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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정보,컬럼

한국블로거협회 설립 준비! - 1인 미디어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방안 세미나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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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창 한국블로거협회 설립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단체인 블로그산업협회는 있었지만 블로거들이 주축이 되는 단체가 없어서 이런저런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한국블로거협회가 설립된다면 앞으로 국내 1인미디어 시대가 조금더 탄탄해 지고 성숙해 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그럼 1인 미디어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방안은 무엇이 있을지 그날 세미나 내용과 제 의견을 붙여 보겠습니다.




언론 미디어 제 역할 하고 있나? 



현재 신문사들을 보세요~ 각종 낚시에 성인광고에 보도자료만 올리는 기사들, 정확한 사실관계 없이 올리는 오보 등 지금의 신문사들은 제가 보기엔 블로거 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글을 쓰고 깊이 있는 글을 쓰는 기자는 제외입니다. 하지만 그런 기자가 과연 지금 몇명이나 있나 싶을까 싶네요~ 


기자는 1인 미디어 블로거를 싫어 한다?? 


블로거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자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대상이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신문사들이 찌라시 기사들을 내보낼때 개인 블로거들은 깊이 있는 정보와 상세한 자료, 멋진 사진, 조사까지 기자 보다 능가하는 풍부한 자료를 가지고 정보를 생산하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자들이 오히려 블로거들의 자료를 보고 기사를 쓰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의 시대가 1인 미디어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기성 언론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정보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거의 안좋은 정보들이 어디선가 흘러 나오면 파워블로거라는 이름으로 앞뒤 안가리고 문제를 제시하기 바쁩니다. 실제로 얼마전 마트 사건의 경우도 파워블로거라기 보다는 일반 블로거가 마트에서 생긴 일을 글로 적었고 직원도 해고가 아닌 다니는걸로 파악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론은 어땠나요? 파워블로거 때문에 선량한 직장인이 해고를 당했다는 식으로 포장해 언론을 통해 호도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는 어땠나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하고 그냥 사실로 받아 들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인 미디어 시대! 블로거 협회는 꼭 필요하다!



블로거 협회를 만든다고 하니 외부 잡음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해관계에 얽힌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들을 쏟아 냅니다. 어떤 단체든지 초기에 생기는 문제지만 다른 협회는 있어도 되고 블로거 협회는 필요없다는 식의 논리는 어패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블로거협회는 블로거들의 권익을 보장해주는 협회이므로 불이익을 당했을시 공동으로 대응이 가능한 단체 입니다. 


언론에는 한국기자협회, 언론중재위원회 등 다양한 협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 단체가 생겼을까요? 바로 언론도 외부의 압력으로 부터 권익을 보장 받기 위함입니다. 제대로된 글을 써야 하는데 외부 압력으로 아무것도 못하면 안되니까요~ 물론 지금은 권력이 장악하고 있어 이것도 쉽지 않아 보이지만 권력의 압박으로 부터 기자들도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1인 미디어인 블로거도 권익을 지켜줄 블로거 협회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블로거도 날선 비판을 하는 경우도 많고 문제가 있는것은 알려야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측의 의견만 가지고는 중재를 할 수 없으니 블로거협회가 있어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블로거 문제 해결의 대한 고민은? 



블로거도 좋은 글을 쓰는 블로거만큼 낚시 블로그, 광고 블로그, 스팸 블로그 등 정보의 질을 흐리는 블로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협회가 이런 자정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블로그도 돈의 권력이 드리워진 상황이라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글이 쓰여지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옳바른 1인 미디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산재된 문제들에 대한 문제의식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쩌면 블로그협회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 생각되네요~






창조경제 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 방안 블로거협회 시작을 알리다!



지난 5월 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의원, 박인숙 의원, 전하진 의원의 주최로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미나에 참여한 인원은 80여명으로 블로그협회를 위해 뛰고 있는 사람들

어떻게 하고 있나 관심 있는 사람들, 어디 이야기나 한번 들어보자 하는 사람들 등

다양한 시각에서 이 세미나를 지켜보았습니다. 



대표발제는 광운대학교 법과대학 권헌영 부교수가 맡았고 전체적인 세미나를 이끌어 줬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이해와 현재의 문제점,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들을 잘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 대표로 한지훈 (블로그 닉네임 : 늑놀이) 님이 블로거로서의 다양한 입장과 

같이 고민해 봐야 할 이야기들을 해외사례와 더불어 쉽게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국회 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의 정준화 입법조사관



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 팀장 김찬동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사무국장 최성진 님이 함께해

다양한 시각에서 1인미디어 블로거의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창조경제 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방안은 이날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 보다는

한국블로거협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였습니다. 


세계에서 한국 블로거들의 꼼꼼함과 분석, 사진 기술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언어의 한계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이런 경쟁력을 가진 블로거들을 잘 육성해 나간다면 똑똑한 소비를 이끄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고

국가경쟁력에서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려보다는 관심으로 한국블로거협회가 잘 설립되길 지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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