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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 다이슨 수석엔지니어에게 들어보니.. - 디자인 공모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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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매년 열고 있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드디어 한국 학생들에게도 기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기존에는 한국이 없어서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했는데 다이슨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에 한국과 중국을 추가하면서 다양한 도전을 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품디자인, 산업디자인,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생이라면 이런 국제 공모전을 놓치면 안되겠지요~ 다이슨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에 대해 지금부터 알려드릴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이슨은 어떤 기업? 기업 철학!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을 소개하기 위해 


다이슨 수석 엔지니어 마틴 픽(Martin Peek)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먼저 다이슨 기업 소개와 기업철학을 듣는 시간이 마련 되었습니다.


왜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기업철학에 잘 나와 있거든요~ 



영국 기술기업 다이슨(Dyson)의 RDD 센터 입니다.


창의적인 기업답게 보여지는 이미지부터 남다르네요~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는 제임스 다이슨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먼지봉투의 안좋은 점들이 너무 많아 이걸 해결하기 위한 다이슨은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다이슨의 역사는 세계 최초로 싸이클론 기술을 도입한 가정용 청소기를 발명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공장에서 쓰이는 저 모습을 보고 싸이클론의 기술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프로토 타입의 청소기가 나온것입니다.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는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의 철학아래 5년의 시간과

5,127개의 시제품을 거쳐 다이슨의 흡입력을 잃지 않는 청소기가 탄생했습니다. 


비틀스 이후 가장 성공적인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다이슨이 세계적인 혁신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로도 다이슨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혁신을 보여줬습니다.


선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무선청소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기존 핸디형과 차별화된 청소기!


모터사이즈의 대폭 줄이는 청소기!!



그래서 성능은 더 강화되면서 작은 사이즈의 모터를 만들게 되었고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청소가 가능한 무선청소기를 개발해 세계적인 히트작이 탄생했습니다. 



다이슨의 기술을 상징하는 이 사진!!


작게 만들면서 힘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연구 혁신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다이슨 하면 생각나는 날개 없는 선풍기!!



다이슨은 기존에 날개가 달린 선풍기를 보면서 새로운 모습을 적용하려 해도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개를 없앨 수 있다면?? 에 대한 고민을 통해 탄생한 것이 지금의 다이슨 선풍기 입니다. 



바람을 보내는 새로운 혁신을 보여준 것입니다. 



다이슨 기업철학을 보면


"일상의 불편을 기술을 통해 해소한다" - 단순한 가전업체가 아닌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기업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능 중심의 디자인" - 다이슨은 디자인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능을 먼저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 - 참 멋진 말이죠! 실패를 수용하는 조직 문화를 통해 다양한 혁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시작된 이유도 다양한 도전을 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된 것입니다. 






국제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6 알아보기!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차세대 디자인 엔지니어들을 고무시키기 위해 다이슨이 마련한 국제 학생 디자인 대회 입니다.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 했네요~

한국에서는 올해를 첫 시작으로 응모할 수 있게 되어 이번에 미디어 컨퍼런스를 마련한 것입니다. 



다이슨 어워드 참여국가는 총 22개국입니다.


영국,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러시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대만 


다이슨 어워드 참가자격은 제품 디자인, 산업 디자인, 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또는 4년 이내 졸업자면 가능합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진행 일정은 2016년 7월 19일 (화) 오전 9시까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홈페이지 : http://www.jamesdysonaward.org/ko/


9월 8일 국내전 우승자 및 입상자 발표 가 있습니다. 각 국의 우승자 및 결승 진출자 선정입니다. 


9월 29일 에는 최종 후보작 발표로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전 세계 Top20을 선정합니다.


10월 27일에는 국제전 우승자를 발표합니다. 최종 우승자가 한국에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국제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상금 입니다.


국제전 우승자 1팀 : 30,000파운드, (우승자의 대학 학부에 5,000파운드)

국제전 입상자 (최대 5팀) : 5,000파운드

국내전 우승자(각국 1팀) : 2,000파운드


상금이 어마어마하죠!! 이런건 도전하고 보는 것입니다. 


디자인 공모전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개의치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4 국제전 우승작입니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의 맘, 제임스로버츠의 작품으로


시리아 난민수용소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얻은 맘(MOM)은 개발 도상국의 조산아를 위한 공기주입식 인큐베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맘은 3만 파운드(약 5,200만원)에 달하는 현대식 인큐베이터 시스템과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며

제품의 제조와 테스트, 배송에 드는 총비용을 단 250파운드(약 44만원)에 해결했습니다. 



제임스 다이슨 2012 국제전 우승작 입니다.

영국 로열 컬리지 오브 아트 세이프티넷, 댄 왓슨의 작품으로 


수산업계에서 어망에 잡힌 너무 작거나 필요 없는 생선들은 여전히 죽은 채로 버려진다는 것을 생각해

댄은 작은 생선들이 탈출 경로를 통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LED 저인망 세이프티 넷을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링은 운동에너지를 통해 충전되는데, 물의 흐름이 링 안의 내부 터빈으로 들어오면서 

조력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배터리가 충전된다고 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가 아닐까 합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3 준우승팀은 일본에서 나왔는데요~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3 준우승팀이 만든 제품은 생체공학적 의수 (손이 없는 사람들이 직감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모터가 달린 의수) 입니다.


반세기 넘게 상업화되고 있지만 일본에서의 상품 보급률은 2% 이하로 여전히 매우 낮고

그 이유는 높은 가격과 한정된 정보가 주요한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익시는 3D 프린터와 오픈 소스를 활용해 이러한 상황을 바꾸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컨셉은 캐쥬얼 초이스 라고 하네요~



뇌의 신호를 읽을 수 있는 근전기 센서를 장착한 저렴한 의수인 핸디 입니다.


핸디는 피부 표면의 전기 자극을 계산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감소 시켰습니다.

의수의 모든 구성 성분은 3D 프린터를 통해 쉽게 수정 할 수 있으며 재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의수는 물체의 형태에 따라 궤도 변경이 가능한 하나의 모터로 구동되고 있습니다. 



익시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13 국제 준우승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됩니다.


Gugen 2013 (일본 하드웨어 디자인 대회) 대상 

2014년 일본문화청 주관 제 18회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발 우수상

2015년 iF 디자인 어워드 2015 - 굿디자인 2015 금상 



세상을 바꾸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요~~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로 지원을 받아 현실로 만든 것입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가 인상적인 것은


공모전으로 참여된 기술을 다이슨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지원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주목해 볼 수 있는 국제 공모전입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단순히 스펙 쌓기용 공모전이 아닙니다.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나은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다 만들어진 제품을 원하는게 아닌


그 기획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니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요~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 는 다이슨 기업철학처럼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디자인 공모전, 국제공모전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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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다이슨으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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