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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기타

에너지난에도 걱정없는 국내 그린빌리지 어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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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빌리지에 대해서 아시나요? 그린 빌리지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마을로 에너지 부족에 대한 걱정도 없고 친환경적이라 세계 각국에서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이미 국내도 그린홈을 비롯하여 그린빌리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그린홈 구성도

먼저 그린빌리지를 이해하시려면 그린홈을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린홈은 태양광을 시설이 있고 수소압축저장실에 에너지를 조절하는 지능형홈까지 에너지를 만들고 관리하는 곳이 한곳에 구축된 곳입니다. 즉, 그린빌리지는 이런 그린홈으로 이루어진 마을이고 마을을 운영하는 모든 것들에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어 이루어지는 마을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국내에는 어떤 곳들이 그린빌리지로 성장해 가고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조선대 그린빌리지

조선대는 대체에너지 시범마을(Green Village)로 선정이 되어 현재 그린빌리지 사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전력과 난방은 태양열로 하고 취사는 도시가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에 도입된 태양에너지이용시스템 기술은 태양광 150kw, 태양열 15,000리터 규모가 설치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2. 전라북도 부안군 주산면 화정 그린빌리지

이 곳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풍력, 소수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주택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을회관, 경로당, 자율방법대사무실 등 주민 편의시설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갖추고 있어 겨울철에 난방비 걱정없이도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 소비자가 만드는신문

3. 전라북도 진안군 그린빌리지

진안군 그린빌리지는 진정한 친환경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 꽃길, 마을앞 꽃밭, 담장벽화, 간이정류장 벽화, 소하천 정비, 취약지역 환경 정비등을 추진하여 그린빌리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그린빌리지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평가가 좋습니다.


4. 충청북도 충주시 3개마을 그린빌리지 (이류면 두정리 두담마을 36가구, 살미면 문강리 문산마을 38가구, 금가면 도천리 문화마을 26가구)

몇 안되는 가구에 투입된 설비이지만 태양광 발전설비로 월평균 400kw 전기를 쓰는 가구였을 경우 태양광 발전으로 월 360kw 에너지 생산이 가능해 월 66,000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이런 기술이 도심에 적용된다면 얼마나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외에도 여러곳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몇곳만 확인해 봤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증이 드시겠죠? 왜 지방에만 그린빌리지가 있는지??

아직 태양광을 활용하기엔 도심지역은 공간의 제약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주택이 거의 없고 이런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공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린빌리지 시범 지역으로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삼성SDI가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 DSSC기술이 상용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DSSC가 적용된 BIPV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PV모듈을 건출물의 외장재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디자인 요소뿐만 아니라 건설비용 절감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도심지역은 이 기술에 기대를 걸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하루빨리 우리의 마을들이 그린빌리지로 바껴야 겠죠? 초기 투자 비용이 높고 여러가지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조금씩 사업 진척이 있는것 같으니 멀지 않은 미래에는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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