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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리뷰/청소기,청소도구

명품은 달랐다? 지멘스 Z6 청소기 사용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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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Z6 청소기를 사용한지도 언 한달이 지났네요~ 명품청소기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다같은 청소기라지만 이렇게 다를수도 있구나 였습니다. 역시 고가의 제품이 괜히 비싸기만 하지는 않다는 겁니다. 그럼 어떤 점들을 느꼈는지 지금부터 한달간의 느낀점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청소가 즐거워졌다는 겁니다. 기존의 청소기도 뭐 청소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청소를 하느데 있어 작은 부분까지 고려한 기능들은 청소를 하는데 있어 새로운 가치를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 청소기 소음으로부터 귀가 편안해지다!


먼저 청소를 할때 소음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청소를 하면 당연히 시끄러워진다는건 인정하고 있었지만 지멘스Z6를 사용하니 확실히 귀가 편안해진 느낌이네요~ 물론, 다른 청소기도 세기를 약하게 하면 소리가 작아지지지만 그 출력도 심각하게 낮아져 거의 청소하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지멘스Z6는 흡입력이 강하면서도 소리가 조용해 명품청소기가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2. 미세 먼지, 냄새 안녕!


지멘스 청소기는 바람이 위쪽으로 배출이 되는데 헤파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가 배출이 되는것은 물론이고 먼지냄새까지 잡아줘 집안 공기를 정화는 못시켜주지만 오염시키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4중 필터를 통해 공기가 걸러지면서 미세먼지와 냄새를 확실히 잡아주게 됩니다.


우리 지후가 청소만 하면 졸졸 따라다니는데 먼지에 대한 걱정이 없어서 맘이 편안하네요~ ^^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아기가 있는 가정이나 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3. 허리를 숙이는건 인사할때만~ ^^


청소를 많이 하게 되면 허리를 숙이고 하기때문에 은근히 통증이 왔었는데 지멘스 Z6는 파이프 길이가 충분해 허리를 똑바로 세우면서 청소가 가능합니다. 뭐 이정도 가지고 만족할 수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허리를 펴면서 청소를 해보면 얼마나 편해졌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4. 전원코드는 청소가 끝났을때만 뽑는다!


보통의 청소기들은 선이 짧아서 어느 정도 청소를 하다보면 전원코드를 뽑아 다른 곳에 꼽아야 하지만 지멘스Z6는 충분한 선길이를 제공해 한번에 모든 청소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물론, 평수가 40평대를 넘어가면 힘들겠지만 30평정도의 집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 전원코드를 꼈다 뽑았다 해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5. 아기와 함께 하는 청소!


청소를 시킨건 아니고 청소기를 잠깐만 내려놔도 자기가 혼자 들고 청소를 합니다. 아기가 평소에 본 것을 따라한다는 것이 정말이었습니다. 부드러운 컨트롤이 가능해 아기가 청소하는데도 큰 무리가 없을정도로 쉬운 청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한 출력으로 해두면 절대 아기 혼자서 청소는 불가능합니다. 바닥에 딱 붙게 된다는거~~ 


6. 전기료까지 걱정해주다니.. 감동의 물결!


과학적인 설계를 통해 출력의 세기만을 높인게 아닌 전기료를 줄이는 노력을 통해 청소시 전기료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청소기의 능력과 전력소비는 정비례 했었는데 그 공식이 확실히 깨진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7. 아무때나 지멘스Z6를 꺼내들게 하다!


이런 작은 청소같은 경우는 미니 청소기를 활용했었는데 지멘스Z6가 워낙 사용하기 편하니 소형청소기보다는 고출력의 지멘스Z6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키보드 틈새 먼지 제거 같은 경우 확실하게 해결이 되네요~~ ^^


이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쓰이는 구성품들이 있어 어느곳이든 지멘스Z6 하나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지멘스 Z6를 사용하기전만 해도 청소기는 옷방에 두고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지멘스Z6는 명품다운 디자인과 왠지 자랑하고 싶어지는 청소기라 당당히 안방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청소기 위치는 이렇게 화장대 옆이 되었습니다. 청소기가 함부로 자리할 수 없는 자리이지만 그 자체가 인테리어이고 큰 가치츨 주는 청소기이기에 방안 분위기가 더욱 화사해진것 같네요^^ 그리고 안방에 있다보니 청소기를 가지러 가지 않아 청소 하기에도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지후도 청소기가 방에 있으니 아주 좋아합니다. ^^ 지후는 아마 청소기가 자기 장난감 정도로 착각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ㅋㅋ



지멘스 청소기를 만나기 전까지는 단지 지멘스라는 가전브랜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청소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지멘스가 왜 명품가전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멘스는 명품가전이라는 명성을 얻기까지 제품 하나하나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을거라 예상이됩니다.
 


그래서 지멘스Z6가 다 똑같은 청소기이지만 이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하네요~ 
 


청소기에 이렇게 반해버렸으니 지멘스의 다른 제품들은 어떤 가치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지멘스의 다른 제품들도 지멘스만의 확실한 감동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지멘스 Z6 아쉬운 점은??>

지멘스Z6의 매력 중 하나였던 오토매틱 기능은 아쉽게도 저희집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하지 못했네요. 아이가 있다보니 패브릭 카펫트 대신 PVC 쿠션매트를 깔기도 했었거니와 우리집 패브릭 카펫트는 얇고 가벼워 오토기능으로 두고 작동하면 카펫트가 딸려오기 일쑤였습니다. ^^;  카펫이 무게감이 있는 두꺼운 카펫이거나 카펫이 바닥에 고정형으로 깔린 집에서는 매우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집에서는 가끔 침대매트 청소할때 사용했네요.ㅎㅎ  
아무래도 수입브랜드 청소기는 서양식 주거형태에 적합하게 설계되기 마련이라 이런 오토매틱 기능과 그리고 바퀴가 낮게 설계된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집들은 문턱이 있는 형태여서 국내청소기들이 큰 바퀴를 달고 나오는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이전 동글이는 그냥 막 밀고 다녔었는데 밀레나 지멘스Z6는 문턱에서는 직접 들어서 옮겨주는 센스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사실 문턱에 그냥 구르고 다니면서 문턱이 많이 까지고 손상됐었는데 오히려 나쁜 습관 잡아주는 기회가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지금까지 지멘스Z6의 한달간 사용한 느낀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디자인, 기능, 사용편의성 등 꽤 매력적인 청소기이죠? ^^ 명품의 가치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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