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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컬럼

내 꿈은 연비왕! 연비 운전 이렇게만 하면 된다! - 연비 높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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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구입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걱정되는 한가지는 바로 연비 입니다. 처음 차를 몰때는 단순히 차를 운전한다는 재미에 전혀 의식하지 못하지만 조금 차와 친해지다 보면 연비라는 현실과 맞부딪히게 됩니다. 그래서 이때부터 궁금해지는 것이 연비 운전입니다. 그럼 어떻게 운전하는 것이 연비 절감에 좋을까요? 지금부터 현실적인 연비 운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테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비 운전의 기본 상식!  급출발 NO! 급정거 NO!





연비운전의 가장 기본 상식은 급출발, 급정거 입니다.  다들 아시는 이야기죠? 하지만 막상 지키지 못하는게 이 두가지 입니다. 급출발은 정지선 바로 앞에 섰을때 잘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냥 부드럽게 출발해도 되지만 자신도 모르게 옆차들과 경쟁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빨리 안나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신가봐요~ 그런데 늦게 출발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나요? 물론 뒷차가 성질 급한 사람이라면 빵빵 거릴수도 있지만 전혀 개의치 말아야 할 부분입니다. 출발은 가장 연비를 많이 먹는 순간이기 때문에 RPM을 절대 2,000 이상 올려서 출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무거운 짐을 들자마자 뛰어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이렇게 자동차도 정지되어있을때 자동차의 무게를 엔진이 고스란히 느끼기 때문에 가장 연비가 많이 드는 순간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정지는 먼거리의 신호등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통 신호등을 안보고 있으면 거의다 왔을때 신호가 바껴 급정거를 하게 됩니다. 또한 그렇지 않더라도 멀리서 신호가 바뀐걸 봤으면 서서히 탄력주행으로 가면 되는데 신호가 바꼈는데도 엑셀을 밝고 가다 그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건 기름을 길바닥에 뿌린것과 같은 것입니다. 즉, 멀리 있는 신호등을 잘만 보시면 급정거를 줄일 수 있고 조금이나마 연비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퓨얼컷(FUEL CUT)을 이해하자!





한때 연비운전을 이야기 할때 기어 중립을 활용하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탄력주행으로 연비가 적게 먹는 다는 거였는데요. 요즘은 이방식은 절대 권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그 이유는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지만 요즘 차들은 ECU장치가 들어가 엑셀을 안밟을시 연료가 들어가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을 퓨얼컷이라고 하는데요. 퓨얼컷은 RPM이 1,500 이상 일 경우 엑셀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연료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해주니 연비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내리막길이나 RPM이 1,500 이상일 경우 엑셀에서 발을 떼주시면 적절한 연비주행을 할 수 있으니 꼭 챙겨두세요! 








정규 속도 지키기!




자동차는 80~100km 속도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비 소모를 보입니다. 그 이상의 속도를 내거나 낮은 속도로 간다면 아무래도 연료소모가 많아지게 되는데요~ 보통 고속도로에서 많은 사람들이 120 이상의 속도로 달리는데 이는 기름을 많이 먹는 운전 방식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도심에서도 차가 없을때는 씽씽 달리는 분들이 많으신데 도심 정규속도인 60km가 오히려 적절한 연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섰다 달렸다를 반복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속도가 과하게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는것도 안좋기 때문입니다. 즉, 정규속도만 잘 지켜도 최적의 연비주행을 할 수 있으니 도로에 맞는 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트렁크 비우기!





연비의 주적은 무게 입니다. 사람이 한사람 탔을때와 두사람 탔을때 연비는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무거운 무게를 지고 간다는게 차에게는 더 큰 힘을 요구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왕이면 최소한의 무게를 가지고 움직여야 연비 절감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 사실을 모르고 트렁크에 잔뜩 짐을 싫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필요한게 아니라면 차의 트렁크는 비워야 한다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활용하기!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TPEG로 막히는길을 피해가 주지만 사실상 정확도면에서 많이 떨어져 막히는 길에서는 최적의 길찾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통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자동차 전용 내비게이션에 비해 막히는 길을 제때 파악하여 최적의 길로 안내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막히는 시간대에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통해 최적의 길을 안내 받는게 연비 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는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운전 시간대 잘 선택하기!






시간때에 따라 길이 막히는 지역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출근시간, 퇴근 시간, 명절에 차가 막힌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대 조정이 필요한데 막연하게 그 시간대에 뛰어들어 교통지옥을 경험하게 됩니다. 즉, 막히는걸 안다면 시간대를 조정하여 막히는 시간대를 피해가는 것또한 연비 운전을 하는 지혜입니다. 예를 들어 교통지옥이 7시부터 시작된다면 6시에 나와 가는게 좋고 명절 기간에는 낮에 운전을 피하고 차라리 밤 12시에 출발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물론, 몸이 고생할수는 있지만 연비측면에서는 몇배 뛰어난 결과를 가져오니 막히는 시간대를 잘 피해 운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연비 운전하는거 이제 아시겠죠? 이미 다 아시는 내용일지라도 지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니 머리속에 콕콕 심어 놓고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기름값 아껴서 소고기 사먹어야죠~~ ^^ 


동부화재 내차사랑 블로그 IN:D(http://www.driveind.com)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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