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삼성이 이렇게 꼼수를 부려야 할 정도로 자신감이 없는 건가요?

세계의 중심에 선 삼성이 이런 꼼수를 부렸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네요~

 

정정 당당히 승부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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