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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말까 여행기/경상도

감동이 있는 그 곳! 울릉도, 독도 여행기 1부 [서울 →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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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카메라 NV100HD와의 기막힌 인연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울릉도, 독도 여행기에 올린 사진들은 모두 NV100HD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기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진에~
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여행내용을 집중해서 보면 되겠죠~ ^^

자~ 그럼 리더유와 함께 울릉도, 독도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벽 4시 30분까지 모이기로 해 피곤한 몸 (늦잠잘까봐 잠을 안잤다는~ ^^;;) 을 이끌고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배를 많이 타니까 멀미가 심하다는 소리에~ 바짝 긴장탔다는 ㅎㅎ

자~ 묵호항까지 버스를 타고 go!! go!!


키미테 얼마만에 본 멀미약인지~ ^^
효과가 3~4시간후에 난다고 해서 버스에 탑승하자 마자 부착했습니다.
어디다?? 귀밑에~ ^^
이거 붙히고 손으로 얼굴 만질까봐 긴장했습니다.
독성이 있어 눈이라도 비비는 날에는~ 크윽
키미테 붙이면 꼭 손 씻어야 한다는 거 잊지마세요^^



한숨 푹 잤더니 어느덧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멀미가 심하다는 소리에 아직도 긴장중~ ^^



터미널 2층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었습니다.
흠~ 항상 터미널 식당들이 그렇듯이 영 어수선한게 정신이 없네요~



메뉴는 동태지게 백반~
바닷가라서 싱싱한 물고기라 생각했지만.. 오래된 생선같은 느낌!!
맛도 별로 였습니다.
어딜가든 터미널 식당은 부실하니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대합실 분위기 입니다.
한층 들떠 있는 분위기~~~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


다들 저 처럼 긴장했는지 쓰레기 통에 멀미약이 가득가득합니다.
진풍경이네요~ ㅎ


여객선 운항 시간표 입니다.
하루에 3번 운항하네요~


요금은 1등석이 49,000원 우등이 53,500원 꽤 고가입니다.
특이한 점은 울릉 주민은 1등석이 5,000원이라는거~ ^^
만약 울릉 주민이 49,000원이라면 못살겠죠~


씨플라워 티켓입니다. 자리는 1등실 ^^


여객선 항로도 입니다.
묵호항에서 울릉도까지 87마일(161Km), 울릉도에서 독도까지는 48마일(90Km) 입니다. 꽤 멀죠~
정말 소외받기 딱 좋은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자꾸 관심을 안가지니 아무래도 다른 나라가 찔러 보는거 같습니다.
반성 해야 겠습니다.


울릉도 가이드 맵입니다.
그림만 봐도 복작복작한게 볼거리가 많은거 같죠~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






타고 갈 씨플라워 호 입니다.
멋지죠? 외국영화에서나 봤던 그 배입니다.
쾌속선으로 물살을 가르기 좋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외국의 도발을 막기 위해 해양경찰이 늠름하게 동해 바다를 지키고 있습니다.
모두 안심하세요~~~ ^^



자~ 이제 울릉도를 가기 위해 탑승합니다.


대합실에서 배를 타기 위해 나오는 모습들



씨플라워 호 내부 모습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워서 놀랬습니다.
좀 지저분할걸 예상했었는데~ ^^;


배 가운데는 이렇게 매점도 있습니다.
근데 잘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배치 받은 자리
창가도 아니고 그것도 중간자리에 중간자리.. 헉 ㅡㅡ;
바다를 시원하게 보며 달릴것을 기대했었는데.. ㅠㅠ


비행기 좌석처럼 앞에 테이블 있어 나름 편한 좌석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TV가 달려있어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DMB 인지 뭔지 모르지만 지상파 방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울릉도로 출발~~~
밖에서 바다를 볼 수 없어서 창가를 통해서나마 바다를 감상했습니다.
탁트인 푸른 바다를 가르는 모습에 맘이 시원해 지네요~~


장장 3시간을 달려가야 하기 때문에 PMP를 작동시켰습니다.^^
비행기 좌석처럼 되있어서 이렇게 활용이 가능했다는~
장거리 여행할땐 PMP 필수입니다.
근데.. 조금 보다가 잠들었다는~ ㅋ


드디어 저멀리 울릉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가까워져 가는 울릉도


사람들이 동요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제 눈앞에 울릉도의 멋진 광경이 보입니다.


부둣가로 천천히 들어가는 중~


이런 섬속에 아주 큰 마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지만 꼭 해외에 온거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선착장 모습
해외처럼 각종 푯말들이 관광객들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써있는 것은 몇개의 여행사와 민박광고라는~~


엄청난 사람들이 울릉도에 입성했습니다.
정말 오기 힘든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울릉도에 내려 가장 먼저 벽의 모습입니다.
암벽 중간중간 풀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둣가에 정박해 있는 울릉도의 대표 키워드 오징어잡이 배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더덕 발견!!
이게 바로 울릉도 토종 더덕이라고 합니다.
컥~~ 이렇게 튼 더덕은 처음봤다는..




울릉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오징어 입니다.
정말 싱싱한 오징어들이 따가운 햇볕속에서 말려지고 있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천연바다에서 낚은 싱싱한 오징어들
이래서 울릉도 오징어가 좋다는 거구나 실감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간 향토 회 센타
회를 주나 반짝 기대도 했었다는.. ㅋㅋ


여기도 실내 분위기는 복작복작
역시 바닷가라는 생각이 드는 공간입니다.


메뉴판 입니다. 가격은 관광지 답게 조금은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싱싱한 재료들이니 값어치는 하는거 같네요~



울릉도 특산물로 한상 차려진 식단입니다.
 바다의 내음이 느껴지는 반찬들이네요~


점심 대표 메뉴는 오징어내장탕입니다.
참고로 이 오징어내장탕은 흔하게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징어내장은 싱싱하지 않으면 쓸수가 없다고 하네요~
즉, 바로 잡아서 써야 한다는 거~
그래서 울릉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메뉴라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특별하진 않지만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이제 식사도 마쳤으니 본격적으로 울릉도를 돌아봐야겠죠~ ^^



리더유와 함께 하는 울릉도, 독도 여행기
2부에서 계속... ^^

사용 카메라 : 삼성 VLUU NV100HD
협찬 : 삼성테크윈 VLUU ( http://www.samsungcame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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