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G더블로거

행복했던 꽃보다 나들이! 어르신들에게 LG G2, 포켓포토로 추억을 선물하다~ 덕수궁 돌담길, 청춘극장

반응형

LG전자 더블로거가 9월에는 좀 더 의미있는 활동을 가졌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 활동! 그 대상은 노년을 외롭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 것이었습니다. 영등포사회복지관의 소개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이런 활동이 왠지 형식적으로 보일수도 있을거 같아 우려되는 마음이 있었지만 막상 시간을 함께 하고 보니 그건 정말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너무나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ㅠ 아~ 이렇게 좋아하시는구나~ 그만큼 정이 그리운 분들이 었습니다. 시작은 봉사활동이었지만 제가 더 많은 것을 얻고 왔습니다. ㅠㅠ 그럼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었는지 그 현장속으로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 




긴장되는 마음으로 찾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사회복지관을 가는 발걸음은 그리 가볍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이 하루 같이 보낸다고 얼마나 좋아할까? 

형식적인 이런 봉사에 지치지 않았을까? 


괜한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이게 다 봉사활동을 많이 안해 봐서 그런거겠지요~ ^^;;



봉사에 앞서 봉사자를 위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어떻게 보필해야 하는지 주의 사항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서운 내용이 있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연세가 많이 드신분들이라 갑자기 건강에 이상증세가 올 수 있다는 말!

그럼.. 119를 불러야 한다는 말에 긴장에 팍 되더군요~ @.@


할머니도 여자랍니다. ^^ 꽃단장하기!



외출에 나서기 앞서 할머니들을 위한 특별서비스가 마련되었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해주는 꽃단장~

어찌나 좋아하시고 설레여 하시던지.. 할머니도 여자이구나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얼굴에 주름이 있어도 할머니도 예뻐보이고 싶은 여성입니다. ^^


아마 어르신들도 다 젊었을때는 한 미모 하셨던 여성이셨겠죠? 



설레이는 외출! 덕수궁 돌담길을 가다.



LG전자에서 마련한 버스를 타고 할머니들과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버스야 젊은 사람들에게는 뭐 당연한 교통수단이지만

어르신들은 타고 내리기도 힘들고 멀미로 힘들어 하실 수 있다고 하시네요~

그만큼 거동이 자유롭지 않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타고 내리는 순간도 긴장을 늦출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타는 버스에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모든것이 어르신들에게는 기분 좋은 일로 다가오는것 같았습니다. 



첫번째로 들린곳은 덕수궁 돌담길~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곳이죠~

어르신들도 젊었을때 와보셨던 곳이라고 하네요~ ^^




오랜만에 들린 덕수궁 돌담길에서 LG G2를 이용하여 사진을 담아드렸습니다. 

다들 사진을 찍으신다고 하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촬영한 사진을 보여드리니 놀라시고!! 

와~와~ 감탄사를 연발^^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포켓포토로 바로 출력을 해서 보여드리니 정말 세상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좋아진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모시고 다닌 어르신^^ 

항상 고마워해 주시고 미안해 하시는 모습에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제 한마디 한마디에 밝게 웃어주셔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할아버님도 할머님의 대한 배려가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


다들 다리가 많이 불편하셔서 오래 걷지는 못했지만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고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30년만에 들린 극장? 청춘극장에 가다! 



마음은 언제나 청춘!!

버스를 타고 다음장소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곳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청춘극장!

이런 곳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다들.. 젊은 사람들을 위한 극장만 있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니 왠지 감사하더라구요^^ 


할머님께 극장 얼마만에 오셨어요 물어보니.. 30년만이라고 하시네요~

가슴이 참 아프더라구요~

아무렇지 않게 들리는 곳이 이 분들에겐 특별한 장소였습니다. 


영화는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을 봤습니다.

저도 봤는데 한국판 레미제라블이더라구요^^

판소리와 영상이 조화를 이룬 멋진 영화였습니다. 


어르신들과 정이 들다! 



어르신들과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게 정이 들었습니다.


할머님의 말, 자식보다 좋다고 하시네요. ㅠㅠ

힘들게 키우셨는데 자식들은 자기 살기 바쁘다고 하시면서 푸념도 늘어 놓으시더라구요~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아 부모님께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할머님들은 단 하루라도 정이 그리웠던 분들이었습니다. 



우리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라는 거죠! 


그러니 많은 분들이 찾아 하루 하루 시간을 보내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들.. 한번 이런 시간을 갖는게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으실테지만

이 분들은 이런 잠깐의 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함께 하면 봉사하는 우리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입니다.


봉사가 얼마나 특별한 일인지 이날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보고 싶은 어르신들!! 

 다시 한번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 지후, 연후하고도 앞으로 봉사 활동을 생활화 해야 겠습니다.

봉사 활동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알려주고 싶네요^^


여러분들도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 봉사하는 자신이 더 행복해 진답니다. ^^


얼마나 즐거워 하시는지 영상 스케치로 그날의 분위기를 확인해 보세요.



LG전자 '어르신들의 특별한 외출' 현장 스케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