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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발표회 보니.. 방수 하나로 될까? with 기어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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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MWC2016에서 올해의 야심작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공개했습니다. 삼성은 이미 유출된 이미지로 디자인 변화가 없다는게 공개되어 김빠진 행보를 보였었는데요~ 발표에서도 새로운 건 없이 전작의 아쉬움을 해결한점과 방수 기능을 탑재한것만 보여줘 페이스리프트 수준의 변화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대의 변화라기 보기 보다는 아이폰6에서 아이폰6s의 변화 처럼이요~  개인적으로 방수 기능을 중요시해서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매력은 충분했지만 뭔가 아쉬움을 지울 수 없는 발표였습니다. 그럼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발표회 내용을 보면서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 VR로 보여준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발표!



삼성은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발표회를 VR 장비로 하는 놀라움을 보여줬습니다.


현장에 모인 모두에게 VR기기를 제공하여 보여주는 저 과감함!!


역시 스케일이 다른 삼성이네요~~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디자인 어때?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7은 5.1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고 


갤럭시S7 엣지는 5.5인치 화면으로 사이즈를 달리 했습니다.




갤럭시S7 엣지는 전면과 후면 모두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해 그립감, 디자인에서 더욱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S7을 보고 누가 갤럭시S7 이라고 알아 볼지 모르겠네요~


갤럭시S6, 갤럭시노트5하고 너무나 똑같은 디자인 입니다. 


갤럭시S6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디자인이기에 기존 사용자들을 갤럭시S7으로 넘어가게 하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새로운 사용자들을 끌고 와야 하는데..


저렴해진 가격의 갤럭시S6가 있어 이런 디자인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보이네요~~


좋아졌지만 누가봐도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라는 걸 알아 볼 수 없다는게 가장 큰 약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마이크로 SD 슬롯이 생겼다는 점과 


 


IP68 등급의 방수가 생겼다는 점은 물을 즐기는 사용자들까지 수용할 수 있어 꽤 경쟁력 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 하나에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에 마음이 가더라고요~~ ^^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는 이런 연결단자에도 덮개를 닫지 않아도 되는 방수를 적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방수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수 없이도 잘 사용한 사용자들이 방수 기능때문에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선택할리는 없어 보입니다. 


방수가 꼭 필요한 사용자들을 제외하고는 이번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카메라 많이 달라졌나? 



삼성은 이번 발표에서도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F1.7 렌즈를 탑재해 더욱 밝은 렌즈라는걸 부여줬는데요~ 



역시나 아이폰6s와 비교를 통해 더욱 우수한 카메라임을 보여줬습니다. 


흠~~ 과연 아이폰6s 사용자들도 이런 내용을 공감할지는 모르겠네요~~ 



갤럭시S7과 아이폰6s 의 결과물 차이입니다.


자~~ 그럼 아이폰6s 카메라는 욕을 먹고 있나요? 아니죠!!


아이폰6s 카메라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꼭 이렇게 비교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그리고 전작 갤럭시S6에 비해 어떤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결과물을 보여줬어야 하지 않을까요~


갤럭시S6 카메라도 충분히 좋았기 때문에 이번 갤럭시S7 카메라 자랑은 그리 설득력 없어 보였습니다.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배터리 용량 증가!



삼성은 갤럭시S7 배터리를 3,000mAh 로 올렸고


갤럭시S7 엣지 배터리는 3600mAh 로 올렸습니다. 


그만큼 내장형 배터리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문제는 안드로이드폰의 배터리 관리 능력입니다.


용량이 늘어났으니 좀 더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건 맞지만 여전히 충전에 대한 이슈는 따라 다니고 있습니다. 


LG G5의 배터리 혁신과 비교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삼성은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충전 이슈를 3가지 악세사리로 답을 제시했습니다.


배터리 일체형이 가지는 한계에 대한 답은 여전히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에도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컬러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AMOLED 화면이라 배터리 효율성은 좋아보이는데 배터리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삼성 기어 360 공개!



삼성은 이번 발표회에서 VR 기기의 활용도를 높여줄 기어 360을 선보였습니다.


180도 범위까지 촬영할 수 있는 195도짜리 어안렌즈 두개를 장착한 카메라로


한번에 360도를 찍을 수 있는 멋진 악세사리 입니다. 


3840 x 1920 해상도로 찍는 카메라라 가격도 상당하지 않을까 하네요~ 



삼성 기어360으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그리 매력적인 악세사리는 아니지만 


360도 영상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꽤 매력적인 악세사리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이번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발표회의 백미는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의 등장입니다.


역시 삼성이죠~~~ 모셔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을지 놀랍네요~ 


페이스북에 기어 360이 어떤 컨텐츠 제휴를 해나갈지 기대를 불러왔습니다.


문제는 이날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보다 마크 주커버그가 더 주목을 받았다는 사실!!


그만큼 삼성이 보여줄 것이 없다는걸 보여주는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발표회에서 VR 시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더이상 차별화 하기는 힘들다 보니 삼성의 고뇌가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요~~


삼성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를 왜 구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못 전한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가 방수 하나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요? 


LG G5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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