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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아웃도어

마무트 마란군 재킷 입어보니 좋은점과 아쉬운점은? MAMMUT 리얼 아웃도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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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트 마란군 재킷을 입은지 벌써 3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마무트를 처음 접했을 때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라 감흥이 덜했는데 입고 다니니 사람들이 마무트 브랜드를 많이 알아봐 주니 신기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어 자주 입게 되었고요~ 그럼 오늘은 총정리 하는 차원에서 마무트 마란군 재킷을 입어보면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정리해 보도록 할 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무트(MAMMUT)  마란군 재킷 좋은점!


1.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따뜻한 마무트 마란군 재킷



마무트 브랜드는 정통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국내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와 그 성격을 완전히 달리했습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는 사실상 패션 브랜드에 더 가깝게 포지션이 되어 있는데요~ 마무트는 달랐습니다.  패션보다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화 된 전전후 아웃도어로서 완벽한 기능성과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무트 마란군 재킷을 보면 소재에서부터 차별화를 주고 있습니다. 구스/덕 다운 소재 재킷이 과연 아웃도어용일까라는 의문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국내에서는 구스/덕 다운이 아웃도어용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실상은 아닙니다. 구스/덕 다운은 보온성은 좋지만 습기/수분에 취약해 땀, 습기, 수분, 비, 눈 등 다양하고 돌발적인 아웃도어 환경에 취약한 소재입니다. 그래서 북미/유럽/일본 등에서는 구스/덕 과 같은 천연소재 다운은 보온용/일생생활용/패킹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무트 마란군 재킷은 땀을 흘려도 괜찮은 수분에 강한 아융기락 소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융기락은 1855년 설립된 노르웨이의 침낭 브랜드로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마무트에 인수되었습니다. 아융기락 소재는 구스/덕과 같은 천연소재보다 월등히 수분과 습기에 강하고 빠르게 건조되는 '속건성 합성보온재' 입니다. 그래서 산행 시 더욱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었고 여기에 고어텍스 소재가 접목되어 방수, 방풍, 투습 까지 지켜줘 얇지만 보온성까지 잘 갖춘 마무트 마란군 재킷입니다.


2. 스타일시한 매력의 마무트 마란군 재킷



패딩 하면 두꺼운 게 상징이고 두꺼워야 뭔가 있어 보인다는 느낌을 주는데 마무트 마란군 재킷은 정말 얆은 재킷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봄 잠바 같은 느낌이랄까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이라 어느 장소에 가도 패셔너블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방방한거 싫어하는 분이라면 마무트 마란군 재킷이 진리입니다. 



깔끔하게 쫙 떨어지는 매력을 가지고 있지요~ 아웃도어용 재킷답게 활동성을 보장하고 보온성까지 갖춰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만을 위해 제작된 재킷이지만 일상생활, 캠핑, 여행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마무트 마란군 재킷의 섬세한 설계



마무트 마란군 재킷을 보면 보통의 재킷과 별차이 없어 보이지만 아웃도어 매니아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활동이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하늘 위로 쭉 뻗어 팔을 움직이기에도 좋고 험한 산을 타기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험한 산을 탈 일은 없지만요^^ 그만큼 활동성이 좋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요즘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아웃도어 의류의 필수인 밴틸레이션이 안 들어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마무트 마란군 재킷은 기본적으로 밴틸레이션이 있어 옷을 벗지 않고도 땀 배출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산을 올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땀이 나게 되는데 밴틸레이션이 없는 아웃도어 재킷은 어떻게 하라는 거죠~ 미스테리 합니다. ^^



지퍼 부분에는 방수처리가 되어 있어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과 수분을 차단해 주게 됩니다.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한 마무트 대단하죠~ 그리고 내구성도 좋아서 접어 다녀도 지퍼 부분이 파손될 위험이 없고 방수 부분도 잘 처리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재킷입니다.



그리고 모자는 꼼꼼하게 조이기가 가능해 추운 겨울 산행 시 외부 바람이 얼굴로 들어가지 않도록 완벽하게 막아주게 됩니다. 보통은 모자만 있어서 어느 정도 바람만 막아주는데 마무트 마란군 재킷은 완벽하게 바람이 들어갈 틈을 차단해주어 겨울산행을 더욱 든든하게 도와줍니다. 여기에 모자를 썼을때 모자의 중심을 잡아주는 챙도 있어 여러모로 섬세한 설계가 들어간 아웃도어 의류입니다.


4. 가볍고 편한 마무트 마란군 재킷



리얼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마무트 마란군 재킷은 무게도 가볍고 편한 활동성을 제공합니다. 등산을 하면 약간의 무게도 부담스럽고 옷의 활동성이 떨어지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생기는데요~ 마무트 마란군 재킷은 입은 듯 안입은 듯 가벼운 무게와 구김도 없고 휴대하기도 편한 소재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습니다. 아웃도어 의류답게 확실히 편한 사용이 가능한 마무트 마란군 재킷입니다.


5. 마무트 브랜드의 가치!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마무트! 마무트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아웃도어가 패션의류인가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패션도 신경쓰는게 당연한 것이지만 기능성을 잃어버린 아웃도어 의류에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무트는 확고한 브랜드 신념으로 세계 3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 메시지가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마무트(MAMMUT) 마란군 재킷 아쉬웠던 점.


1. 추워 보이는 마무트 마란군 재킷!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옷이고 수분에 강한 아융기락 소재를 사용한 재킷이라 구스덕다운과 비교해 보면 굉장히 추워 보인다는 우려를 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 인식이 털도 많고 벙벙해야 옷이 따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데요~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명 한 명 잡고 설명할 수는 없으니 이 부분은 앞으로 마무트에서 잘 설명해 나가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춥지 않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막상 입어보면 춥지 않은데 말이죠.



이 외에는 특별히 아쉬움이 없는 재킷입니다. 디자인 좋고 산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에 좋고 기능성 좋고 마무트 브랜드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됩니다. 왜 마무트가 세계 3대 아웃도어 브랜드라 평가되는지 알겠네요~ 마무트 브랜드 정신은 Absolute Alpine 으로 오로지 산과 아웃도어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무트는 아웃도어와 도시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세상에 없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통 아웃도어를 추구하는 브랜드이니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마무트 마란군 재킷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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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후기작성을 위해 마무트코리아로부터 무상 제품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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