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7 사용자가 본 SM7 후속(SM7 컨셉트카)에 대한 느낌!

K7을 구입한지도 언 10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자꾸만 들려오는 신차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그랜져HG는 기대했던것보다 마음에 안들어서 별로 신경쓰이지 않았는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SM7을 보고나니 충격이 좀 크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차를 좋아해서 이전차도 SM5였는데 SM7을 보니 이대로만 나온다면 정말 대박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어떤 점이 맘에 들었는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화로워 보이는 SM7 첫모습입니다.
이 디자인은 누가봐도 멋지다라는 탄성이 나올 만큼 뛰어나 보입니다.
비록 컨셉카라고 하지만 90%이상 똑같다고하니 기대해볼만 하겠죠~

그릴부분이 좀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묵직하게 힘이 실린듯 하여 크게 나빠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헤드라이트는 K7의 것을 많이 따라했네요~
하지만 위아래 눈모양처럼 재해석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를 탄생시킨것 같습니다.
꼭 이렇게 헤드라이트가 나와야 할텐데 컨셉카라 이랬다고 하면 대략 난감일듯 합니다.

휀다 부분도 멋지게 잘 빠진 모습이네요! 안개등 부분도 멋있고~~
안개등은 웬지 바뀔것 같은데 바꾸지 말고 저렇게 나오면 대박일듯 합니다.
그리고 특히 압권은 저 바퀴 휠~ 캬~~~ 정말 저렇게만 나온다면 아마 지금껏 나온 국내 휠중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하네요!
K7휠이 지금까지는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렇게 나온다면 그 자리를 내줘야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ㅎㅎㅎ

백미러 부분은 각진 형태로 개성있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부분은 크게 무리없이 그대로 나올듯 하네요^^

뒷부분의 모습도 깔끔하게 잘 빠져 있는 모습입니다.
크게 개성은 없지만 휠이 너무 강렬해 멋져보입니다.

전체적인 옆모습입니다.
쿠페형으로 매끄럽게 잘 빠진 모습이입니다.
전체적인 옆모습은 변경이 없을듯 하고 왠지 바퀴휠은 바뀔 가망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뒷모습입니다.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브레이크등은 미래의 차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고
당장 영화속의 멋진 주인공차로 등장해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
브레이크등이 저렇게 나올 확률은 얼마나 있을까요?
크게 어려운 기술은 아니라서 나올법도 한데 감이 안오네요~
이 부분도 변경안하고 나오면 좋을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어떠신가요? 그랜저HG와 K7을 위협할만한 차인가요?
실제 모습이 공개되면 알겠지만 일단 컨셉카만 봤을때는 다시한번 중대형 시장을 흔들어 놓을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K7보다 더 젋어진 SM7
 이대로만 잘 출시되길 응원해 봅니다.

그리고 지금 중대형차를 구입 예정이신 분들은 좀더 기다렸다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신차가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점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