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플레이어] 스톰블루 블루투스 동영상MP3 A9 리뷰

요즘 추세인 블루투스 지원이 되는 MP3에 대해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출시가 안된 제품이라 조금 조심스럽네요~ 하지만 제 리뷰를 통해 더 좋은 제품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느끼는 그대로 표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케이스 입니다. 이쁘죠? ^^ 요즘은 포장도 하나의 마케팅 요소 라는데 정말 깔끔하고 멋스럽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받는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 거기다 제품의 이미지가 너무 이뻐 안에 있는 물건에 대한 기대감이 UP 되네요~ ^^

그냥 하나의 상자인줄 알았는데 2중으로 된 디자인 입니다.

이렇게 두개로 분리되죠~ ^^ 케이스 부터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안을 열어보니 가운데 A9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들어있습니다. ^^
근데 박스 이미지처럼 검은색이 아니라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ㅡㅡ;
이것도 이쁘긴 하지만 단순한 맛이 조금 있어서~ 박스이미지에 있는 제품이라면 더더욱 멋질듯 합니다.

박스는 이렇게 보석 상자처럼 밑에 구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겉 케이스는 고급스러웠는데.. 안에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비닐 제질의 플라스틱 박스가 조금 값어치를 떨어뜨리지 않나 싶네요하드 스폰지처리를 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 밑에는 그대로 가더라도~ ^^ 하지만 제품의 성능과는 상관없는 부분이니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라 생각해 주세요~ ^^

이렇게 안에 부속물 들이 잘 들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관하기에도 좋고 잊어먹을 염려도 없겠네요~ ^^

구성품입니다.
1. 이어폰 2. USB연결잭 3. 미니USB 4. 목걸이 5. 다이렉트 녹음 연결선 6. 케이스
이렇게 필요한 구성품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

음향기기에서 제일 중요한 이어폰을 보면 번들 이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깔끔하고 이쁩니다.

이어폰이 광이 나는게 고급스럽죠 ^^ 그리고 나중에도 설명하겠지만 음질이 정말 좋더군요~ ^^

이어폰과 결합 모습입니다. 이어폰이 좀 긴편이죠~ ^^;
플레이어를 목에 걸게 되면 굉장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치렁치렁 줄이 늘어져 목걸이와 뒤엉키게 되죠~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나온 제품이라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목걸이 입니다. 요즘 MP3는 목에 걸고 다니기 때문에  이부분도 신경이 쓰이죠~ 독특한 소재의 줄로 되있어서 특별하진 않지만 무난히 괜찮습니다. ^^

이렇게 쇠에 A/V PLAYER라는 문구로 제품을 강조하면서 단단하게 묵어져 있습니다.
근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람들이 이거보고 디자인이 이쁘니까 이거 잠깐 줘봐 하는데... 분리형 캡이 없어서 목걸이를 벗어서 줘야 합니다.
아무렇지 않은 부분이라 할 수도 있지만 머리가 상대적으로 큰 분이나.. 머리에 나름데로 신경을 쓴 사람들에게 목걸이를 벗었다 쓰는 수고는 좀처럼 쉽지가 않겠죠~ ㅋㅋ

메인 기계를 보면 한속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심플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정말 이쁩니다.
근데 제품 박스에 보면 블루투스라고 제품에 표기가 되있지만 실제 제품에는 안되있네요~
이 제품의 특징이기도 한 부분이니 새겨지는게 조금더 낮지 않을까 하네요.. ^^

네비게이션 키입니다. 보시면 다 아시겠지만 위아래 + , - 는 음량을,  좌우 화살표는 트랙을 옮길때 사용됩니다.
위에 MODE·EQ는 음장 조절할때 이용됩니다. 전 이기능이 굉장히 맘에 드는데.. Flat ->Pop ->Rock -> Live -> Class -> Vocal ->D Bass ->User -> SRS 로 쉽게 변경해서 들을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많은 클릭을 통한다거나 설정을 가서 바꿔야 하지만 이 제품은 쉽게 메인에 노출함으로 음악마다 느낌을 다르게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인치의 시원한 액정이 보기 좋습니다. 나중에도 언급이 되겠지만 화질면에서는 그리 만족할 수준은 아닙니다. 요즘 핸드폰 액정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QVGA로 세밀하게 표현이 됐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하지만 그 만큼 가격은 상승하겠죠~~ ㅡㅡ;

옆모습입니다. 플레이 버튼이랑 REC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데 처음에 설명서 안보고 킬려고 하니 어디가 파워인지 해깔려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옆에 REC 버튼위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가 있는데 음악듣다가 그거 누리면 녹음되는거 아닌가해서 걱정도 되더군요~ 그런일은 없지만....ㅡㅡ;

반대쪽 옆 모습입니다. USB 연결부와 HOLD 단추가 있습니다.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삼성 슬라이드 폰과 디자인이 유사하게 닯았습니다. ^^
화질도 비슷한거 같구요~ 크기도 대략 짐작 가시겠죠~

아이리버 N10과의 비교 사진입니다. 크기면에서는 엄청 차이나지요~
하지만 용도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비교 대상은 아닌거 같네요~ ^^

미니 USB 장착시 이렇게 됩니다. ^^

미니 USB를 통해 컴퓨터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요즘은 컴퓨터 앞쪽에 USB단자가 있어 이 기능을 많이 사용하죠~
그리고 좋은 점은 제 컴퓨터가 USB단자가 세로로 달려서 그런지 화면을 통해 연결상태를 볼수 있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수 있어 편합니다.

미니 USB와 USB연결 케이블입니다. 이렇게 도킹할수 있게 구성되어 컴퓨터 앞에 USB가 없는 사용자들에게도 쉽게 연결할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연결하면 이렇게 되는거죠~ ^^

근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반 USB 연결선과 호환이 안된다는 겁니다. 위쪽이 A9 USB이고 아래쪽이 일반 USB연결선 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반 USB보다 잭이 작습니다. 즉, 호환이 안된다는거죠~ 요즘은 모든 기기를 호환할수 있는 제품이 선호되는데 이런부분에서 정책을 잘못세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호환되는 USB로 교체하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USB 연결하면 화면에 이미지로 연결되었다고 표시가됩니다. 작은부분이지만 이런데까지 이미지를 이용했다는데에 조금 놀랐습니다. ^^
하지만 아쉬운 점은 기계를 꼭 키고 USB를 연결해야 한다는 겁니다. 아이리버 제품들은 USB만 꽃으면 자동으로 접속이 됨으로 조금 편하게 연결을 할수 있었는데 아직 A9은 적용이 안된 상태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충분히 펌웨어적으로 가능한 부분이기에 앞으로 달라질수도 있겠죠.

설명서와 설치CD입니다. 번들이라 프린트한 설명서와 프린트한 CD가 들어있었습니다.
설명서는 나중에 출시되면 칼라로 잘 인쇄되서 나오겠지요~ ^^
이미지와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있어 보는데 무리가 없을꺼 같습니다.

설치 CD를 넣으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근데 화면에 보시면 WIN98 DRIVER ???
요즘 98쓰는 사람들 보다 그 윗 기종을 쓰는 사람들이 많은데 CD내에 이런게 있으니 조금 황당하더군요~ 아직 출시이전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이런 부분은 빨리 조정을 가해야 할꺼 같습니다. ^^
98/2000/XP  이런식으로 ~~

미디어 싱크라는 프로그램으로 가사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아이리버 프로그램만 이용해 봤었는데 이 프로그램도 쉽게 잘 나와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동영상 변환하는 트랜스코더 프로그램입니다. 변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메뉴구성이 되있습니다. 초보자도 보면 할수 있을꺼에요~ 근데 변환하는 시간은 꽤 걸리더군요~ ㅡㅡ;
3분 29초 하는 동영상(용량:53,3M) 변환하는데 8분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그럼.. 한시간짜리 동영상이라면.. 헉 @.@ 하지만 용량이 12,9M로 줄어듭니다. 압축률은 꽤 높네요~
참고로 파일형식은 *.mpx 로 바뀝니다.
이상 A9의 외형적인 부분이나 부속물을 알아봤는데  
지금부터는 가장 중요한 제품의 기능적인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켰을때 컴퓨터처럼 정보가 나오고 이미지 그래픽으로 환영 메세지를 보냅니다.
이러니 꼭 작은 컴퓨터를 손에 쥔듯한 느낌도 드네요~ ^^
이 제품의 특징은 키자마자 바로 음악이 재생된다는 겁니다. 손에 번거로움을 어느정도 덜어줬죠~
부팅이 느리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3초정도 걸리니 무난합니다.

설정은 7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면설정, 시간설정, 재생설정, 녹음설정, 음향설정, 블르투스설정, 라디오설정, 기능설정
감각적인 아이콘 과 다양한 설정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낮아 약간의 노이즈 발생과 색감 표현이 조금 떨어집니다.

멀티기능을 가진 A9의 특징을 나타내주듯 7개의 대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재생, 동영상재생, 사진보기, 문서보기, FM라디오, 외부기기 녹음, 음성녹음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분도 감각적인 아이콘으로 비쥬얼적인 느낌과 메뉴에 대한 설명을 쉽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메뉴별로 기능에 대한 부분을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악재생

칼라풀한 화면에 재생되는 음악에 대한 정보가 쫙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시간, 트랙번호, 모드, 재생시간, 재생막대,

소리크기, 이퀄라이저, 폴더, 현재재생곡목, 다음재생곡목
이렇게 한 눈에 모든걸 파악할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쥬얼적인 부분이 독보입니다. 그리고 음질면에서도 꽤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음량으로 만족할 만한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리버 N10보다 월등한 음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사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작은 창안에 가사가 표시되는데..

다른 기기는 가사를 보여주게 되면 재생정보가 사라지지만

이제품은 화면이 커 많은 부분을 보여줄수 있어서 메리트가 있네요~

 

2. 동영상재생

동영상 재생화면입니다. 화질이 깨끗하고 좋네요~

일반 메뉴를 표현할때는 조금 약해 보였는데 재생시는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음악만 듣다가 이런걸 보니 정말 기기 사용하는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므흣~

 

3. 라디오기능

라디오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라디오 부분 디자인이 정말 괜찮더군요~ ^^
깨끗하게 전파도 잘 잡아냅니다.

 

4. 사진보기

사진 보여지는 부분은 이렇게 깨질때가 많습니다. ㅡㅡ;
이 제품만 그런지 어떤지 몰라도 AS가 가해져야 할듯~ ^^;

아니면.. 펌웨어로 개선될려나...@.@

 

5. 문서보기

txt 파일 책이 없어 시연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 재생수준을 봐서는 쉽게 사용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네요~ 눈아파서.. ㅋㅋ

6. 외부기기 녹음

일반 CD 플레이어나 카세트를 통해 다이렉트로 녹음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잡음없이 깨끗하게 녹음이 되네요~ 하지만 요즘 MP3가 성황하고 있어서 특별히 쓸일은 없을꺼 같습니다.

7. 음성녹음

학원이나 일부 세미나에서 이 기능을 많이 사용하죠~ 어느정도의 잡음이 끼긴 하지만 특별히 성능이 떨어지거나 뛰어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무난한 정도~ ^^

지금까지 제품에 대한 기능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

이제 이 제품의 하이라이트인 블루투스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제공 받은 블루투스 헤드폰 입니다. 중국산 제품인데 크기가 꽤 크네요~ ㅡㅡ;

귀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엄청 크지요~ ㅠㅠ 개인적으로 헤드셋 큰것을 싫어하는데..
이렇게 크니 아무리 블루투스 기능이 좋다하지만 좀 무리일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고 지하철 탔다간.. 회사원은 정말 우습겠어요~ ㅋㅋ 힙합패션이라면 몰라도~
하지만 이건 A9과 무관한 상품이니 패스 ~
더 작고 이쁜 디자인의 블루트스 헤드폰이 나온다면 멋진 기능임에 틀립없습니다.
선없이 듣는 다는거~~ 쥑이지요.. ^^

그럼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A9에 대해 전체적으로 평을 하자면

장점으론

감각적인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멋진 제품이라 평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거기다 최초의 블루투스 지원 기능까지 하니 시대를 앞서간다고 볼 수 있지요~
그리고 풍부한 음량에 대한 지원으로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시 충분히 만족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밧데리가 정말 오래갑니다. 내장 배터리 임에도 한번 충전으로 몇일은 충분히 버틸꺼 같습니다.  밧데리 걱정은 잊고 산다는.. ^^

단점으론

화면 색감이 조금 떨어져 보이네요~ 이제품은 조금 지난 핸드폰 화질을 보여줍니다. 동영상 감상시는 문제없지만 일반 메뉴를 볼때 거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두깨가 조금 두껍습니다. 요즘 슬림화 추세라 작고 더 얇게 나오는 추세중에 이 제품을 봐서 그런지 조금 두꺼운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디자인 부분에서 옆에 테두리에 검은 부분의 플라스틱이 옛날 라디오 제질을 연상케 합니다. 윗부분의 고급스러움이 이것때문에 많이 퇴색되는듯 한데.. 좀 더 고급스런 재질로 바꾸는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단점도 있긴 하지만.. 내용으로 보시면 알겠지만 기능적인 부분에선 큰 단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이제품은 PMP 와 하드형 MP3 사이에 중간역할을 충분히 할 제품이라 여겨집니다. 점점 PMP도 대형화 추세로 가고 MP3도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그런 제품들과 경쟁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는 제품이라 여겨집니다.

앞으로 기대되는 부분은 멋진 블루투스 헤드폰과 조화를 이룬다면 이 제품에 대한 가치는 더 커지리라 기대가 됩니다.
스톰블루에서 A9과 짝을 이루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어 준다면 좋겠네요^^

이상 많은 부분을 빠뜨렸지만 제가 느낀 그대로 표현해 드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메뉴 기능에 대해선 설명서에 잘 나와있고 일반적인 기능이라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비쥬얼적인 리뷰는 아니니 내용으로 봐주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