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의 대상 뱅앤올룹슨, 짜릿한 전율을 맛봤던 뱅앤올룹슨 매장 방문기!

뱅앤올룹슨하면 덴마크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유명한 곳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엄두도 못낼 제품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가격에 있어서 그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도대체 어떤 제품들일까요? 이번에 압구정동에 아시아 최대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여 제가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 아직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 기회에 명품 뱅앤올룹슨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뱅앤올룹슨은 1925년 라디오 생산을 시작으로 TV, 오디오, 스피커, 전화기 등을 생산 판매해 왔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름다운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브랜드입니다.

자~ 지금부터 그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

뱅앤올룹슨 매장 전경입니다.
멋지죠? ^^ 1층 대부분이 전시공간으로 어마어마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곳이 아시아최대 매장이라고 하며
국내 출시된 모든 뱅앤올룹슨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네요~
제품전시도 명품답게 공간의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그럼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본 곳은

밀실처럼 꾸며진 공간이었습니다.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는 공간인데.. 매장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여기부터 보여주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두둥~~ 엄청난 크기의 대형 TV와 홈시어터 시스템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 공간의 이름은 베오리빙룸(BeoLiving Room)이라고
뱅앤올룹슨의 홈시어터를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베오리빙룸은 시청거리를 확보하고도 15명 정도가 입장 가능하고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최고급103인치 TV와 7.1채널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럼 저 가운데 103인치 TV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놀라지마세요!! 가격은 무려 2억원입니다.
헉헉!! 대부분 높게잡아야 1,000만원, 2,000만원을 생각하실텐데
상상 이상의 가격을 보여줬습니다.

국내 VVIP를 위해 단 3대만 들어온 명품 TV로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괜히 뱅앤올룹슨 아시아 최대매장이 들어오진 않았겠지요~ ^^
그만큼 한국에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가 많다는 판단을 했을거라 보입니다.

홈시어터 체험은 영화 트랜스포머 샘플 영상으로 해봤습니다.
보는 내내 짜릿한 전율이 몰려오면서 살짝 눈물까지 고일정도로 환상적이었네요~
진짜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극장에서도 느껴 보지 못했던 그런 섬세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네요^^

매장에 가시게 된다면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콘서트 음악을 감상해 봤는데 그 웅장함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 소리에 매료되면 다른 홈시어터는 장난감처럼 들릴것 같네요~ ^^;

그리고 일반 방송도 봐봤는데
대형 화면이지만 깨끗한 화질이 너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참고로 화면은 LED나 LCD가 아닌 PDP입니다.
그래서 왜 PDP를 적용했는지 물어보니까
103인치라는 대형 화면에서 가장 깨끗하게 보여줄 수 있는건 아직까지는 PDP라고 합니다.

하지만 PDP는 오래사용하면 색상이 변한다는 단점이 있지 않냐고 하니까

그래서 뱅앤올룹슨에서는 Auto Colour management 시스템이 있어

TV스스로 정기적으로 색상을 맞추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TV가운데 나와 있는것이 색상을 맞추는 센서입니다.
평상시는 저 센서가 위에 숨겨져 있다고 색을 맞출때만 저렇게 나와 색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2억 짜리가 괜히 2억은 아니겠지요~ ㅋ

화면 시야각도 훌륭하네요~ ^^

그리고 뱅앤올룹슨 TV는 보는 영상도 중요하지만 소리에도 많은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TV에는 고품질의 스피커가 달려있어 기존의 TV들과 확실한 선을 긋고 있습니다.
홈시어터 시스템이 아닌 저 스피커로만 들어도
왠만한 공간에서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어마어마한 두께를 가지고 있죠? ^^
즉, 아무 집에서나 설치할 수 없는 크기입니다.

그리고 작동방식도 이색적으로 전원을 끄면 TV가 아래쪽으로 내려와 거치가 되고
전원을 켜면 다시 TV가 스텐드에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뱅앤올룹슨의 모든 TV제품들은
무대의 막처럼 화면이 갈라지면서 들어오고 꺼지는 효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뱅앤올룹슨의 제품들은 보여주는 재미까지 가미하여
뱅앤올룹슨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남다른 가치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엔 스피커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TV 양옆으로 설치된 프론트 스피커인데 생김새가 독특하죠~

우주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스피커의 특징은 사용자가 공간 어디에 위치해도
최적의 소리를 전해줄 수 있도록 스피커가 음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리어 스피커입니다.
리어 스피커도 예사롭지 않게 생겼죠? ^^

이것도 리어 스피커로 섬세한 음을 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스피커들이 각 포지션별로 자리를 잡고 있어 
최상의 음질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껏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를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제가 가장 가지고 싶었던 플레이어입니다.
보통의 디지털액자처럼 보이지만 그 섬세함은 확실히 다른 가치를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격도 1,000만원이 넘는 제품으로 명품다운 가치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뱅앤올룹슨 제품은 그냥 보통이 1,000만원은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능은 보통의 Mp3플레이어처럼 평범해 보이지만

앨범을 관리하는 방식이 이색적이면서 직관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네요~

그리고 모든 컨트롤은 여기서 조작이 됩니다.
볼륨, 다음트랙, 앨범 컨트롤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 기기도 가보시면 꼭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뱅앤올룹슨 통합리모컨 입니다.
이 리모컨 하나면 뱅앤올룹슨의 모든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뱅앤올룹슨은 리모컨도 별매입니다.

이렇게 베오리빙룸의 체험을 마치고 외부공간에는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나와서 가장 먼저 본 제품은 좀 더 작은 TV입니다.
안에서 대형TV를 보다가 이거 보니 40인치 같이 느껴졌는데 화면크기는 65인치 였습니다.

가격은 역시 명품다운 가격을 보여줬습니다.^^

이 공간은 뱅앤올룹슨을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을 체험해 보는 공간입니다.

뱅앤올룹슨 MP3플레이어인데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을 번갈아 가면서 음질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감상한 음악은 아이유의 "좋은날" ^^

먼저 베오리빙룸 리어스피커로 쓰였던 스피커로 감상해 봤습니다.
색상이 틀리니 다른 느낌이죠?
이렇게 뱅앤올룹슨 제품들은 다양한곳에서 활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역시 소리는 이런 작은 스피커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풍부함을 들려줬습니다. 

뱅앤올룹슨 헤드폰입니다.
디자인이 굉장히 개성있게 생겼죠?
슬림한 사이즈이지만 그 음색은 풍부하고 웅장했습니다.

뱅앤올룹슨 이어폰은 많이 보셨죠?
가장 보급이 많이 된 제품으로 역시 이어폰내에서도 명품으로 통합니다.

색상은 이런 톡톡 튀는 것들도 있습니다.

위 제품들의 가격입니다.

그리고 한쪽에 홈오디오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는데

이 스피커는 블루색상으로 이렇게 벽에다 걸고 사용할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디오 플레이어 입니다.
손이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버튼들이 나타나는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손을 가까이 가면 버튼 부가 나옵니다.

가격은 스피커까지 다한 가격 입니다. ^^
이젠 별로 놀랄일도 아니죠~
그리고 확실히 제품이 좋다보니 가격에 대한 생각이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ㅋ

베오리빙룸 프론트 스피커와 조합을 해둔 홈오디오 시스템입니다.

6장의 CD가 동시에 들어가는 플레이어로 음악 감상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주는 제품입니다.

집안에 설치해 두면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겠죠? ^^

각종 컨트롤 버튼은 옆에 덮개를 열면 볼 수 있습니다.

가격 입니다. ^^

이 플레이어는 가로로도 설치할 수 있어
집안 분위기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사각형의 시스템으로 시크한 느낌을 주는 홈오디오 입니다.

이 제품도 가까이 가면 자동으로 유리문이 열리고
떨어지면 자동으로 닫히는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플레이어는 아래 선반을 두고 사용할 수도 있고
스텐드 형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

이 제품은 튤립 모양을 한 '베오랩11' 스피커 입니다.
겉에서 보기엔 전혀 스피커처럼 보이지 않지만 그 소리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건 벽에 설치한 스피커입니다.
평범한 스피커 모양을 벗어난 제품들입니다.

이 제품들의 가격은 플레이어부터 벽걸이 스피커, 튤립스피커까지 포함한 금액입니다.

이 제품은 샤워기 모양을 한 전화기입니다.
디자인 정말 멋지네요~ ^^ 맘에 들었다는....

그리고 그 옆으로 작은 홈시어터 룸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TV느낌이 색다르죠~
아래 길다란 바는 이 제품이 자랑하는 스피커입니다.

느낌 너무 좋죠~ 기존의 TV들과는 사뭇 다른 디자인이라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CD를 넣을수도 있어 멋진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 홈시어터 시스템의 가격입니다.

베오리빙룸에서 보던 느낌과는 다른 리모컨입니다.
아쉽게도 배터리가 없어 화면은 못봤지만 아트 리모컨의 느낌이 물씬 나네요~

벽면에 길게 나열되 있는 서로 다른 색상의 플레이어 입니다.

생김새는 그냥 스피커인줄 알았는데

상단에 오디오 기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버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버튼은 뒤쪽에 피아노 건반처럼 되어 있어서 눌러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CD모양이 살짝 보이는데 교체할때는 뒤를 보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꺼내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CD가 위쪽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비교적 소박합니다.

이 홈오디오는 플레이어는 위에서 봤던거랑 똑같지만 스피커 조합을 달리한 제품입니다.

가격도 조합에 따라 달라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색다른 느낌의 스텐드 TV입니다.
아래 큰 부분이 전부 스피커 입니다.
흡사 프로젝션TV를 닮았는데 고급스러움에서는 그 느낌이 확연히 차이납니다.

뱅앤올룹슨 저 로고만 봐도 이 제품의 품격은 달라지지 않을까 하네요^^

톡톡튀는 느낌으로 꾸며진 홈시어터입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스피커 모양을 달리해서 들어 볼 수 있게 해둬
다양한 스피커 모양을 선택해서 구매해 갈 수 있습니다.

가격도 조합에 따라 서로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좋아했던 플레이어와 스피커의 조합입니다. 저렇게 집에다 설치하면 대박이겠죠?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아자!

지금까지 뱅앤올룹슨 제품들을 확인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정말 놀라운 가격대를 보이는 제품들이죠? 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보여준 제품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뱅앤올룹슨 압구정 본점은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도 마련해 두었다고 합니다. 제품 체험과 구입, A/S까지 다 이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마련해 두었고 홈데모 서비스라 해서 집안에 미리 설치해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후 가정에 방문해 제품 상태를 체크 관리 하는 비포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명품답게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거라 보이네요~ 

체험은 누구나 해볼 수 있으니까 한번 구경해 보러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매장 위치는 저기 화살표 부분이니 잘 찾아가 보세요!!  주차도 가능하니 데이트 하면서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더 많은 내용을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뱅앤올룹슨 홈페이지 : http://www.bang-olufsen.com
뱅앤올룹슨 브랜드 블로그 : http://blog.naver.com/enjoybno

* 아시아 매장 오픈 이벤트

뱅앤올룹슨 아시아 최대매장 오픈을 기념해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1년 리스 무이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기존에 실시하던 리스프로그램의 약5%의 1년 치 이자를 면제해주는 행사이니까 구입하실 분들에겐 도움이 되겠네요~  2011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