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문바(MOON BAR)에서 부드러운 싱글몰트 싱글톤(Singleton) 위스키를 즐기다~

최근에 싱글톤 위스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ingleton.korea) 이벤트에 응모해서 운이 좋게 당첨이 되었네요~ 꺄악!! 저도 이런 행운이 있을수가 있네요~ ㅋ

그래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반얀트리 문바에  가서 분위기한번 제대로 잡아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장소와 좋은 위스키! 그리고 좋은 친구,  최상의 조합이네요~ 그럼 그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

 

 

차로 씽씽 달려 도착한 반얀트리입니다. 가끔 신제품 발표회 때문에 가봤지만 이렇게 다른 일로 가기는 첨인거 같네요^^ 

 

친구들도 반얀트리는 첨이라고 다들 설레여 해서 왠지 뿌듯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반얀트리 문바(Moon Bar) 는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럭셔리한 바입니다.
서울 야경이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뷰를 가진 환상적인 장소입니다.

 

반얀트리에서 접한 장식품들~ 럭셔리함이 다르네요~ ^^

 

예약을 잡아논고 간거라 자리에는 기본 셋팅이 예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곧 등장한 싱글몰트 싱글톤이 우리 자리로 들어왔습니다.
우와~ 이 고급스러움은 무엇인가요?
사실 싱글톤은 잘 챙겨보지 못한 위스키인데..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싱글톤 크기는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큰 사이즈였습니다. 용량이 무려 700ml
싱글톤은 총 3가지 년수가 있는데 전 12년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15년, 18년 년식이 오래될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많은 상을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위스키이네요~

싱글톤과 같이 먹을수있게 과일안주와 견과류 안주가 마련되었습니다.

 

싱싱한 과일들로만 준비된 과일안주~ 달콤한 과일의 맛과 싱글톤의 부드러움은 환상적인 맛을 선사해줬습니다.

그리고 싱글톤을 더 부드럽게 먹을수 있도록 얼음이 나왔는데..
굉장히 독특한 모양이라 잊을수가 없네요~
동그란 공모양처럼 얼음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크게~
다같은 얼음이 아니라는걸 이렇게 보여주네요!! ㅎ

본격적으로 맛을 보기 위해 친구들의 잔에 싱글톤을 따랐습니다.

 

독특한 얼음모양이 이런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주네요~
맛은 은은한 열대과일맛이 살짝 가미되어 있는 굉장히 부드러운 위스키였습니다.
왜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다는건지 바로 이해가 되네요~

 

견과류 안주와 과일을 먹으니 싱글톤의 부드러운 맛이 더욱 돋보였습니다.
친구들도 좋아하니 정말 좋은 선물을 한거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위스키 하나가 이런 기분을 만들어줄 줄이야~ 싱글톤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긴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한잔 하고 싶으시죠? ^^

 

연말에 뜻깊은 자리를 준비하신다면 강추할만한 위스키입니다.
접해보지 않으셨다면 더욱 감동의 맛을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

 

 

그리고 위스키는 분위기도 중요하다는걸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맛이 더 좋게 느꼈던건 이런 고급스러운 바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네요~ ㅎ

집에서 먹는 다면 과연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어떠신가요? 싱글톤의 매력을 발견하셨나요? ^^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싱글톤은 부드러운 맛이 좋아서 오랜만에 기분좋게 즐길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연말이라 술자리 많으실텐데.. 취하라! 마셔라! 하지 마시고
한해를 잘 마감하실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