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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클래스 시동꺼짐 논란 누구의 잘못이 클까? 벤츠 시동꺼짐 낙인 벤츠코리아 VS 벤츠 부시는 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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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벤츠 시동꺼짐 문제!! 벤츠 S클래스 차주가 벤츠 S클래스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로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면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크게 화제가 된 것은 벤츠 S클래스 차주가 열 받아서 그 자리에서 벤츠 S클래스를 부시는 과감함을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결국 전세계로 영상이 퍼졌고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태에 대해 양측의 잘못은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벤츠코리아의 대응은 당연히 잘못된 일이고 벤츠 부수는 차주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인지 오늘은 벤츠 시동꺼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벤츠 S클래스 시동꺼짐 문제! 벤츠코리아 대응의 안일함.



이번에 부순 벤츠 S클래스는 벤츠 S클래스 모델중에서도 상급에 속하는 벤츠 S클래스 AMG 모델입니다. 가격이 2억이 넘고요~ 국내에서 최고의 차로 불리는 차인데 이 차가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세번씩이나!! 솔직히 한번도 그냥 넘어가기 힘든 문제인데 이렇게 세번이나 문제가 생겼다면 이것은 심각한 차량 결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벤츠는 신속히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합니다. 그냥 잡소리가 나거나 전자계통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이걸 벤츠코리아는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습니다. 벤츠 독일 본사에서 이 문제를 알았다면 이렇게 대응했을까요? 벤츠코리아는 힘없는 소비자가 무엇을 할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이런 심각한 사안을 너무나 길게 끌었습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의 차가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가 발생된다면 어떨지요~ 그것도 2억이 넘는 차가 그런다면 진짜 속이 뒤집힐 일이지요~

벤츠코리아가 한국의 소비자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벤츠 부시는 차주 아쉽지만 폭력이 정당화 될 수는 없다!



벤츠 부시는 차주로 인해 이번 벤츠 S클래스 시동꺼짐 문제가 전세계로 알려졌고 벤츠는 심각한 이미지 손상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벤츠 부시는 차주 또한 잘한 것은 아닙니다.  차를 부셔서라도 자신의 억울함을 이야기 한다? 정말 잘한걸까요? 모두가 이런 생각을 가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폭력이 난무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다른 사안이지만 자신의 몸에 자해를 하는 것도 이와 비슷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자해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칼로 자신의 팔을 긋기도 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합니다. 즉, 자신의 물건을 부수는 것도 폭력의 일종이라는 것입니다. 차주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저는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를 알려 나갔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법보다 주먹이 빠르다고 하지만 이번 사태로 벤츠 부시는 차주는 너무 많은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억울함은 알려졌지만 정당화 될 수 없는 폭력이 전제되었기 때문입니다.


벤츠코리아가 과연 차를 교환해줄까요? 그냥 교환해 준다면 아마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행동을 하겠지요~ 그래서 폭력으로 해결될 수 있는건 없다는 것입니다.


벤츠 부수는 모습 못보셨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벤츠 부수는 차주 영상






벤츠코리아 한국 소비자는 호갱이 아니다!



벤츠가 국내에서 너무 잘팔리다보니 이제 소비자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 봅니다. 현대차가 욕을 먹고 있으니 벤츠는 괜찮다는 건가요? 벤츠 S클래스 시동꺼짐 문제가 가볍다 생각했나요? 아니면 벤츠면 다 용서가 된다고 생각했나요?


벤츠는 한가지 간과한게 있습니다. 한국소비자는 뜨거운 지지를 보내기도 하지만 쉽게 등을 돌릴수도 있다는 것을요~ 저도 벤츠를 타고 있고 지금까지는 벤츠의 서비스가 맘에 들었지만 이번 벤츠 S클래스 시동꺼짐 문제에 대한 대응은 너무나 실망스러운 처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벌었다면 과감히 교체해 주는게 좋지 않았을까요? 그게 얼마나 한다고요~ 그랬다면 벤츠의 서비스에 감탄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벤츠 S클래스 시동꺼짐 문제가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이런 문제가 발견되었다면 조속히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였어야 합니다. 이런 중대한 사안을 쉬쉬한다고 해결되나요?


벤츠는 이번 사태로 한국내 이미지를 많이 깍아 먹었습니다. 벤츠는 현재 그럴수도 있겠지요~ 이 상황만 넘기면 한국인들은 금방 잊을꺼라고요~ 벤츠가 이번 사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단순히 이번 벤츠 S클래스만이 아닌 다른 차종에도 소비자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한국 소비자는 호갱이 아닙니다. 현대차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입차가 벤츠만 있는게 아닙니다.


소비자를 위한 기업이 결국 살아 남는다!



한국 기업들이 왜 욕을 많이 얻어 먹을까요? 바로 자국민을 기만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과자 업체의 만행 다 아시죠? 한국은 양도 작게 재료도 다르게 하면서 가격은 비싸게 받았고 자동차,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들은 외국보다 자국내에서 비싸게 받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시장 상황마다 다른 정책을 세운다고 하지만 자국민을 우선시 하지 않은 이런 전략은 결국 욕을 먹게 되어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 보면 답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업들은 경쟁력있는 외국기업이 들어와야 변화를 시작합니다. 애플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와이파이도 막아왔던 그런 나라라는거 아시죠?  그리고 국내 가구 시장을 보세요~ 이케아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굉장히 고가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수입차도 마찬가지이지요~ 수입차 가격은 그대로인데 현대차는 계속 가격을 올려 스스로 경쟁력을 무너뜨렸습니다.


결국 소비자를 호갱으로 봤던 기업들은 하나둘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런 상황이 도래할지 몰랐을까요? 아니면 그때가서 해도 된다고 생각했을까요?


이제는 글로벌 경쟁 시대입니다. 소비자에게 더 진실하게 다가서는 기업이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를 위하지 않는 기업이 아닌데 누가 선택할까요? 돈보다 중요한게 소비자입니다. 그 소비자가 상품을 사준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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