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안전 지켜주는 LG 키즈밴드 키즈온(kizON) 쓸만할까?

LG가 점점 심각해져가는 아이들 안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보호자와 아이를 연결해주는 키즈밴드 키즈온(kizON) 출시를 알렸습니다. LG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은 아이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손목에 차고 다니는 스마트워치 같은 디바이스입니다. 그럼 어떤 기능을 가졌고 과연 통할 수 있는 디바이스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LG 키즈밴드 키즈온(KizON) 이 뭐야? 

LG 키즈온의 주요 역할은 24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통화 기능을 지원해 보호자와 쉽게 연결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통화 기능은 가운데 전화 버튼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만약 보호자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키즈온은 두 번째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게 됩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자녀에게 전화를 걸어 만약 10초 이상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전화는 아무나 걸 수 없고 보호자 2명의 휴대폰 번호를 포함해 최대 10개까지 등록이 가능해 

등록된 사용자 외에는 전화를 걸 수 없습니다. 

여기에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키즈온(KizON)을 연동시키는 앱을 통해 아이의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 위치는 GPS, 기지국,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해 시간마다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키즈온의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경우 보호자에게도 알려주니 관리도 용이합니다.

LG 키즈밴드 키즈온(kizOn) 통할까?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도 혼자 보내면 안된다고 할 정도로 주변 곳곳에 안전에 대한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려되는 점은 요금이 문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키즈온의 가격은 저렴합니다. 154,000원!

키즈온은 2G와 3G를 사용하기 때문에 만약 별도의 디바이스라 생각한다면 다른 스마트폰처럼 가입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매월 요금을 내야 하겠지요~ 

이걸 통신사가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키즈온의 보급과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키즈온의 통화를 보호자의 스마트폰 비용으로 넣어둔다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별도의 스마트폰처럼 사용하게 된다면 가계 통신비는 또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단편적인 예로 예전에 태블릿PC가 3G로 나왔을때.. 태블릿PC도 별도로 가입을 해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통신비는 급상승~

그러니까.. 사람들은 구입하지 않게 되고 결국 와이파이 태블릿PC만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데이터 함께 쓰기로 나눠 쓰고 있어 그 부담을 확 줄여 줬지요~

이점을 잘 생각해 통신사와 LG가 잘 협업을 해야 할 것입니다.

키즈온에 쓰는 모든 통신과 데이터는 데이터 함께쓰기처럼 보호자 스마트폰 하나에서 해결하는 방안으로요~

그리고 LG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의 크기가 살짝 큰거 같은데..

아래 악세사리를 보니 이 정도면 충분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키즈온 또봇 커버

키즈온 키티 커버

남자 아이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는 또봇과 여자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키티를 커버 악세사리로 준비해 두어

아이들이 기분좋게 착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봇 손목시계는 그냥도 찾고 있으니까요~ ^^ 크면 클수록 좋아합니다. ㅎㅎ

LG가 많은 준비를 한 것이 느껴지는데요~ 

통신사와 요금 부분을 잘 협업하여 많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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