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자 되고 싶다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2기 수료,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예고

애플이 12월 4일~ 5일 양일간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아카데미 2기생의 수료를 기념하는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기 수료생들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에서 9개월 동안 코딩의 기본기를 비롯해 다양한 경력을 쌓기 위한 전문 분야를 학습했고 한국 iOS 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습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2기 수료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2기에는 만 18세부터 38세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된 20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발되었고 다양한 전공 및 학력, 경력 등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 2023(WWDC23)의 일환으로 진행된 Swift Student Challenge에서 무려 46명의 우승자를 배출했습니다. 이 결과는 지금까지의 대한민국 역대 누적 우승자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애플의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커뮤니티 내 실재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앱,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앱 개발을 했고 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표적인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 스피치 코칭 앱 하이피치(Highpitch)

발달 장애 여성을 위한 월경 주기 관리를 지원하는 앱 마이모미(MyMomii)

지역별 특색 있는 아트 러닝 코스 제안을 해주고 완주를 도와주는 앱 아웃라인 (OUTLINE)이 있습니다. 해당앱들은 앱스토어에 등록 되어 있거나 곧 출품될 예정입니다. 

 

앱(App) 개발 배우고 싶다면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스텍)와 함께 손잡고 개소되었습니다. 많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동문들이 교육,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앱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쌓고 있습니다. 2기가 수료되었으니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들이 나오게 될 현장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개발자, 중소기업,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이 한국에서 새로이 단행하는 주요한 투자의 일환입니다. 애플은 이 외에도 애플 최초의 제조업 R&D 지원센터를 포항에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기서는 최신 스마트 기술 및 친환경 기술에 대한 트레이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예고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는 2024년부터 포스텍을 비롯한 전 세계 디벨로퍼 아카데미를 위해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프로그램과 별개로 진행되고 4주동안 수강생들은 Swift 언어를 기반으로 앱 개발의 기초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챌린지 기반의 학습이 진행되는데요.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협업능력, 창의력, 개념적, 전략적 사고력 등 모든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애플 파운데이션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시니어, 이공계 출신 여성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전액 장학 제도로 운영됩니다.

 

앱 개발을 배워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알아봐야 할 프로그램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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