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스타일 헤드폰? 필립스 헤드폰 다운타운 SHL5605 사용해보니.

필립스 헤드폰 다운타운 SHL5606는 뉴욕커들이 좋아하는 빈티지 룩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헤드폰이라고 합니다. 어떤 느낌의 헤드폰인지 상세한 모습을 확인해 볼테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립스 SHL5605 패키지입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포인트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클래식한 느낌이 나는 헤드폰이죠~

부드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네요~ 

 

 

페브릭 소재가 합쳐져 패션 헤드폰 다운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유닛엔 40mm 드라이버를 채택해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전해 줍니다.

그리고 네오디뮴 마그넷이 들어가 있어 저음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유닛 부분엔 관절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되어 있어 얼굴형에 맞는 착용이 가능합니다.

 

 

가죽소재를 사용한 이어쿠션입니다.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이어쿠션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줍니다.

겨울철에는 귀마개 대용으로도 쓰일 수 있겠네요^^

 

 

이어쿠션 안쪽을 보면 보통의 헤드폰과 다른 느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안쪽은 오목하게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평평하게 되어 있네요~

하지만 차음성을 위해 뮤직씰이 적용되어 있어 외부와의 완벽한 차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밴드 부분엔 부드러운 패블릭 소재를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줍니다.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느낌이라 보시면 됩니다. ^^

 

 

밴드 부분은 분리가 가능한 구조처럼 보이지만

 

 

견고하게 붙어 있어 별도로 분리는 하지 못합니다.

분리가 가능했으면 세탁도 하고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네요~ 

 

 

헤어밴드는 자유로운 길이조정을 할 수 있어 얼굴이 큰 사람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잭은 기본 ㄱ자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음손실을 막기 위해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노키아, 삼성, 소니 에릭슨 사용자는 별도의 엑스트라 케이블을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헤드셋 기능을 지원해 음악 감상중에 가볍게 통화도 가능합니다.

헤드폰을 벗고 쓰고 하지 않아서 좋겠지요~ ^^

 

 

그리고 케이블은 줄이 잘 꼬이지 않도록 플랫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일면 칼국수 면발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고가의 이어폰, 헤드폰은 플랫케이블이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ㄱ 자형이라 조금은 안정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음악 감상 느낌은 어땠을까요?

다양한 장르를 재생해 확인해 봤습니다.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들어 봤습니다.

역시 중저음에 강화된 모델이라 비트감 있는 소리가 예술이네요~

낮게 깔리는 베이스음과 풍부한 음질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밝은 느낌의 노래인 씨스타의 러빙유를 감상해 봤습니다.

내츄럴한 보컬의 음색과 경쾌한 리듬을 잘 살려주네요~

중고역대가 특별히 없는 음악이라 새롭다는 느낌은 없지만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줬습니다.

 

 

차분한 발라드 음악은 다비치의 남자도 우나요를 감상해 봤습니다.

차음성이 높은 헤드폰이라 확실히 음악에 대한 몰입도가 좋네요~

보컬의 내츄럴한 음색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필립스 헤드폰 다운타운 SHL5605 어떠신가요? 뉴욕스타일이 느껴지시나요?

헤드폰은 기계적인 성격이 강한 제품이지만 필립스 헤드폰 SHL5605는 패블릭 소재를 사용하여 좀 더 자연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리, 패션 둘 다 잡은 헤드폰이니 참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