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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

당신은 소셜한가? 서평- 소셜미디어 SNS가 바꿔 놓은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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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얼마나 소셜하신가요? 요즘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서비스가 대세라고 하는데 과연 여러분은 얼마나 소셜속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 지네요~ 저도 트위터, 페이스북을 하고 있지만 소셜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 답을 찾지는 못했는데요~ 얼마전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온 "당신은 소셜한가?"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름 소셜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소셜 인구 얼마나 될까?

 

아직 제 주변에는 페이스북, 트위터를 모르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아날로그적인 사람들이 많다는건데요~ 그만큼 우리 나라 국민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SNS 서비스를 이용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봤습니다. 얼마전 열린 선거에서도 SNS속에서는 일방적인 여론들이 형성되었지만 그것이 선거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았거든요~ 그만큼 아직 소셜 인구가 모든 여론을 대변한다고 보기에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스마트폰이 이끈 소셜문화!

 

스마트폰의 성장과 함께 소셜 서비스들도 급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iOS6 업데이트 발표에서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도 기본 탑재한다고 했는데요~ 그만큼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SNS 는 아주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도 SNS 서비스가 되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소셜미디어의 가까움, 전염성, 동시성, 외향성이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 냈다고요~ 그런 인간류를 증강인류라고 합니다. 증강인류는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로 인해서 감각과 지능이 크게 향상된 인간이라는 의미지만 널려 있는 정보를 잘 활용하는 ‘스마트한 친구들의 집단지성’으로 실현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친구들의 집단지성은 어떤 결정을 내릴때 단순한 조언이 아닌 그 결정까지 해주는 행동들을 의미합니다.

 


소셜 친구수 의미 있을까?

 

 

 

트위터 친구, 페이스북 친구 수를 자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내 친구는 10명? 5명? 이 아닌 이젠 팔로워가 몇명인지? 페이스북 친구가 몇명인지가 사람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늘려가는데 열중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런 친구수가 의미있는 걸까요? 저만 해도 트위터 팔로워 친구가 16,000명, 페이스북 친구는 1,897명이나 됩니다. 그리고 온라인상에서 많은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많게는 1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고 페이스북도 최대 한계치인 5,000명까지 친구를 맺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교류를 나누는 친구는 얼마나 될까요? 친구를 맺은 그 사람들이 과연 이야기를 보고 있기나 할까요? 저는 한 50명 정도만 교류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책에 보면 어떤 기업들은 실제로 이런 SNS 영향력을 보고 채용가산점을 주기도 하고 특채까지 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소셜이 잘못 만들어낸 가장 무서운 지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소셜미디어가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소셜 친구수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소셜 피로도가 급상승 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150명 내외로 교류를 하고 있고 미국에서 가장 이상적인 친구수는 300명이라는 조사도 나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간이 교류할 수 있는 인구는 제한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소셜에 빠져있는 동안 현실세계에서는 또다른 벽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에 있는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스마트폰속에 있는 다른 세계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은 세상? 참 아이러이한 세상이죠! 저도 몇몇 친구가 모여 처음에는 이야기를 나누지만 조금만 지나면 한두명씩 각자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즉, 소셜미디어 성장하는 과정에서 잘못들어진 사회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분명 소셜을 통해 우리는 더 폭넓은 인간관계를 해나가고 있고 가까이 있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들을 교류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셜미디어는 활용하기에 따라 우리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채널임에는 부정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러니 소셜에 대한 옳바른 이해가 필요할 것입니다.

 

 

 

소셜미디어 나침판(http://www.tokibook.com/)

 

광고로 얼룩진 소셜을 조심하라!

 

국내 트위터 사용자가 급증할때 가장 먼저 손을 뻗친 곳이 광고입니다. 트위터에서의 재잘거림이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회사들이 다 뛰어들었는데요~ 결국 트위터는 온갖 광고로 얼룩져 사람들이 점차 트위터에서 멀어지게 만든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도 광고로 뒤덮이려는 현상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가다가는 결국 페이스북도 똑같은 길을 걷겠지요~ 즉, SNS가 잘못 활용되면 결국 고사의 길을 걷기 마련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간이 추구해야 할 목표로 W.I.T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W.I.T.(Well-being, Integration, Trust)의 앞글자만을 딴것으로 이 3가지 빠진 소셜은 생명력이 없다는 겁니다.

 

자~ 앞으로 소셜이 어떻게 변해갈까요? 여러분은 정말 소셜한가요?

 

소셜문화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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