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3 반전의 LG!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 G패드 8.3 눈길을 사로잡다

LG가 이번 IFA2013에서도 숨겨진 무기를 통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G2도 이미 공개되어 사실상 신비감 측면에서는 떨어진면이 있었지만 IFA2013을 위해 두개의 비밀병기를 마련해 두었네요^^ 세계 최고임을 보여줄 수 있는 LG의 놀라운 신제품들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영상으로 현장의 스케치를 확인해 보세요.

IFA2013 개막 현장

LG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 따라올테면 따라와바~ ^^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55형 평면/곡면 올레드TV를 선보여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이번엔 초고해상도 (3840x2160) 울트라HD를 적용한 77형 곡면 올레드TV를 공개해 다시한번 세계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기술이 방향을 한번 잡으면 빠르게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데 지금은 넘을 수 없는 가격장벽이 있지만 곧 올레드TV가 각 가정에 보급될 날도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제는 대형TV를 중심으로 곡면 TV 시대가 오니 TV패러다임이 바뀌겠네요~ ^^ 

집에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TV로 3D 영화 한편 보고 싶네요^^

국내에서 갤러리 올레드TV로 소개된 Frame OLED TV입니다. TV가 정말 액자가 되었죠? 전력소모가 적은 OLED TV여서 가능한 컨셉이네요~ TV가 하루종일 꺼져있는 경우가 많은데 한폭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이런 TV 컨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전시 컨셉을 보니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한편이 떠오르네요^^ 정말 많이 웃었는데 한번 감상해 보세요. 

LG 태블릿PC 시장 재도전! Q패드 8.3의 매력은? 

LG가 다시 태블릿PC 시장에 도전한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쟁 태블릿PC들이 많고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의 경우 저가시장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LG G패드 8.3 은 새로운 가치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의 가치를 한단계 진화시켰습니다. 가장 주목해 볼만한 기능은 Q페어 기능입니다. 

Q페어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온 전화, 문자, 기타 SNS 들을 공유해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태블릿PC들은 화면이 큰것은 좋지만 결국 스마트폰과 병행해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움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태블릿PC를 사용하다가 문자가 왔을때를 생각해 보세요. 그럼 다시 스마트폰을 만져야 했지요~ 전화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다보니 결국 태블릿PC는 사용안하게 되고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택하게 됩니다. 굳이 대화면의 태블릿PC를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고 싶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이런점을 캐치한 LG는 스마트폰과의 공유 기능을 통해 태블릿PC의 활용도를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그리고 현재 LG G2에서 가장 맘에 드는 노크온 기능도 기대됩니다. 요즘 LG G2를 사용하다보니 다른 기기들도 자꾸 화면을 톡톡 치게 되네요~ ㅋ 습관이 이렇게 무섭다는 걸 느끼네요~ 그리고 편한것은 이루말할 수 없구요. 대화면의 G패드 이기에 노크온 기능은 더욱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매력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중요한건 가격인데.. 좋은 가격으로 나와 안드로이드 태블릿PC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G가 IFA2013에서 선보인 두 제품들 보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LG가 정말 많은 고민을 한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세계 최고를 위한 노력!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들도 있겠지만 이런 노력이 있어야 더욱 좋은 제품들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멋진 제품들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