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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후기

디스플레이로 승부하는 옵티머스LTE 정말 매력적일까? 쇼케이스에서 본 옵티머스 LTE(민효린폰) 매력포인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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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야심작 옵티머스LTE가 성대한 쇼케이스를 열고 그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옵티머스LTE는 기존 LG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한발 앞선 스펙을 가지고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정말 매럭적인 요소인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 매력포인트를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옵티머스LTE에 관심있는 분들은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런칭 쇼케이스는 지난 10일 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습니다.

 

LG의 야심작을 보기위해 수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옵티머스 LTE 쇼케이스에 함께 했습니다.

행사장은 다양한 존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LG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 하나였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좋다는거~
특히, 경쟁사 대비 우월한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하는 비교전략이 이번행사의 가장 큰 테마였습니다.

LG가 올 상반기 3D TV에서 비교 전략으로 재미를 봤듯이
스마트폰에도 이 전략을 그대로 가져온듯 합니다.

그럼 정말 차이가 있는 디스플레이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싱걸을 찍는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디스플레이 품질을 비교하는 존입니다.

 


왼쪽이 삼성 갤럭시S2 LTE이고 오른쪽이 옵티머스LTE 입니다.

 

그냥 딱 봐도 옵티머스LTE의 색감이 더 화사하고 선명하네요~
삼성의 갤럭시S2 LTE는 색이 진해 상대적으로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나씩 비교해본 사진이니 참고해보세요~
옵티머스 LTE가 확실히 고해상도에 IPS 디스플레이라 선명한 화질을 보여주는데 큰 장점이 있어 보였습니다.

 

다른 존에서는 실제 운동화 색상을 찍었을때 화면을 통해 디스플레이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아몰레드는 이미 알다시피 색재현력이 강조되다보니 직접 보는 사물보다 진하게 돼 왜곡이 많이 있는데
IPS True HD는 원본 그대로의 이미지를 보여줬습니다.
아몰레드의 약점을 그대로 강조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선명도에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서 보여줬습니다.
지금 현존하는 디스플레이중에서는 최강이니 그 선명도에서는 따라올 것이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다른 존에서는 소비 전력에 대한 부분과 픽셀에 대한 비교를 보여줬습니다.


소비 전력 차이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아몰레드의 경우 하얀색 화면일 경우 소비전력이 높아 IPS 화면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많이 보는 지금의 환경에서 아몰레드가 얼마나 적합하지 않은지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픽셀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LCD 사진을 확대해 비교해 줬습니다.
아몰레드의 특성상 픽셀에서도 약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점을 그대로 노린 비교전략입니다.

그리고 발표도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여 진행되었습니다.


MC사업부 나영배 전무 인사를 시작으로 배우 민효린이 등장하여 옵티머스LTE의 강점을 소개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LTE의 CF모델인 정재형과 가수 유희열의 사회로 다양한 매력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발표 내용은 롤러코스터의 컨셉을 그대로 가져왔고
실제 롤러코스터 성우가 목소리를 넣어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해서 보여줬습니다.


독특하게 그자리에서 실제 연기를 하고 그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하여
더욱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상을 보는 순간 손발이 오글오글 거리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ㅎㅎ 


발표내용은 LTE폰이니 3G보다 4G의 속도가 빨라 고용량의 데이터 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했고


IPS True HD를 사용해 2.4배의 정보량을 한 화면에서 보여줄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존에 있는 포인트들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다화상 영상통화가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줌으로 LTE폰의 새로운 가치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디스플레이가 좋다는 것 외에 옵티머스LTE만의 UI나 새로운 것들이 안보이네요~
하드웨어가 좋은건 알지만 그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UI들이 안보여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베가나 갤럭시S 처럼 서비스에 대한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그럼 디자인 경쟁력은 어떤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옵티머스 LTE는 SKT와 LGU+ 가 나오는데 두 제품의 디자인이 살짝 다르니 어떤 디자인이 좋은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LGU+전용 모델입니다. 이전에도 한번 보여드렸지요~



화면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정말 화사하네요~

 

IPS True HD라 확실히 디스플레이 경쟁력은 최고입니다.


그리고 LGU+ 전용이라 LTE관련 서비스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 모양은 바뀐게 없어서 아쉽네요~
IPS를 채택한 만큼 다른 색상이나 이미지를 구현한 메뉴 화면을 보였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뒷모습입니다. 스크레치가 잘 안나는 재질로 되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윗면 모습입니다. HDMI단자가 있어 대형TV와 연결을 쉽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옆면 모습입니다. 테두리에 실버라인이 들어가 있어 포인트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모델은 SKT 전용입니다.
디자인이 살짝 다르지요?

 

위와 아래에 살짝 라운딩이 쳐져있고 하단 가운데 버튼이 크롬 없이 그냥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뒷면 패턴 무늬도 살짝 다르네요~ SKT가 좀 더 촘촘하게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부분도 살짝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윗면 모습입니다.
LGU+ 전용과 디자인은 같지만 색상이 다크실버로 되어 있습니다.

 
옆면 라인도 크롬이 아닌 다크실버로 되어 있어 거의 티가 안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뒷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전체 커버형태로 많은 부분을 커버하고 있으니 별다른 악세사리 없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두제품을 직접 비교해 보실까요?


여러분은 어떤 디자인이 맘에 드시나요?
이날 디자인에 대한 평가도 많이 갈리었는데 여러분은 어떤 디자인을 맘에 들어하실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LTE시대 가장 기대가 되는 영상통화를 해봤습니다.
대화면으로 깨끗한 영상통화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제가 가장 기대하는 서비스입니다. ^^


옵티머스LTE의 간단한 스펙이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옵티머스LTE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확인해 봤는데 어떠신가요? 옵티머스LTE가 이번엔 제대로 빛을 볼 수 있을까요? 디스플레이 경쟁력은 최고이기 때문에 충분히 관심을 이끌 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옵티머스LTE만의 새로운 UI정책을 만날 수 없었고 서비스 부재도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출시된 폰이니 지속적인 내부 업데이트를 통해 이런 점들이 잘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TE 시대에 가장 주목해 볼만한 스마트폰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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