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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미국에서만 공식 사과? 미국은 고객, 한국은 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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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미국에서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에 대해 3개 신문에 사과광고를 개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의 3대 주요 일간지에 전면 사과광고를 냈는데요~ 그만큼 삼성이 미국 고객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고 반성하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떤가요? 




갤럭시노트7 진정한 사과?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삼성의 대처는 예전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전세계 판매량의 가장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이번 갤럭시노트7 사건에 대한 한국 고객과 미국 고객의 대응은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는 신경을 쓰면서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어이 없는 보상안을 제시해 분노를 사게 했으니까요~


한국 소비자에게는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삼성의 대처와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눈치보는 삼성, 양면의 얼굴로 삼성의 갤럭시노트7 사태를 대처하고 있습니다. 



미국 갤럭시노트 전면 사과광고


물론 사과 광고야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대단한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이 미국에서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며 사태 수습을 하고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어이없는 보상안을 제시했다는 점이 국내 소비자들을 화나게 하는 것입니다. 미국 소비자의 불편만 신경쓰고 한국 소비자의 불편은 소비자 몫으로 돌리고 있으니까요~


갤럭시노트7 폭발에 대한 삼성의 대처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후 첫폭발이 났을때도 삼성은 한국 소비자를 블랙컨슈머로 몰았습니다. 외부기관이라는 SGS 분석을 통해 충격에 의한 폭발이라는 결과로 맞대응했고 정부기관까지 나서서 충격에 의한 폭발이라며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폭발 사태가 벌어지자 바로 입장이 바뀌었지요~ 국내 소비자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여줬는지 잘 알 수 있는 사례 였습니다.


돌이켜 보면 SGS 가 얼마나 허술한지 이 조사결과로 잘 알 수 있습니다. 문서 작성은 초등학생 수준이고 어떻게 조사결과를 단 2시간만에 도출할 수 있었는지 이걸 내밀은 삼성도 참~ 어이없었습니다. 






갤럭시노트7 사과는 소비자 이해부터!



한국도 1차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이후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어땠나요? 교체후 한국 소비자를 블랙컨슈머로 몰았고 보상안도 미국과 달랐지요~  글로벌 시대입니다. 미국 소비자만 소비자가 아닙니다. 그리고 중국 소비자만 소비자가 아닙니다. 일원화된 보상 정책과 사과가 동시에 이뤄줘야 합니다. 만약 미국 소비자 보다 한국 소비자에게 더 잘하고 있다면 미국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당연히 분노하겠죠~ 우리나라 소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으로 미국의 대처도 다 보고 있는데 여기 다르고 저기 다르고 하면 되겠습니까? 이번 사태를 보면 현대차의 대응과 비슷해 보입니다. 


갤럭시노트7 사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환불해주니까 다 되지 않았냐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실제 구입하고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소비자라면 그런말 못합니다. 전화도 많이 해야 했고 대리점도 가야하고 데이터 이동에 단말기 교체 등 여러가지 불편함을 겪어야 했습니다. 제품 하나 잘못사서 엄청 고생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있는 사과와 대처로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못한 점은 반성하고요~ 현대차처럼 버림 받지 않으려면 삼성은 더욱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국내 소비자들을 절대 무시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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