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SLR 경쟁력은 스타일? 쉬크한 DSLR 소니 알파 A330을 만나다.

소니 카메라가 하이엔드 전성기 이후로 영 힘을 못쓰고 있지요~
특히 DSLR 분야에서는 거의 맥을 못추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소지섭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조금씩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간지나는 소지섭이 들고 있으니 이렇게 느낌이 다를 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소니는 기회를 잡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보급형 DSLR에 힘을 쓰고 있는데 그 야심작 중에 하나가 소니 알파 A330입니다. 경쟁 모델로는 캐논 500D가 되겠네요~ ^^ (물론 힘에 겹겠지만~ ㅡㅡ;)
그럼 소니 DSLR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지 꼼꼼하게 파헤쳐 볼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소니 알파 A330 제품 박스

컬러풀한 색상이 인상적이지요~
고급스럽기도 하면서 상큼한 느낌이 좋습니다.

우리 와이프 박스들고 기념샷 ^^V

▲ 소니 알파 A330 제품 박스 개봉

박스를 여니 각종 설명서와 보증서 등 A330을 지켜주는 문서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제품 박스 개봉

위에 덮게를 걷어 내니 견고하게 포장되어 있는 주인공들이 보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구성품

그 구성품들은 이렇습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코드, 충전식 배터리팩, USB케이블, 어깨끈, 접안커버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패키지 상품이라 18-55 줌렌즈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에겐 딱이겠네요~

▲ 소니 알파 A330 바디 전면

DSLR 이지만 부드러운 곡선과 포인트가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DSLR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 시켰네요^^

▲ 소니 알파 A330 바디 전면

특히 눈에 띄는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하얀색의 본체 캡입니다.
정작 카메라에 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카메라 보호부터 스타일리쉬하게 잡아주는게 인상적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디 전면

좌측에는 알파 330 제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로고 옆에 보이는 다이얼은 각종 설정을 편하게 잡아주는 조작 다이얼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디 전면

좌측 아래쪽에는 SteadyShot INSIDE라는 로고와 함께
손떨림 보정 기능이 바디 내장에 장착되어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립부분의 가죽이 좋아 보이지요~
보들보들한 느낌이 good 입니다. ^^

▲ 소니 알파 A330 바디 전면

전면 우측에는 소니 알파시리즈의 알파 아이콘이 강렬한 포인트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DSLR에서 힘을 못쓰고 있지만 점점 알파 아이콘이 패션의 상징으로 느껴지려고 합니다. ^^ 

▲ 소니 알파 A330 바디 전면

우측 아래쪽에는 렌즈 헤제 버튼과 초점을 자동, 수동으로 전환해 주는
초점 모드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디 우측 옆모습

우측 옆면에는 각종 연결 단자가 있지만 커버로 잘 덮혀져 있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디 우측 옆모습

커버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주면 이렇게 다양한 슬롯 과 단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완전 멋지죠~ ^^

슬롯 중에 주목해 볼 부분은 바로 SD메모리를 채용했다는 겁니다.
메모리스틱과 SD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2중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니가 자사의 메모리스틱만 고수하던 고자세에서
한발짝 물러난 보급형 정책을 펼친점이 눈에 띕니다.
보급형 DSLR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네요~

▲ 소니 알파 A330 SD 메모리 장착

이제 메모리스틱 때문에 주저하던  유저들을 어느 정도는 끌어들일 수 있을거라 보입니다. ^^

▲ 소니 알파 A330 왼쪽 상단 모드 다이얼

카메라 모드를 쉽게 전환할 수 있는 다이얼이 위치해 있습니다.
직관적인 이미지로 어떤 기능인지 보여주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디 후면

후면은 기본 DSLR 과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디 메가픽셀 표시

1020만 화소를 나타내는 표시가 LCD 우측 상단에 자랑스럽게 새겨져 있습니다.
대게 화소수는 잘 안새기던데 이색적이네요~ ^^

▲ 소니 알파 A330 LCD

LCD는 2.7인치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가 3인치인데 2.7인치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왕 공격적으로 나오는거 3인치를 탑재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LCD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래쪽 사진을 찍을때의 다양한 화면 각도 지원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조금더 편하고 색다른 구도를 담아 볼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 위쪽 사진을 찍을때의 다양한 화면 각도 지원

이렇게 하면 위쪽의 사물들을 멋지게 담아 볼 수 있겠죠~
매번 고정된 LCD만 사용하다 움직이는 LCD를 사용하니 어색하긴 하지만
다양한 각도 샷을 찍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각도 조절 프레임

견고한 프레임을 통해 상하 각도 조절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알파 330에 비해 요즘 다양한 각도 조절을 지원하는 제품이 나오지만
사실상 상하 모드가 가장 많이 쓰이는 모드이므로 크게 상관은 없는 부분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기능 버튼

각종 카메라 설정을 잡아주는 기능키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차후 UI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지만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끔 쉬운 메뉴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뷰파인더

뷰파인더를 둘러싼 고무가 눈과의 밀착을 부드럽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무다 보니 먼지가 잘 붙는 단점이 있네요~

▲ 소니 알파 A330 뷰파인더

뷰파인더 고무는 이렇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차후 뷰파인더 확대경을 장착해 보면 좋을것 같네요^^

▲ 접안 커버 장착

타이머 촬영시 빛의 투과를 방지하는 접안 커버를 장착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 소니 알파 A330 노출 확대 버튼

돋보기 모양과 AV 밑에 + - 표시 버튼이 보이지요~
촬영시에는 노출 조정이 가능한 버튼이고
재생시에는 사진을 확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DSLR과 조금은 다른 버튼 때문에 처음엔 애좀 먹었습니다. ㅎㅎ
초보자들은 꼭 설명서를 정독하고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

▲ 소니 알파 A330 LIVE VIEW / OVF 전환 스위치

소니 DSLR 특징중에 하나로 LCD화면으로 볼것이냐 뷰파인더로 볼것이냐 조정하는 스위치 입니다.
DSLR을 일반 디카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 소니 알파 A330 우측면

우측면에는 DC IN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커버로 잘 덮혀져 있어 안보이지요^^

▲ 소니 알파 A330 DC IN 단자

전원을 바로 넣을 수 있는 단자인데..
DC IN 단자를 사용하려면 어답터를 별도 구입해야 합니다.

이런건 기본으로 제공해 주어야 하지 않나요????

▲ 소니 알파 A330 윗면

위에서 본 모습은 이렇습니다
위쪽의 짙은 회색과 아래쪽의 검정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모습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바닥면

바닥면에는 배터리를 삽입하는 슬롯과 삼각대 장착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배터리 커버 오픈

스위치를 아래쪽으로 밀어주면 자동으로 열리게 됩니다.
덮개가 두꺼운게 튼튼해 보이네요

▲ 소니 알파 A330 배터리 장착

배터리를 장착하면 파란색의 안전커버가 배터리를 잡아 줍니다.

▲ 소니 알파 A330 배터리

배터리 모양은 일반적인 DSLR 과 똑같습니다.

이제 본체의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봤으니
이제품과 패키지로 제공된 렌즈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 18-55 번들 렌즈

소니가 기존에는 번들렌즈가 약했었는데.. 이번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번들이지만 만족스러운 디자을 보이고 있습니다.

▲ 18-55 번들 렌즈캡

렌즈캡도 소프트한 투명 캡으로 스타일리쉬한 마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데 군데 신경 많이 썼다는 것이 느껴지지요~

▲ 18-55 번들 렌즈 초점 모드 스위치

자동, 수동 초점 모드를 조정하는 스위치가 옆에 있습니다.

▲ 18-55 번들 줌 렌즈

이렇게 약간의 줌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기본적인 사용을 하는데 전혀 지장 없는 스펙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렌즈 욕심은 한이 없다죠~ ㅎㅎ 

▲ 18-55 번들 줌 렌즈

렌즈 커버를 제거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역시 DSLR의 매력은 이런 큰 구경이겠지요~ ^^

▲ 18-55 번들 줌 렌즈

바디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가장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왠만함 노출을 자제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 렌즈 커버

렌즈 커버이기도 하면서 카메라의 핵심 포인트 역할을 하는 커버입니다.
알파의 톡톡튀는 아이콘이 마음에 드네요~

▲ 렌즈 비교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렌즈와 비교한 모습입니다.
번들이지만 세련된 모습을 가지고 있죠 ^^

▲ 소니 알파 A330과 18-55 번들 줌 렌즈 조합

개별적으로는 절대 힘을 못 발휘하는 제품들이죠~
이제 두제품이 만나 어떤 포퍼먼스를 보이게 될지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 소니 알파 A330 렌즈 캡 제거

렌즈 캡을 제거하니 바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보여지게 됩니다.
은색의 마운트가 강해 보이는것이 일단 믿음직스러워 보이네요

▲ 소니 알파 A330과 18-55 번들 줌 렌즈 결합

이제 렌즈와 바디를 연결하는 순간입니다.

여기서 잠깐!!
렌즈 끼우는 방법에 대해 잘 아시나요?
DSLR을 잘 사용하는 분들은 상관없지만 초보자들은 헤메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잘 참고해 보세요~

▲ 소니 알파 A330과 18-55 번들 줌 렌즈 결합

렌즈와 바디를 보면 색상으로 표시해 둔 부분이 보이실 껍니다.
이게 바로 연결 부위를 뜻하는 표시로
여기에다 방향을 맞춘 후 돌려주면 끝입니다.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모르는 분들도 많으니 잘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결합된 모습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멋지죠~
왜 스타일리쉬한 제품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시겠죠~ ^^

▲ 소니 알파 A330 플래시

플래시 사용시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래시 사용을 좋아하지 않아서 쓰지는 않지만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건 참고해 두세요~

전원을 넣으니 촬영모드가 되면서 각종 상태 화면이 보이네요~
이런 복잡한 화면만 봐도 초보자들은 쉽게 포기하게 되는데..
소니에서 초보자들을 위해 각종 설정 메뉴를 개선했다고 합니다.
그 부분은 차후 리뷰를 기대해 주세욧~

▲ Live view 모드

화면을 보면서 찍는것이 어색하기도 하지만 꽤 쓸만하겠죠~
라이브 뷰 모드시 화면상태는 좋지 않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겟네요~ @.@
하지만 사진 품질은 상관없습니다.

일단 자세한 부분은 차후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고
카메라와 같이 제공되는 구성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어깨끈

소니만의 매력이 담긴 어깨끈 입니다.
깔끔하고 보기 좋죠~

▲ 소니 알파 A330 어깨끈 장착

카메라에 장착하니 더 보기가 좋습니다. ^^

▲ USB 케이블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USB 케이블 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USB 연결
 
USB 연결은 이곳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사진 옯길때 쓰이겠죠~

▲ 소니 알파 A330 배터리 충전기

소니 전용 충전기로 이전 제품에도 많이 쓰였던 충전기입니다.

▲ 소니 알파 A330 전원 케이블

충전기에 전원을 연결해 주는 케이블 입니다.


얼추 구성품도 다 알아봤으니 다시 카메라로 돌아와서
다양한 DSLR 카메라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성능 말고 디자인만 참고해 보세요~

▲ 소니 알파 A330 VS 캐논 400D

400D 보다 디자인은 한결 세련되졌죠~

▲ 소니 알파 A330 VS 삼성 GX10

묵직한 면에선 많이 밀리지만 부드러운 맛이 보기 좋습니다.

▲ 소니 알파 A330 VS 니콘D5000

최근에 출시된 D5000과 비교한 모습입니다.
각각 나름의 개성을 가진 모델들입니다.

그럼 실생활에서는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모습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멋지죠~

스타일리쉬한 제품 답게 여성들이 사용하기에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무게도 가벼워 무거운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딱이겠네요~
하지만 무게를 중요시 하는 정통 DSLR 사용자들에겐 비추인 제품이겠죠

DSLR을 처음 접하거나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리쉬한 사람들이
좋아할 제품이니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지름신을 부르는 리더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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