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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울랄라폰 스펙보니...왜 이런걸? 자급제폰 이러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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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가 잠잠하더니 울랄라폰을 출시해 다시한번 스마트폰 시장에 발을 들여 놨습니다. 아이리버 울랄라폰은 자급제폰으로서 통신사 제약 없고 요금제도 내맘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인데요~ 과연 쓸만한 폰인지 지금부터 확인해 보도록 할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리버 울랄라폰입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작은 스마트폰을 좋아해서 이런 귀여운 사이즈의 스마트폰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펙을 보니...

 

 

▲ 아이리버 울랄라폰 스펙

 

스펙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이런 스펙을 가진 폰이 나올줄 상상도 못했네요~

CPU도 한참 떨어지고 화면은 3.5인치이지만 해상도가 320 x 480 로 어이없는 해상도입니다.

그리고 RAM도 공개하지 않았고 메모리도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스펙에 있어서 만큼은 한참 떨어집니다.

 

RAM의 경우는 512MB 이하가 예상되고 메모리는 전체적인건 모르겠지만 어플 저장 가능공간이 100MB 라 합니다.

즉, 외장메모리를 통해 사용하라는 겁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본 분이라면 아실겁니다.

저 정도 CPU에 램을 가진 스마트폰이라면 어떤 반응속도를 보여줄지..

 

10만원대 가격이니 싼맛에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구요?

 

그럼 부모님을 위해 울랄라폰을?

 

아니면 학생들을 위해 울랄라폰을?

 

뭐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낮은 스펙입니다.

 





 

아이리버라면 최소한 쓸만한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나왔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급제폰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 초저가폰이라는 점만 내세운다면

자급제폰이 자리를 잡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리버도 이왕 내논거 아이리버 이미지를 다시 세울 기회인데..

이런 제품을 내놔서 괜한 소비자 불신만 더 키우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울랄라폰이 사용하기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보면 느려지고 답답해 그냥 통신사 약정 걸고 사자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리버는 오늘 내일 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MP3 신화를 쓴 기업이지만 변해가는 IT시장을 읽지 못한게 패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여전히 새로운 전략을 못세우는거 같아 아쉽네요.

 

아이리버의 디자인 경쟁력이라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분명 통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여러분은 아이리버 울랄라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만원대 가격이니 싼맛에 쓰고 싶으신가요?

저같으면 차라리 중고로 이 보다 괜찮은 스펙의 스마트폰을 사겠습니다. ㅡㅡ;

 

디자인에 현혹되지 마시고 조금 싸다고 현혹되지 마세요.

싼게 비지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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