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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말아 맛집기

[벌교 맛집] 흔하게 맛 볼수 없는 짱뚱어탕 '호동 바닷가가든' 맛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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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퉁어탕?? TV에서 많이 봤던거 같은데.. 기억에는 없는 그 음식
벌교에 갔다가 뭐 새로운게 없을까 하다가 이 지역이 짱퉁어탕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짱뚱어가 뭔지도 모르고 가니까 음식이 더 신비롭고 기대되는 순간이네요~
지금부터 리더유와 함께 짱퉁어탕을 맛보러 가보겠습니다~~ ^^




이곳을 들어서기전 많은 짱뚱어 전문점들이 유혹을 했지만 여기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 들어갔습니다. 조금 찾기가 애매해서 더 의미가 있는 곳이 아닐까 하네요~ ^^


주변 풍경입니다.
왜 바닷가인가 했는데.. 물이 빠져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녁이면 물이 차 들어와 제법 바닷가 다운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네요 ^^
아무튼.. 물이 빠져 있어도 나름 운치있고 좋은 곳입니다.


음식은 이렇게 가건물로 지어진 곳에서 먹었습니다. 
바닷가의 매력은 이런 허름한 곳도 용서가 된다는거~ ^^;


내부 모습입니다.
일반 횟집들과 비슷한 분위기 입니다.


출출함을 달래주고 입맛을 돋구어주는 메추리알과 브로콜리가 기본으로 셋팅되어 나옵니다.
먹으면서 음식을 기다리라는 거겠죠~ ^^


메뉴판입니다.
일단 짱퉁어탕을 시켰는데.. 짱뚱어 전골이 보입니다.
탕과 전골의 차이가 뭐지? ^^;;;


그래서 손안의 인터넷 OZ를 작동시켰습니다. 짠~
이렇게 궁금할때 OZ가 옆에 있으니 든든하네요~ 하하


탕과 전골 차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했습니다.


구글페이지가 뜨면서 여러가지 내용이 나오네요~


일단 잘 안보여서 확대~


아래쪽에 내려 가다 보니 원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


질문 내용을 보니 제가 궁금해 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탕과 전골의 차이가 잘 나와있네요~
호기심 해결~ 성공 ^^

※ 탕과 전골의 차이

탕ː(湯)1[명사] ‘국’을 달리 이르는 말. 탕국.

전ː골[명사]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양념을 하고, 어패류·버섯·채소 따위를 섞어서 국물을 조금 부어 끓인 음식.


쉬운 해석으론 탕은 국물이 많은 거고 전골은 국물보다는 건더기가 많은 거라고 하더군요~
그럼 전골과 찌게의 차이가 모호할텐데.. 찌게는 끓여서 나오는 거고 전골은 재료를 가지고 끓여 먹는다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



한상 차려진 밑반찬들~ ^^
칼로리가 높지 않은 개운한 음식들로 찬이 준비가 됩니다.


주인공인 짱뚱어탕~ ^^
일반 매운탕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모습이네요~ ^^


이게 그 의문의 짱뚱어 입니다. ^^
약간 무섭게 생긴것이 영화 '괴물'의 괴물과 흡사합니다. ㅡㅡ;
그리고 뼈가 있어 먹기가 살짝 불편하긴 하네요~
그래도 맛은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


그릇에 덜어 얌얌~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죠~ ^ㅠ^


짱뚱어를 입에 넣고 살살 배어 먹으면 뼈가 분리가 된답니다. ^^
푹 고와진것이 육질이 부드럽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짱뚱어 볶음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요게 참 맛있더군요~ 먹기도 좋고~ ^^


뒤쪽에 가보니 짱뚱어를 말리고 있네요~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말린 모습이라도 보고 왔습니다. ^^


짱뚱어탕 이름은 요상하고 천해보이지만
맛 만은 정말 고급스럽고 좋았습니다.
벌교쪽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이어트를 힘들게 하는 리더유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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