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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데스크탑

LG XNOTE P210 노트북, LG노트북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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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트북을 볼때면 항상 2% 부족한 무언가가 아쉬웠습니다. 성능도 괜찮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지만 왠지 LG만의 색깔을 찾지 못하는 기분이랄까~ 노트북이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무언가 강력한 끌림을 LG노트북에서 만들어내지 못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올 초 야심차게 출시한 P210을 보니 아주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꽤 매력적인 노트북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디자인을 잘 살려 나간다면 더욱 기대할만한 노트북이 나올 수 있겠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럼 얼마나 매력적인 노트북인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보여드리도록 할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LG XNOTE P210의 모습입니다.
산뜻한 스노우화이트 색상과 직선의 간결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노트북이죠?
언뜻 보기엔 그냥 화이트에 별다를게 없는 디자인이라 이야기할수도 있지만
다 같은 하얀색이라고 하얀색이 아니고 다같은 사각형이라고 사각형이 아닙니다.
 깔끔함과 고급스러움, LG만의 디자인 매력을 잘 담아냈다고 보입니다.


색상은 저렇게 핫핑크나 다양한 색상을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워낙 깔끔하게 나온 디자인이라 색상을 여러가지로 적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사이즈는 옵티머스2X와 비교해 봐도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습니다.


크기가 대충 짐작이 가시겠죠?
이렇게 작은 노트북에 12인치를 구현해 냈다는 점이 P210의 매력포인트입니다.


두께도 스마트폰의 두배 정도 되는 두께로 노트북치고는 정말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물론, 맥북에어와 비교해서는 살짝 두꺼운듯 하네요^^ 아직은 윈도우PC의 한계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런 가벼움을 선사해 줬다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물론, 더 가벼워지길 바라는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
 
앞으로 이런 슬림한 디자인은 LG가 가장 추구해야 할 모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LG의 로고는 소박하게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노트북들은 한가운데 로고를 밖는게 일반적이지만 깔끔함을 추구하는 노트북이다 보니 로고의 배치도 적절하게 배치했다고 보이네요


노트북을 열고 닫는 전면 부분입니다. 전면에는 닫은 상태에서도 구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LED 램프가 위치해 있습니다.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보통의 노트북과는 다른것들이 보이고 있죠?
일단,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전원 부분입니다. 대게 원형의 전원포트를 제공하지만
P210은 두개의 구멍을 통해 전원이 연결되는 코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이 슬림한 노트북을 만드는데 적합했나 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미니 HDMI 단자와 랜포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것도 기존의 노트북과는 다르게 미니 형식으로 제공돼 전용케이블이 필요하거나 어답터를 통해 연결해 줘야 합니다.
어차피 자주 쓰이는 부분이 아니고 대부분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부분은 아닙니다.


그리고 연결을 위해서는 고무캡을 분리해 줘야 하는데 완전 분리형이라 분실 위험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자주 쓰이지 않는 부분이라 먼지를 막아주려고 하는 배려이니 나쁘게 볼 부분은 아닙니다.


이 미니 HDMI는 옵티머스2X에 적용된 것과 같습니다.
LG제품들은 향후 이 케이블 적용이 많아질듯 하네요^^


우측면의 모습입니다.
우측에는 USB단자 2개와 이어폰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뒤쪽면의 모습입니다.
독특하게 뒤쪽에 SD메모리 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네요~ ^^
처음에 없는줄 알고 살짝 실망했었다가 다시 급 좋아졌던 부분입니다. ㅋ


SD 메모리 슬롯이 있는 만큼 디카로 찍은 파일들을 가볍게 담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판 LCD를 잡아주는 흰지 부분입니다.
깔끔하게 거의 티나지 않게 디자인 되어 있죠?
그래서 처음엔 어디가 앞인지 살짝 헤깔리기도 했습니다.


바닥면의 모습입니다.
바닥면은 다른면과 달리 연회색에다 소프트한 재질의 플라스틱을 적용해 흠집에 조금이나마 자유로울수 있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열배출을 위해 곳곳에 구멍을 뚫어 두어 열에 대한 대비도 잘 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을 오픈한 모습입니다.
상판은 블랙, 하판은 화이트 색으로 색 조합이 잘 어울리죠~
내부도 겉면처럼 깔끔한 선처리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스럽게 보이는 이유가 아무래도 이렇게 상단의 LCD 부분도 직선으로 잘 처리된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왠지 단단해 보이면서도 묵직해 보이는 느낌이 좋네요~


키보드 부분도 깔끔하게 빠져있고~ ^^


그리고 상단 LCD에서 가장 주목해 볼 부분은 바로 프레임을 슬림하게 처리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인 노트북 크기는 보통의 10인치랑 차이가 없으면서도 화면 프레임을 얇게 처리해 12인치를 구현해 냈다는 점은
휴대성과 사용성을 최대로 끌어낸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 부분을 보면, 독특하게 카메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어라~ 이걸 어찌 보나 싶었는데 놀랍게도 상단 카메라랑 역할은 똑같이 했습니다.
역시 기술의 한계는 끝이 없네요~







LG XNOTE P210이 내세우는 키보드 부분입니다.
멤브레인 방식으로 키간의 거리가 있어 오타율을 많이 줄였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키 감이 좋다고 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LG노트북의 키들이 살짝 통통 튀는 감들이 있네요~
 제가 다른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봐서 민감해서 그런지 몰라도 키감에 대한 고민은 LG에게 숙제일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안좋다는건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그리고 키안에 새겨진 글자가 약간은 촌스럽네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폰트 사이즈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영자키가 너무 큰것 같다는 생각이~~ ^^; (효도 키보드에요~ )


예쁘게 처리된 전원 버튼입니다.


이 제품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는 스티커들~
보시다시피 i5에 윈도우7, DLNA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넷북과 비교하지 마세요!! ^^


터치패드 부분입니다. 패드는 감도가 우수하고 버튼 부분이 잘 구분되어 있어 사용하기에 괜찮습니다.  

이제 P210의 전체 모습은 확인해 봤으니 구성품은 어떤것들이 제공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구성품은 설명서, 랜케이블어답터, 전원선, 전원어답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랜케이블 어답터 입니다.
LG P210이 미니랜포트를 채택하고 있어 일반 랜케이블을 사용하려면 이렇게 어답터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약간 번거로워 보이기도 하는데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으니 그리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


작은 사이즈의 전원어답터 입니다.
간혹 노트북은 작은데 전원어답터가 큰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은 슬림 노트북 답게 전원어답터도 작은사이즈로 제공되고 있어 휴대하면서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평범해 보이는 어답터 같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연결 부분이 전원코드처럼 되어 있습니다.


슬림함을 위해 어쩔수 없이 저렇게 만들어놨겠지만
상대적으로 범용성이 낮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플은 모든 노트북이 같은 전원선을 사용합니다.- LG도 이부분은 고민이 필요할듯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사용을 위해 전원을 켜봤습니다.


역시 LG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인정할만큼 색표현력이 좋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한 모습입니다.
12인치 화면이라 시원시원하죠~
제 블로그 화면이 좀 넓은 편인데 충분히 표현하고도 남습니다.


네이버는 당연히 여유롭게 볼 수 있겠죠? ^^
작은 사이즈이지만 인터넷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는게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리고 화면 글자들이 깨끗해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시야각도 뛰어나 측면에서 화면을 봐도 크게 왜곡되지 않아서 좋네요~


대기 모드 화면입니다.
화면을 닫으면 바로 대기모드로 들어가게 되어 있어 꼭 전원을 끄지 않아도 안정적인 전원관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에 있어서 충분히 쓸만하겠죠?
슬림 노트북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LG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는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상대화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사이버링크 유캠 프로그램!
LG노트북을 같이 사용하신다면 꽤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초보자의 가장 큰 도우미!
스마트 리커버리~ 이것만 있으면 언제든 초기상태로 돌릴 수 있어 컴퓨터 이상이 생겼을때 쉽게 대처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컴퓨터에 큰 신경을 쓰고 싶지 않다면 이 기능은 필수입니다.


컴퓨터내 미디어 파일들을 관리할 수 있는 미디어펀타지아 (Funtasia)입니다.
미디어펀티지아는 DLNA 인증 기기(노트북, TV, 스마트폰, 넷하드 등)에서
자유롭게 파일 공유를 통한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선이 없는 세상을 가장 잘 그려내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P210내 드라이버를 관리해주는 LG intelligent update 입니다.
칩셋 드라이버들의 업데이트가 빨라지고 있어 이것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주고 대응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초보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프로그램이겠죠? ^^

마지막으로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방은 P210 구입시 LG XNOTE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가방 디자인이 P210을 위해 나온것처럼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


사이즈도 딱이고~ ^^
별도의 가방 구입이 필요없을 정도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조금더 고급스러운 소재로 된 가방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


지금까지 LG XNOTE P210의 모습을 다양하게 확인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그 매력을 발견하셨나요?

LG에서는 개성있는 노트북들을 볼 수 없었는데 이 제품은 확실한 가치를 선사해줘서 만족도가 높은 노트북입니다. 물론, 더욱 슬림한 것을 바랬거나 더욱 고사양을 원하신다면 안맞는 노트북일수 있겠으나 휴대성과 기능을 골고루 갖췄다는 면에서 꽤 인기를 끌만한 아이템이 아닐까 하네요^^ 앞으로 LG가 P210 모델을 토대로 더욱 세련된 노트북들을 만들어줄거라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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