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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유플러스 무제한 요금제와 SKT 무제한 요금제 비교해보니.. SK 데이터 제한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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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를 시작으로 각통신사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꺼내 들었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는 사실 작년에 출시가 되었지만 무늬만 무제한 요금제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본 데이터 제공 후 그 이상을 넘어가면 속도 제한을 걸어 완벽한 데이터 무제한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그리고 요금도 터무니 없이 비싼게 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3사가 선보인 무제한 요금제는 가격대도 좋아졌고 데이터 제한 부분도 많이 완화된 느낌입니다. 특히, 유플러스의 무제한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를 제공 후에도 최소 3Mbps를 보장해 SK데이터의 최소 400kbps와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럼 유플러스 무제한 요금제와 SKT 무제한 요금제를 비교해 봤으니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유플러스 LTE8 무한대 요금제 출시!



지난 4월 2일 가장 먼저 통신 3사 중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 유플러스의 무제한 요금제 이름은 LTE8 무한대 입니다. 데이터, 통화, 문자, HDTV까지 모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완벽한 통신 자유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LTE8 요금제를 보면 두가지 요금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LTE8 무한대85와 LTE8 무한대80 입니다. 음성 무료, 메세지 무료 제공하고 데이터도 무제한 입니다. 그리고 무제한 데이터로 즐길 수 있는 부가 혜택도 전부 제공합니다. U+ HDTV, U+ 프로야구, 티켓플래닛, U+ Box 100GB, 필링월정액, 벨/링 각 1건, U+Navi LTE, U+zone, mVoIP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속도 제한은 데이터 일 2GB 초과시 3Mbps로 속도를 제어 합니다. 3Mbps 속도면 U+HDTV를 FULL HD를 원활하게 시청가능한 수준이라고 하니 데이터에 제약은 확실히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SKT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차이는?



SKT도 유플러스에 이어 빠르게 LTE 데이터 무제한을 선보였습니다. 음성, 문자, 데이터는 기본이고 콘텐츠, 멤버십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SKT 무제한 요금제는 3가지 요금 쳬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LTE전국민무한 80, LTE전국민무한85, LTE전국민무한10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SKT도 무한 멤버십, B tv 모바일,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클럽, T스포츠, T클라우드, T맵, T wifi-zone, 데이터 함께 쓰기 이용을 지원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유플러스 무제한 요금제와 무엇이 다를까요?  바로 기본제공 데이터가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SKT가 유리한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SKT 기본 제공량 소진시의 내용을 잘 봐야 합니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2GB로 상한을 걸어둔 건 같지만 그 이후 나가는 데이터는 일부 속도가 제어될 수 있다는 말로 뭉뚱거려 놓았습니다. 유플러스가 3Mbps로 명시한 것과 확실히 비교되는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SK데이터 제한이 아쉽네요. 






SKT 무제한 요금제 급하게 출시했나? 



언론에서 SKT의 출시 보도 자료 사진이 작년 사진과 똑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걸 찾아내다니.. 찾아 내신 분도 정말 놀랍네요~ SKT도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출시를 감행한것이 느껴지죠? ^^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그만큼 통신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3사의 경쟁이 치열하게 느껴집니다. 


유플러스 무서운 성장세! SKT 견제 누가 이길까? 



국내에 이렇게 LTE 무제한 요금제가 빨리 도입될 수 있었던건 유플러스의 성장 때문입니다. SKT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거든요~ 만약 SKT만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국내의 통신 서비스는 높은 가격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다 유플러스의 공격적인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3사가 다 요금제가 낮아지는 효과를 보여줬고 서비스 질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래서 경쟁이 중요한 것입니다. 



유플러스는 LTE 시대에 확실히 마켓포인트를 잡았고 서비스 요금과 질로 다시 한번 재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장은 SKT를 넘어설 수는 없겠지만 공격적인 서비스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만큼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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