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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이야기

4G 와이브로 노트북 어떨까? KT와이브로 삼성 시리즈7 슬레이트PC 사용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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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이제 한정된 공간을 벗어난 다양한 업무 및 생활 패턴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들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더더욱 무선인터넷 없이는 못사는 세상이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런 움직임이 노트북에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노트북도 3G용이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요구도 있었지만 노트북은 아무래도 화면이 크고 고용량의 데이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3G 노트북이 아닌 와이브로 노트북으로 무선인터넷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럼 정말 유용한 사용이 가능했는지 실제 사용해본 느낌을 전해드릴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은 현재 와이브로가 내장된 노트북을 '시리즈3'부터 슬레이트PC까지 5종 39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휴대가 간편해지는 노트북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무선인터넷 편의성을 높인 전략인데요~ 소비자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 좀 더 매력적인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참고로 올해 출시된 삼성 노트북 중에 50% 정도가 와이브로 탑재 모델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와이브로는 이렇게 에그라는 장비를 이용하여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또는 노트북을 연결해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노트북에 기본 장착되어 에그가 별도로 필요없게 된것입니다.

 

정말 편하겠지요~

이 제품이 삼성 슬레이트PC 인데요~

와이브로 슬레이트PC로 이번에 새로 나왔습니다.

 

 

하단에 4G Wibro라고 크게 써있지요~

와이브로가 기본 탑재되어 별도의 모뎀이나 인터넷 접속 장치 없이도 어디서나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때론 거리에서!

 

어디서든 인터넷이 필요한 곳에서 자유롭게 접속하여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이런 생각도 하시겠죠?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이 있으니 그걸로 하면 되지 않는가 말입니다.

 

물론, 간단한 정도의 인터넷 연결은 테더링으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빠른 속도로는 즐길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PC와 같은 환경에서는 일반 모바일 디바이스와 다르게 고용량의 데이터를 요구하기 때문에

적정 인터넷 속도가 받춰주지 못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고사양의 노트북이라도 인터넷 속도가 느리면 무용지물입니다.

 

 

와이브로가 들어간 슬레이트PC 쓸만할까?


 

 

 

삼성 슬레이트PC 스펙입니다.

인텔 코어i3 에 4기가 메모리, 64기가 SSD , 와콤 디지타이저 적용까지

하드웨어는 일반 노트북에 높다고 볼 수 없지만 슬레이트PC를 생각했을때는 높은 사양입니다.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활용도를 봤을때 울트라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고루 갖춘 모델입니다.

 

 

 

슬레이트PC 전면 상단에는 2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와이브로로 인터넷 연결이 자유롭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화상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단에는 윈도우 키가 홈키처럼 있는데요~

현재 실행중인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오른쪽면에는 전원버튼과 로테이션 락 버튼이 있습니다.

 


 

로테이션 락버튼은 화면을 가로, 세로 변환을 막는 버튼입니다.

해제하면 방향에 따라 가로, 세로 화면으로 자동으로 변경이 됩니다.

 

 

세로 모드로 본 화면입니다.

스크롤바 없이 한눈에 화면을 볼 수 있어 너무 좋네요~ ^^

 

 

왼쪽면에는 USB2.0 포트, 이어폰 포트, 볼륨 버튼, 미니 HDMI 포트, 전원포트가 있습니다.

 

USB3.0이 아쉽지만

 

 

가볍게 USB메모리를 연결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PC 들이 주지 못하는 매력포인트 입니다.

 

 

음악 감상도 간편하고

 

 

동영상도 가볍게 USB메모리에 넣어서 볼 수 있습니다.

바쁜 출근길에 동영상 못넣어서 고민하는 경우 많은데 이렇게 사용되니 정말 편하고 좋네요~

그리고 와이드한 11.6인치 화면이라 위아래 영상 짤림이 거의 없습니다.

영화보기엔 최적의 화면 비율이라 생각됩니다.

 

 

하단에는 키보드독과 연결하는 포트가 있습니다.

키보드만 연결하면 노트북으로 변신을 하니 입력도 편하고 생산성도 올라가겠지요~

 

 

이동하면서 사용할때는 화면 우측에 보면 키보드를 꺼낼수 있는 버튼이 보입니다.

살짝 눌러주면 키보드가 나와 키보드 사용모드가 됩니다.

 

 

주소창이나 기타 검색의 창의 경우는 글자가 필요한곳을 터치하면

키보드 표시가 나오니 입력하면 됩니다.

 

 

 

윗면에는 Micro SD카드를 꼽을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을 한번에 옯길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뒷면에는 30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노트북에 카메라가 달리다니~ 고해상도 카메라는 아니지만

순간의 기록을 남기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와이브로 인터넷 연결은 어떻게?

 

 

와이브로는 부팅이 되었다고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할때 와이브로를 활성화 시켜줘야 합니다.

 

 

4G Wibro 연결상태가 초기에는 끄기로 되어 있지만

켜기로 바꾸면 바로 4G Wibro에 연결이 됩니다. 그러니 필요할때마다 사용해 주면 되겠지요~

 

 

와이브로는 아무래도 무료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하게 데이터 양을 관리하며면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프로모션을 보니 와이브로 노트북을 구매하기만 해도 1년동안 매월 5기가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5기가 정도면 충분해 무선인터넷 사용을 즐기고도 남을거라 봅니다.

 

참고로 무료 5기가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아직 5GB 무료 체험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은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

 

 

더 많은 용량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위에 요금을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55기가에 25,000원이네요~

집에서도 와이브로를 활용할 예정이시라면 큰 용량으로 하고 집 인터넷을 끓어도 되겠네요^^

 

 

와이브로 사용 가능 지역은 어디?

 

 

 

KT 와이브로는 놀랍게도 전국 82개 모든시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와이브로 노트북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거기다 수도권의 경우는 1~9호선 전구간, 인천선, 분당선, 중앙성, 공항선, 일산선, 관천선 전구간 및

세미-양주간 국철구간까지 와이브로 망을 사용할 수 있어 이동중에도 편안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란색으로 표시된 전국 21개 도로에서도 끊김없는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어디서나 똑같은 사용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KT와이브로 삼성 시리즈7 슬레이트PC 어떠신가요? 괜찮은 서비스죠! 무선인터넷은 피할 수 없는 대세입니다. 삼성이 현재 출시되는 50%의 제품에 와이브로를 탑재하고 그 비중을 늘려간다는 것만 것만 봐도  앞으로 시장이 빠르게 변해갈 것임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에그를 통해 무선인터넷 사용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에그 충전에 신경써야하고 여러가지 번거로운 점을 봤을때 앞으로 에그와 노트북의 조합보다 하나로 결합된 와이브로 노트북이 대세가 될거라 예상이 됩니다.

 

와이브로 노트북에 관심있는 분들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용성을 보여주니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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