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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LG G5 초대장 VS 삼성 갤럭시S7 초대장으로 보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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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Mobile World Congress)가 2016년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게 됩니다.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MWC는 가장 주목 받는 행사가 되었는데요~ 올해는 삼성 갤럭시S7을 비롯하여 LG G5까지 공개를 앞두고 있어 더더욱 전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보여줄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까요? LG G5 초대장과 삼성 갤럭시S7 초대장을 보면서 그 차이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LG G5 초대장 - 아이디어 LG, LG G5 FUN한 느낌을 강조하다.



LG G5 초대장 입니다. LG가 최근 가장 잘하고 있는것은 아이디어 경쟁력입니다. 스마트폰 악세사리에서는 아이디어 경쟁력을 인정 받아 대박을 치고 있는데요~ 블루투스 이어폰 진리로 통하는 LG 톤플러스, 돌돌말아 다니느 LG 롤리키보드 등 LG전자는 평범하지 않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스마트폰에서는 그런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한게 현실이지요~ 


LG는 스마트폰에서도 경쟁자들과 다르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습니다. 화면을 두드려 켜는 노크온, 두드려서 보안을 해제하는 노크코드, 후면을 진짜 가죽으로 만든 LG G4 등 남들과 다른 길을 추구하며 새로운 시도를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아쉽게도 LG 스마트폰이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LG니까 할 수 있었던 도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비록 실패를 했지만 그런 도전이 있기에 성공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듯이 쓰디쓴 실패를 통해 LG는 많이 공부를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LG G5를 통해 또 한번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LG전자는 G5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적용 했을까요? 



일단 LG G5에는 메탈 소재가 채택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LG는 메탈 트랜드를 지켜보며 다른 길을 찾으려는 다양한 노력을 펼쳤지만 결국 대세에 순응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다른 가치를 담으려는 노력을 LG G5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 G5에는 메탈 프레임을 했을때 생기는 단점인 배터리 교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래에서 빼는 방식의 배터리를 채택할 거라는 정보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Cnet에서 가상 이미지를 만들어 보여 줬는데요~ 이런 스타일로 LG G5만의 메탈 프레임의 해석을 제시할 것이라고 합니다. 굉장한 신선한 아이디어죠!! 사실 이 아이디어는 HTC에서 먼저 선보이긴 했었는데요~ 그때는 두께도 너무 두껍고 디자인도 별로라서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LG가 이런 부분을 어떻게 보완하고 출시하느냐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LG는 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LG V10의 전면 카메라처럼 광각을 넣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전자는 이번에도 평범하지 않은 아이디어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대장도 뭔가 FUN 한 재미를 주는 느낌이죠~~ 다를게 없는 스마트폰 경쟁에서 LG가 어떤 가치를 선사할지 궁금해 집니다. 






삼성 갤럭시S7 초대장 - 비밀의 상자! 새로운 돌파구 찾는 갤럭시S7



삼성 갤럭시S7 초대장 입니다. 삼성은 갤럭시S6, 갤럭시노트5, 엣지 시리즈로 기존의 지적을 받던 디자인 부분을 대폭 개선하고 새로운 시험 결과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예년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요~ 삼성이라는 브랜드 벨류가 있어 어느정도 선방은 했지만 세계속에서 보는 삼성의 입지는 점차 약해지고 있고 특히 프리미엄폰 시장은 애플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빼앗겨 갈길을 못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S7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인데요~ 삼성은 갤럭시S7 초대장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을 보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비밀의 상자 속에 삼성이 보여주고 싶은 가치가 담겨 있겠지요~~ 그리고 실물이 인터넷 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거의 맞다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MWC 2016에서 삼성이 보여줄 모델은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기본 모델인 5.1인치 화면의 갤럭시S7 이고 



또 하나는 5.5인치 모델의 갤럭시S7 엣지 입니다. 삼성은 투트랙 전략으로 이번에도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일단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대신 스펙적인 변화로 더욱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보이고 있는데요~


알려진 변화로는 전면에 홍채인식 보안해제를 넣을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면에 보면 카메라가 왠지 큰거 같죠~ 얼굴을 감지해 보안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지문인식과 별도로 더욱 편한 사용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수를 탑재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갤럭시S5에서 방수를 탑재하며 새로운 사용성을 보였었는데 아쉽게도 디자인의 문제를 들어냈었지요~ 디자인을 추구하면 방수를 버려야 하고 방수를 선택하면 어느정도 디자인을 포기해야 했었는데 이번에 삼성은 갤럭시S7에서 이 두가지를 잘 충족시킨 모델이 되지 않을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이라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만약 방수마저 빠진다면 갤럭시S7은 보여줄게 없으니까요~~ 


MWC2016에서 보여줄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전면 대결!! LG는 G5를 통해 회생의 날개를 펼칠 수 있을까요? 삼성은 갤럭시S7으로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에 설 수 있을까요? 글로벌 경쟁에서 두 회사의 상황이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번에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LG전자와 삼성전자가 2016년 스마트폰 트랜드를 주도해 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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