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에서 무전기가? 패션무전기 TLKR T5 블로거 간담회 현장!

무전기하면 제 기억속에는 어릴적 장난감으로 이방 저방에서 수신도 잘 안되던 무전기를 들고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는걸 신기해 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물론, 지금은 휴대폰이라는 엄청난 기기가 그런 향수를 다 빼앗아 갔지만 그 당시 최고의 놀이감중 하나였습니다. ^^ (이러고 보니 제가 꽤 나이를 먹긴 먹었나 봅니다. ㅡㅡ;)
그런데 얼마전 모토로라에서 새로운 패션무전기를 출시한다는 초대를 받고 간담회에 다녀왔는데 모토로라가 무전기도 출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저만 몰랐던건가요? ^^;;;)
그것도 무전기 분야에선 꽤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무전기가 출시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그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는 삼성동에 있는 비즈바즈에서 있었습니다.
회사근처에서 해서 어찌나 기쁘던지~ ㅋ 매번 먼곳으로 향하다가 간만에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오늘 간담회를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 있네요

행사는 이렇게 오붓한 공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가자는 IT블로거 몇분과 캠핑 카페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아무래도 무전기라는 분야가 캠핑쪽과 관련이 더 있다 보니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구성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무전기 이미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
패션무전기라는 컨셉답게 기존의 무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시된 무전기의 실제모습을 보니 무전기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죠?
휴대폰이나 MP3플레이어에 가까운 모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렇게 제품을 살짝 둘러보고 자리에 가니

지정 자리에

 

쇼핑백이 하나씩 주어져 있습니다.  그 안에는~~

오늘의 주인공인 모토로라 패션무전기 TLKR-T5가 들어있었습니다. 와우!!

 

그리고 기념품도 제공되었는데~

등산에서 쓰이는 이런 클립이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등산시 끈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전기 달때 사용하라고 하네요~
이 부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ㅎㅎ
줄에 사용하는 고강도 클립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마 이 클립은 무전기 구입자에게도 제공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네요^^

바로 이렇게 장착하고 다니는 겁니다. ^^ 배낭속 강아지가 너무 귀엽네요~ 하하

참고로 이 제품은 외국에서 먼저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끈 제품이라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라고 하네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모토로라 패션무전기 TLKR T5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모토로라 코리아의 역사를 보여줬는데 무전기 사업은 1990년도 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같이 무전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해줬습니다.
워키토키라는 말 기억나시죠? ^^
무전기는 주로 산업용에서 많이 쓰이고 레저에도 간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무전기의 주요제품 라인업입니다.
전문 산업용 무전기부터 생활속 무전기까지 무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무전기가 있는줄 몰랐네요~
요즘은 휴대폰에 익숙해지면서 무전기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일상속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건데.. (마트, 레스토랑, 경찰 등등)

아무튼 기존의 딱딱했던 이미지의 무전기를 탈피하여
패션무전기로서 생활속 무전기 자리를 잡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전기 종류별 특징입니다.
T5와의 큰 차이점은 다른 무전기는 신고가 필요하지만
T5는 신고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에서 브론즈 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디자인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제품입니다.

그럼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생활용 무전기이지만 무전기로서의 충분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TLKR T5의 사양을 보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수신 거리가 최대 6Km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장애물이 없고 직선일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하지만.. 6km면 어마어마하지요~

생활속에서 어떻게 쓰일수 있을까 고민해 봤는데..
집 인근에 나갈때 휴대폰 대신 무전기가 사용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ㅋ
이 부분은 제가 테스트를 통해 어디까지 가능한가 확인해 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실제 제품 모습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면 모습입니다.
크기는 휴대폰 정도이고 전체적인 다지안은 MP3와 비슷해 보입니다. 
패션 무전기라는 컨셉답게 무전기이지만 전면에 하이그로시 재질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은 안테나가 없다는 것입니다.

LCD화면은 흑백이지만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전 모토로라 휴대폰의 향수가 느껴지네요^^

옆면을 보면 홈이 패어져 있어 그립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무전을 보낼때 누르는 부분도 감각적으로 처리되어 있어 사용성과 디자인을 고려한 모습입니다.

뒷모습도 깔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짜 언뜻 봐서는 휴대폰이라 오해할것 같습니다. ^^

기본구성은 2개가 제공되니 이렇게 충전해 가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

모토로라 T5 무전기 어떠신가요?
아직 생소한 분야라 저도 생활무전기라는 컨셉이 안 와닿는데..
리더유가 그 가치를 이제부터 찾아보려고 합니다.
무전기가 생활속에서 어떤 만족을 주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느낌은 차후 리뷰를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그날 즐겼던 음식들을 감상해 보실까요?
단디 마음을 붙드셔야 합니다. 하하

비즈바즈가 뷔페 음식점이지만 이렇게 코스음식이 나온다는 것도 알았네요~

이래저래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리더유와 함께 하는 패션무전기 TLKR T5 블로거 간담회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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