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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옵티머스뷰

옵티머스뷰 내장배터리 탑재 왜? LG 옵티머스뷰 배터리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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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뷰 출시 후 논란이 되고 있는 두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왜 4:3 화면비를 채택했냐는 점과 왜 내장배터리 방식을 적용했냐는 점입니다. 4:3 화면비에 대한 논란은 어느 정도 보기에 좋은 화면비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안정을 찾고 있지만 내장배터리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그럼 옵티머스뷰는 왜 내장배터리를 적용했을까요? 분명 아이폰에서 그리 지적을 많이 당한 부분인데요~

하지만 다 이유가 있겠지요~ 아이폰이 내장배터리를 채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일맥상통한다고 보입니다. 그럼 옵티머스뷰가 내장배터리를 채택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



 

 

옵티머스뷰 내장배터리는 디자인에 대한 욕심!

 


옵티머스뷰를 자세히 보시면 디자인적으로 정말 많이 신경 쓴 제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프라다폰 3.0에서 화면만 옆으로 넓힌게 아니냐는 의견! 맞습니다. 하지만 프라다폰3.0이 프라다와 함께 만든 고도의 디자인이기 때문에 굳이 잘나온 디자인을 버릴 이유는 없다고 보입니다. 즉,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기에 옵티머스뷰에도 이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고 디자인 완성도를 위해선 두께 문제를 생각 안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만약 옆으로도 넓고 두께도 두꺼웠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이 디자인의 매력을 느끼기엔 한계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위해 두께를 프라다폰3.0과 같은 8.5mm 로 만들었고 어쩔수 없이 내장배터리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결과 옵티머스뷰는 경쟁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보다 1.15mm 더 얇고 무게도 140mg 이나 가벼워 졌습니다. 아이폰도 더 얇은 디자인을 위해 내장배터리를 채택했듯이 옵티머스뷰도 더 예뻐지기 위해 내장배터리를 채택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뷰 배터리 걱정 없는 이유!


옵티머스뷰 배터리 용량은 2,080mAh로 갤럭시노트 2,500mAh보다 작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면은 큰데 배터리 용량이 작은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은데 그 속을 보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옵티머스뷰의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갤럭시노트에 사용한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배터리 효율성이 좋습니다.







리튬이온은 뭐고 리튬폴리머는 뭐지? 잘 모르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 리튬이온 배터리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2차전지로 거의 대부분의 휴대용 디바이스에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시로 충전, 방전을 해도 배터리에 영향을 안주고 배터리가 자연방전 되지도 않아 배터리 효율성이 좋기로 정평이 난 배터리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전해질이 액체로 되어 있어 폭발의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의 없는 일이지만 얼마전 갤럭시S2 폭발 사건이 있었던것 처럼 환경의 요인으로 배터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리튬폴리머 배터리는 고체나 젤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배터리 폭발에 대한 위험이 없습니다. 거기다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 수 있어 자유로운 형태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 얇게 더 넓게 등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저장밀도가 높아 같은 크기에도 더 많은 용량의 배터리를 담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하지만 리튬폴리머도 단점은 있습니다. 저온에서 약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배터리가 더 괜찮은 배터리 일까요?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발전된 배터리로 차세대 배터리 방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튼 옵티머스뷰에는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채택되어 내구성이 좋아졌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1.5배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옵티머스뷰는 내장 배터리이지만 아이폰 같은 밀폐 방식이 아니라 비교적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교체도 AS센터가면 쉽게 가능하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뭐~ 그정도까지 쓸일이야 있을까 싶지만은 오랫동안 사용해도 쉽게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있으니 배터리에 대한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옵티머스뷰 내장배터리 여전히 아쉬운 이유!


위에 분명 괜찮다고 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은 안드로이드폰의 배터리 관리 능력이 아직도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아이폰과 달리 배터리 관리가 취약하기 때문에 배터리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안그러면 배터리가 없어서 고생할 수 있겠지요~

 


그나마 위안인 점은 현재 선착순 40,000명의 구매자에게는 별도로 판매 예정인 4,000mAh 외장배터리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 배터리로 조금은 안심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보조배터리라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지만 아쉬운데로 쓸만할것 같네요~

앞으로 바라고 싶은 점은 5월말 ICS로 OS업그레이드가 계획되어 있다고 하는데 배터리 관리에 대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 더욱 만족스러운 옵티머스뷰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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