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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컬럼

비싼 전기자동차 이젠 리스와 렌탈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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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가 이미 많이 나와 있지만 보급화 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비싼 가격때문입니다. 최근에 나온 전기자동차인 레이 EV의 가격만 봐도 4,700만원으로 왠만한 대형차와 맞먹는 가격입니다. 차는 경차지만 가격은 대형차~ 아무리 유지비가 저렴하다지만 현실적으로 레이EV를 그 가격에 구입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렇듯 전기자동차는 가격이라는 장벽에 부딪혀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최근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데 '리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닛산의 리프, GM의 시보레볼트가 리스방식을 통하여 판매가 돼 전기자동차 보급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닛산 리프



▲ 시브레 볼트

리스 가격은 최저 월 349달러에 판매가격은 3만2780달러에 팔고 있으며 여기에 세금감면, 세액 공제들을 적용하면 한국돈으로 2천 500만원 정도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가격으로 많이 낮아졌지요~






그리고 리스 말고도 렌탈 운영으로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곳도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공도시 교통시스템인 '오토리브' 서비스를 실시하여 전기자동차 보급에 힘쓰고 있습니다. 오토리브는 가까운 정류장에서 전기자동차를 렌탈한 후 목적지 주변의 정류장에서 반납하는 신개념 렌탈 서비스입니다. 국내 실정에는 안맞아 보이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파리는 베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었고 도로 교통체증에도 어느정도 해소를 가져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서비스는 이미 전기자전거에서 시행해 봤던 서비스로 그 성공을 발판삼아 전기자동차에도 적용한 서비스입니다.

이렇듯 전기자동차는 실제 판매 보다는 리스나 렌탈로 다양하게 소비자를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국내는 어떨까요? 삼성SDI를 비롯하여 많은 기업들이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것에는 노력하고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보급할것이냐에 대한 정부 준비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하루 빨리 전기자동차들이 거리에 나설수 있도록 국내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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