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비쉔42 클라인 쿤스트 파티! LG 포켓포토로 예술을 담다~ Klein Kunst Party

지난 6월 5일 강남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클라인 쿤스트 파티(Klein Kunst Party)가 열렸습니다. 클라인 쿤스트는 독일어로 '작은 예술'이라는 뜻인데요. 쯔비쉔42(Zwischen42)에서 기획하고 준비한 파티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파티를 만들어가는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흡사 소극장에서 관객이 연극에 참여하는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누가 아티스티인지? 관객인지? 모를정도로 관객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그려나갔습니다. 그리고 파티장 안에는 다양한 참여 존들이 마련되 있어 함께 만드는 예술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것이 포켓포토인데요. 포켓포토를 통해 예술과 예술이 이어지는 컨셉을 통해 축제 현장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그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

 

 

클라인 쿤스트 파티가 열린 플래툰 쿤스트할래 입니다.

이 건물 자체가 워낙 독특해 클라인 쿤스트 파티와 너무 잘 어울리는 공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들어가면서 받은 네임태그 입니다.

독특하죠~ 명사나 형용사로 이루어진 네임태그를 통해

불특정 다수가 만나 서로의 연을 이어갈 수 있는 재미있는 끈이 되는 명찰이었습니다.

파티에 제대로 참여하신 분들에겐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클라인 쿤스트 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현장을 찾고 있더라구요~

전 굉장히 생소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파티를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갑자기 중간에서 춤을 추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환호를 보내기도 하네요.

누가 관객인지 아티스트인지 알 수 없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배우가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관객들~ 굉장히 자유로운 포즈로 이 상황을 보고 있죠!

 

 

공연 중간에는 일반 관객이 참여하여 연기를 하는 상황도 있어

당황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런 재미가 클라인 쿤스트 파티의 묘미가 아닐까 싶네요~

 

파티장을 뒤덮고 있는 실! 서로가 서로를 이어주는 끈인가요?

 

재미있는 이벤트 존도 있었습니다.

현재 체중을 재고 나중에 다시 체중을 잰후 차이가 많이 나면 상금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만큼 열정적인 참여를 하라는 의미의 이벤트죠!!

 

 

사람들로 북적이는 티노의 아뜰리에 존!

티노의 아뜰리에 존은 베를린에서 활동 중인 Sabatino Cersosimo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의 일상적인 사진들, 그가 직접 쓴 메모들로 꾸며진 방인데요. 

파티에 참가한 사람들도 직접 사진을 찍고 자신의 사진을 그의 작품공간에 담아

서울과 베를린을 이어주는 하나의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벽면을 수놓은 많은 사진들! 

전체적인 밑바탕 그림은 독일 베를린과 한국의 남산타워를 조합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을 빼곡히 포켓포토의 사진들이 붙여져 하나의 멋진 작품이 탄생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색다른 작품세계죠!

 Sabatino Cersosimo가 보내준 사진들을 포켓포토로 인화해 붙여 두었고

이날 파티에 참가한 사람들도 자신의 스마트폰 속 사진을 포켓포토로 뽑아 자유롭게 장식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느낌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일반 사진처럼 쨍한 사진은 아니지만

즉석 카메라의 느낌을 담은 사진이라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포켓포토에 연결해 사진을 뽑고 적극적으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ㅎㅎ

어떻게 무선으로 사진이 나오지? 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점점 사진들로 공간이 가득 메워지고 있습니다.

남산타워 전망대가 천장에 있네요^^

그 안에도 사진이~~ ^^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LG 포켓포토 입니다. 

포켓포토로 출력되어 나온 사진들이 부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LG 포켓포토가 너무 맘에 들었는지 이런 문구도 있네요~ ㅎㅎ

한번쯤 경험해 보면 누구나 가지고 싶은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클라인 쿤스트 파티를 더욱 빛내준 LG 포켓포토!!

파티도 신기했지만 사진으로 이런 작품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참여하는 예술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