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록도

(3)
아기아빠는 조깅화가 필수? 발이 편해서 좋은 케이스위스 울트라튜브! (NEW 소록도 여행기) 어버이날 맞이 고흥 녹동에 왔다가 오랜만에 소록도에 놀러가봤습니다. 얼마전 1박2일에도 나와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길도 많이 변했네요~ 참고로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 특수지역이라 공원내 차량진입이 안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특히, 아기 아빠들은 더욱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ㅎ 제가 이번 여행길에 이 신발 안신고 갔으면 큰일날뻔 했다는~~ ^^ 그럼 어떤곳인지 그 현장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소록대교를 건너자 마자 바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주차비는 무료! 하지만 소록도 중앙공원까지는 꽤 많이 걸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지후가 오는 도중 잠이 들어 버려서 안고 가야 하는 일이 벌어졌네요~ 유모차도 안가져왔는데.. ㅠㅠ 그래서 일단 우리 지후를 안고 길을 따라 들어갔습니..
[고흥 맛집] 정겨운 그맛! 녹동 '명당 만두' 맛집기 전라남도 고흥 녹동에 있는 명당만두 집입니다. 간판도 허름, 분위기도 여느 분식집과 다르지 않지만 녹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추억을 간직한 곳이라고 할까요? 어렸을때의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꼭 한번은 먹게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방입니다. 허름해 보이지만 주인분들의 인상 만큼은 풍족해 보입니다. ^^ 메뉴판 입니다. 지방이지만 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격을 넘어선 다른 매력이~ ^^ 음식을 먹기전 시원한 보리차로 입가심을 합니다. 이런 컵을 보니 어렸을때 중국집이 생각나네요~ 그 당시 물을 마시며 음식을 기다리면서 설레였던 기억이~ ^^ 먼저 이집에 대표 메뉴인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만두를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든다고 합니다..
녹동 - 소록도 여행기 녹동항 입니다. 밤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넓게 펼쳐진 바다와 큼직 큼직한 배들로 깜짝 놀랐습니다. ^^ 서울에선 느껴보지 못한 이 신선한 기분 간단하게 고기를 낚을 수 있는 선외기입니다. 거금도 들어가는 배. 이번엔 시간이 안되서 못갔는데 다음엔 거금도 투어를 계획해 봐야겠습니다. 녹동거북선입니다. 녹동 바다를 도는거 같은데.. 타보지를 않아서.. ㅡㅡ; 소록도를 갈려면 이렇게 해상교통을 이용해야하는데 비용은 단돈 1,000원입니다. 왕복^^ 지금은 다리 완공이 돼있어 더이상 이 배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차도 싣고 들어 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걷는게 낭만 있겠죠^^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소록도입니다. 출출함을 달래주기 위해 준비한 집에서 찐 맛있는 옥수수 간식 힘차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