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15 K7 출시! K7 2015년형 변경된 사항으로 통할 수 있을까?

기아 K7이 2015년형 출시를 알렸습니다. 기아차 변화의 시작은 K7이었는데요~ 최근 K7을 보면 이도저도 아닌차로 전락한거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처음 변경된 K7을 구입했었거든요^^ 그당시 풀체인지된 K7을 보고 바로 이거다 싶었는데 K9을 출시하면서부터 다시 기아차는 힘을 읽고 그렇고 그런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릴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초기 기아 K7 그릴은 선이 살아 있었지만 지금의 K7은 망한 K9의 그릴 모양을 가져왔고 메기입같은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디자인은 개인차가 있으니 이렇다할 평가를 내리기는 그렇지만 아무튼 K7의 대한 평가는 예년만 못한게 현실입니다. 그랜저HG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비주류 차량이니까요~ 그럼 2015 K7은 보완되서 나왔을까요? 지금부터 달라진 점을 확인 해보겠습니다.

 

k7 2015년형 디자인은 얼핏봐서는 차이가 안나보이지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로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K9 그릴처럼 크롬을 적용해 더욱 강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릴 디자인을 변경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K5 처럼 각진 디자인을 적용했다면 더욱 멋진 디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2015 k7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점등 이미지를 기존 보다 날렵하게 개선했습니다. 

기존 램프는 면발광이 너무 두꺼웠었죠~~ ^^ 좋은 변화입니다.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이 추가되었고 17인치 알로이 휠도 달라졌습니다.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 정말 멋지네요!! ^^

휠 사이즈가 커지니 좀 더 스포티한 느낌이 사는거 같네요~~

하지만 여전히 그릴은 좀 NG라 생각됩니다. ㅠ

기아 K7 내부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신규 우드그레인 인테리어가 적용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드그레인은 올드해 보여서 별로인데.. 얼마나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센터페시아의 밋밋한 디자인을 개선하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글로브박스 버튼, 도어 스피커 그릴 등에 크롬을 적용해 좀 더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레드브라운 인테리어를 추가해 개성있는 실내를 원하는 사람들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BMW에서 이런 색상을 많이 사용했었지요~ 

그리고 K7 2015년형에는 앞좌석 통풍시트,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자외선 차단 글라스,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 적용해 옵션이 낮은 차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2015 K7 변경된 사항을 보니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드시나요? 

흠~ 글쎄요!! 과연 이런 옵션의 변화와 약간의 디자인 변화가 사람들이 K7을 다시 보게 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랜저HG의 독주를 막기에도 부족해 보이고 디젤 모델도 아니라 주목을 받기엔 역부족이라 생각됩니다.

k7이 다시 그랜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풀체인지된 모델이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기아차도 K7에 거는 기대가 크지 않은걸로 보아 차기 모델을 준비중이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여러분은 이번 K7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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