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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잘못된 선택!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 짝퉁, 카피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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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1 통신사인 SKT는 전용폰 루나로 쏠쏠한 재미를 봤습니다. 아이폰6를 닮은 디자인, 고스펙,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문제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중국 스마트폰을 보며 우리는 아이폰 따라했네, 갤럭시 따라했나 비판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도 루나폰으로 그런 소리를 할 수 없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루나S도 디자인 카피는 이어가면서 짝퉁 로보트로 평가받는 태권브이 에디션을 선보였습니다. 거기다 최근 대출 이미지까지 생긴 캐릭터인데요~ 



제 1통신사의 품격은 어디?

아무리 이익이 좋다고 하지만 SKT는 명실상부 국내 제1통신사 입니다. 3사 공통으로 파는 제품도 아니고 SKT 루나는 전략적으로 SKT전용폰으로 출시된 제품입니다. 그런데 아이폰6 디자인을 그대로 카피해 논란이 되었었지요~ 물론 상세히 보면 다르지만 비슷한 디자인으로 아이폰6 카피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루나s는 조금 달라졌지만 아이폰7의 안테나 변화 처럼 여전히 카피폰의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거기다 이번엔 태권브이 에디션까지 선보여 완전한 짝퉁 스마트폰임을 인증하고 있습니다. 태권브이가 일본의 마징가제트를 모티브로 가져온 작품이고 그당시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그랬지 시간이 지난후 표절 이슈가 컸던 로보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미지를 제1통신사가 전면에 나서서 대표모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SKT의 품격은 어디갔나요? 

위키트리에 등록된 태권브이 표절 내용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위키트리 태권브이 표절 내용

대출로 추락한 태권브이

태권브이가 최근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OK저축은행 광고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한국의 토종 로보트 영웅이라고 하는 태권브이를 대출에 출연시키다니요~ 벌써 아이들은 태권브이를 보며 쏴쏴를 언급합니다. 이미지 관리 보다는 돈에 급급한 모습이 SKT의 모습과도 연결이 되네요~





루나S 태권브이의 한계

갤럭시S7 배트맨 에디션의 경우는 오픈한지 몇분만에 완판이 되면서 사람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하지만 루나S 태권브이는 하루가 지난 지금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1000대 한정판매를 내걸었고 금액도 약 3만원 정도가 비싼 수준이지만 사람들은 루나S 태권브이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1000대는 팔릴 것입니다. 하지만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에디션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루나S가 글로벌 모델도 아니고 스마트폰 자체의 매력도 부족합니다. 그 가격이면 조금 더 주고 LG V20을 선택하는게 더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아니면 갤럭시S7도 괜찮고요~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이 많은데 단순히 루나S 태권브이 에디션이라는 컨셉으로 유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만약 LG전자가 태권브이 에디션으로 출시했거나 삼성이 출시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그만큼 루나S의 매력도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SKT 품격을 갖춰라!

1등 통신사라면 2등, 3등 보다는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하고 통신시장을 이끌어가는 대범함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적재산권은 중요한 것입니다. 중국이 그렇게 한다고 우리나라도 그렇게 한다라는 건 말이 안됩니다. 우리는 어느정도 성장을 했고 이제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로 색깔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충분히 기획력이 좋았지만 소비자들이 SKT를 더욱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마케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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