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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타 본 전기자전거 느낌은?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PHANTOM MINI) 타보니.. -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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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가 야심차게 선보인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 전기자전거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를 시승해 보고 전기자전거에 대한 확실한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타보고 나니 가격도 비싸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 그럼 전기전거를 처음 타본 느낌은 어땠는지 확인해 보세요~ ^^ 





제가 시승한 자전거는 삼천리 전기자전거 중 미니벨로 형태로 나온


팬텀 미니(PHANTOM MINI) 입니다. 디자인 괜찮죠? ^^


프레임이 접히는 자전거는 아니지만 핸들이 접히고 앞바퀴가 분리되어 큰 차에 실을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작은차는 안되요~~ ^^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 스펙,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레임은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되어 있고 

포크는 알루미늄 에어로타입 리지드 포크

변속시스템은 유명한 시마노 원터치 7단 변속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모터는 250W 경량 BLDC 인휠모터가 들어가 있고

배터리는 삼성SDI의 리튬이온 36V 8.7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전기자전거 전용 라이트와 전자혼도 있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실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의 최대 속도는 24km/h 이고

한번 충전으로 주행 가능 거리는 스로틀 방식으로는 35km, 파워 어시스트 1단 방식으로는 8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충전 완충 시간은 4~5시간이 걸리고 


총 중량은 18.8kg


팬텀 미니 가격은 1,200,000원 입니다. 



그럼 이 스펙을 보고 궁금한 점들이 생기시겠죠? 


속도가 왜 이렇게 느려?


스로틀 방식은 뭐고? 파워 어시스트 1단 방식은 뭐야?


배터리 충전 시간이 긴데.. 전기료가 많이 나가는거 아냐?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격이 너무 비싼거 아냐? 


저도 처음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그럼 궁금증들을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


삼천리 전기자전거 속도 체감 느낌은?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XC 모델입니다. 

서스펜션 포크가 적용된 MTB형 전기자전거 입니다.  


일반 자전거와 다를게 없지요~ ^^


그럼 이 자전거는 크니 속도가 빠를까요? 


아닙니다. 속도는 팬텀 미니나 팬텀XC나 똑같습니다.


그 이유는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이기 때문에 속도 제한을 걸어둔 것입니다. 


전기자전거 속도가 너무 빠르면 사고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팬텀XC 스펙 입니다


무게는 좀 더 나가지만.. 속도와 주행거리는 같지요~ 


전기자전거는 속도를 빨리 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오래가고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전기자전거를 타기 위해 헬멧 착용!


전기자전거는 필히 헬멧을 써줘야 합니다. 일반 자전거도 마찬가지지만요~~ ^^ 


그리고 전기자전거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또는 자동차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전기자전거는 범규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북촌 한옥마을 을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를 타고 2km 정도 시승을 해봤습니다.


언덕과 내리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코스였는데요~ 


실제로 타보니 체감속도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최고 속도 24km/h가 느린속도가 아니란걸 알았네요^^


오랜만에 오토바이 타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짜릿해요!! 


전기자전거 속도가 느릴것 같다는 편견은 버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 스로틀 방식, 파워 어시스트 방식 어때?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는 두가지 주행 방식을 지원합니다. 


스로틀 방식은 오토바이처럼 핸들 손잡이를 쭉~ 당기는 방식입니다. 


발을 움직이지 않고도 달리니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이런 스로틀 방식이 언덕에서는 속도가 처지면서 힘들어 하네요~ 


평지에서는 스로틀 방식이 좋았지만 경사가 있는 언덕에서는 사용하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그럴때 필요한 것이 파워 어시스트 1단 방식입니다. 



파워 어시스트 1단은 자전거 패달을 밟을때 그 힘을 파악해 밀어주는 역할을 하는 주행 모드입니다.


예를 들어 평지에서 달릴때도 패달을 돌리면 뒤에서 누가 밀어주는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


언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자전거는 힘들게 기어를 조정해 올라가야 하지만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은 패달을 돌리면 알아서 전기의 힘으로 밀어주어 언덕을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마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대단한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것 같네요~ ㅋㅋ


기회가 된다면 전기자전거를 타고 대관령 길을 넘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만약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를 다 소모했다면..


이때는 일반 자전거처럼 주행하면 됩니다. 


시마노 원터치 7단 변속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언덕길 대응에도 좋습니다.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배터리 충전 요금 얼마나 될까?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배터리를 완충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스로틀 모드시 35km, 파워 어시스트 모드시 80km 입니다. 


보통 우리가 자전거로 주행하는 거리를 생각해 본다면


1회 충전후 한 10일 정도는 넘게 타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 이상 타는 사람도 많겠지요~


아무튼 한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니 충전에 대한 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충전 시간은 4~5 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배터리 용량이 크고 안정성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용에 대한 걱정이 앞설텐데..



완충시 전기료는 한달에 약 2,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저렴하죠? 이래서 전기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가 뜨는 것입니다. 



배터리 수명은 핸드폰 배터리와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년 사용시 용량이 처음의 70% 정도로 줄어들게 됩니다. 


주행거리가 그만큼 짧아지는데요~ 그래도 주행은 가능하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하나를 구입하는 비용은 30만원대라고 합니다.


나중에는 더 저렴해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 가격 어때? 



제가 찜해둔 전기자전거 팬텀 미니!


이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120만원 입니다. 



그리고 팬텀XC 가격은 130만원 입니다.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랬습니다. ^^ 


타보니까 저는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차를 가지고 있으면서 서브용 운송도구로 괜찮고~


왠만한 거리도 무리 없이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트 다닐때 쓰면 좋을거 같고 혼자 자전거 여행을 가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그리고 요즘 비싼 자전거는 200만원도 넘는 제품들이 많은데 전기자전거가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뭐 가격은 각자의 기준이 다르니 다르게 느낄 수 있겠지만요~ 


아무튼 처음 타 본 전기자전거의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앞으로 전기자전거 보급이 활성화 될텐데요~ 잘 참고하셔서 스마트한 라이프를 실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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