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XE 연비가 무려 32km/l ? 자동차 경령화가 대세다!

재규어가 알루미늄 새시를 사용한 재규어 XE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재규어 XE는 BMW 3시리즈,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가 경쟁하는 모델인데요~ 재규어 XE 연비가 유럽기준 무려 31.8km/l에 달한다고 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재규어 XE가 이렇게 연비가 좋아질 수 있었던건 차체의 경량화!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가 적용 되는 등 전체 차량의 75%가 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현재 현대차의 모습과 확실히 다른 노선이죠? 글로벌한 경쟁력을 가진 차들은 경량화에 힘쓰고 현대차는 무게를 어마어마하게 올려 안전에 신경쓰는 이상한 모습!! 뭐가 정답일까요?

재규어 XE의 모습입니다.

국내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재규어이지만 최근 디자인을 보면 

국내 소비자들이 조금씩 재규어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벤츠 E클래스 구입할때 재규어를 고민했었거든요~

물론 결국은 벤츠 였지만..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는게 재규어의 현재 모습입니다. 

재규어 XE에 투명한 램핑을 씌어 실내 구조를 보여주는 차체입니다.

알루미늄 차체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함인데요~

국내차는 강판 무게를 증가시키더라도 안전에 힘쓴다고 표현해

수입차가 안전에 신경 안쓰는것처럼 표현했지만...

수입차들은 안전은 기본이고 안전하면서 어떻게 차량을 경량화 시킬 수 있느냐가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생각해 봐도 아는 부분이죠?

안전을 위해 엄청나게 두꺼운 철판을 쓰는 겁니다. 그러면 무게는 무거워지겠지만.. 안전은 하겠죠~

하지만 연비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무게와 안전을 생각한 기술력이 결국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입니다.

이미 수입차들은 이 부분에서 앞서나가고 있고 국산차는 한참 멀었다는걸 현재 현대차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분명 현대차도 자동차 경령화에 애쓸거니까요~~

재규어 XE 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그 모습을 들어낼 예정입니다.

강인한 모습에 연비까지 좋아서 큰 인기를 모을거라 생각되네요~ 

재규어 XE가 과연 국내에서도 통할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재규어 XE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출시되어 독일 3사 차량과 멋진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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