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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망한다고? 애플 아이폰 판매량은 하락. 이익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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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이 발표될때마다 나오는 국내의 비관론! 그리고 애플 주가를 언급하며 애플의 성장세가 꺽였다는 전망, 하지만 매년 애플은 스마트폰 이익을 독차지 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3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영업이익의 103.6%를 차지 했다고 합니다. 삼성의 영업이익 점유율은 0.9% 이고요~ 애플이 100%를 넘어선건 다른 제조사들이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왜? 국내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애플의 현실은 다를까요? 




우물안 개구리?



뉴욕 애플스토어


한국 시장을 보면 애플은 정말 미미한 판매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러다보니 세계적인 분위기 보다는 국내 판매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여기에 언론이 가세하고요~ 대표적인 예로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는 삼성이 1위라고 가장 잘 나가는 회사처럼 포장이 되지만 저렴한 스마트폰을 많이 팔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애플이 100만원짜리를 10개 팔았다면 삼성은 1000원짜리를 100개 판다고 보시면 됩니다. 루이비통이 가방 몇개 못팔았다고 수익이 낮은게 아니잖아요~ 물론 삼성도 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한 현실을 봤을때 애플과 삼성은 이익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참고로 이번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때문에 애플의 수익이 더 커진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그런 영향도 있지만 이전에도 애플은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90% 영업이익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의 실수, 독이 든 사과를 먹었다!



안드로이드 누가


삼성이 가장 잘하기도 했지만 가장 실수한 일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했다는 것입니다. 삼성은 독자적인 OS를 키우기 보다는 쉬운 길인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했습니다. 당연히 구글 안드로이드를 활성화시키고 키우는데 가장 큰 공로를 세우게 된것이 삼성입니다. 구글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일이지요~  막강 자본력을 가진 삼성이 안드로이드폰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했고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에 와서는 결국 OS를 가진 구글과 애플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샤오미 미믹스(Mi MIX)


안드로이드폰은 한마디로 껍데기의 경쟁이 되어 버렸습니다. 삼성이 만드냐? LG가 만드냐? 화웨이가 만드냐? 샤오미가 만드냐? 중요한게 아닙니다. 소비자는 그 껍데기들 중 맘에 드는걸 선택하고 있고 결국 가격 저렴하고 경쟁력 좋은 제품들이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중국 스마트폰들이 경쟁력을 갖게된 이유입니다. 이미 화웨이의 경우는 유럽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고 중국내에서도 삼성은 더 이상 예전의 삼성이 아닙니다.  삼성이 당장 잘 나갈 수 있는 OS 선택이 지금은 독이 되어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애플 못떠나게 만드는 OS 중독성



애플이 무서운건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스마트워치까지 연결에 대한 확실한 그물망을 쳐놨습니다. 한번 아이폰에 적응하면 다른 OS로 못넘어가게 만드는 그런 중독성으로 애플 매니아들을 양산시켰고 꾸준한 업데이트로 신선한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아이폰이 무서운게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에 적응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적응하면 그만큼 쉬운것도 없는게 애플입니다. 물론 한번 사용해보고 못사용하겠다고 넘어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애플은 철저하게 적응은 사용자의 몫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친절한 애플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OS가 가진 힘입니다. 






애플은 망할까? 



애플의 성장세는 확실히 꺽일 것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정체기에 들어섰고 스마트폰 스펙도 상향 평준화 되어 더이상 지금처럼 폰 교체주기가 빨라지지 않습니다. PC처럼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PC도 한때 펜티엄3, 펜티엄4 이런 변화가 있을때는 나올때마다 교체가 이뤄졌지만 지금은 코어i5 이후에 사람들은 충분히 빠르다고 느끼기 때문에 아무리 차세대 CPU가 나와도 넘어가지 않습니다.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속도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도 이런 시기가 온 것입니다. 


당연히 애플의 수익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애플만 수익성이 떨어지는건 아니겠죠~ 전체적으로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 픽셀



MS 서피스 스튜디오


분명한건 당장 우리나라의 예측처럼 애플이 당장은 망하지 않는다는건 확실합니다. OS와 하드웨어를 다 가진 회사이거든요~ OS의 변화는 하드웨어와 달리 언제나 변화를 추구합니다. 정체 되지 않는 곳이 OS 입니다. 그래서 최근의 OS회사들을 보면 구글, MS도 애플처럼 디바이스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OS와 최적의 디바이스 조합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주기 위한 변화입니다. 



애플은 세계 브랜드 1위, 매출 1위, 수익성 1위등 거의 독보적인 회사입니다. 애플을 견제할 기업은 사실상 구글 밖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구글이 더 분발해서 애플을 잘 견제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애플이 너무 잘 나가니 도가 지나친 경우도 많거든요~ 삼성도 이제는 하드웨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먼 미래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늦었기는 하지만 이렇게 가면 그 끝이 너무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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