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 다녀왔어요~ ^^ 곤지암 글램핑 추천! with 라바 침낭

캠핑? 글램핑? 올해는 캠핑 보다는 글램핑이 뜨고 있지요~ ^^ 캠핑 한번 다녀오면 이건 휴식이 아니라 노동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가자마자 텐트 치고 밥해 먹고 그 다음날은 다시 텐트 정리하고 여기에 비까지 오면 대박입니다. ㅎㅎ 그래서 제 주변에캠핑 장비 샀다가 다시 되파는 경우도 여럿 봤습니다. 그래서 전 간편한 글램핑을 추천합니다. 장비도 필요없고 순수하게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새로 오픈한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을 다녀왔는데 낭만적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자동차에 연결해 다니는 트레일러에서 캠핑을 하는거라 깔끔하고 색다른 낭만을 느껴볼 수 있었네요~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요^^ 그럼 1박 2일동안 즐겁게 다녀온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 이야기를 전해드릴테니 글램핑을 고민중이신 분들은 참고해서 다녀오세요~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의 전경입니다. 

풀숲에 원형으로 둘러져 있는데요~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습니다. 

사이드쪽으로 배치되어 있는 트레일러들~ 디자인이 정말 멋지죠~ 

공간 배열이 넓직넓직하게 되어 있어서 여유로운 캠핑이 가능합니다. 

제가 선택한 자리는 바로 중간에 위치한 곳!!

나무 그늘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나무 때문에 잘 안보이죠~ ^^ 그래서 생김새는 다른 트레일러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캠핑 트레일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집을 옮겨온 듯한 느낌입니다 

트레일러 앞에는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조리대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캠핑 용품은 이렇게 플라스틱 박스에 넣어서 제공됩니다.

저 플라스틱 박스는 용품을 다 꺼내고 설거지 통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설거지를 할 수 있게 수세미도 함께 제공됩니다. 

코펠도 있고 

각종 조리도구도 제공됩니다. 걸어두니까 폼나죠~ ^^

요리를 할 수 있는 2구짜리 버너도 제공됩니다. 

가스도 제공되니 별도로 준비할 것이 없습니다.

오로지 음식만 준비해서 가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라바 침낭이 제공됩니다. 와우~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다 새거로 제공되었습니다. 

라바 보여주니 우리 연후 완전 신났네요~ 

엄마가 노란 라바로 변신을 했습니다. ㅋㅋ

우리 연후 라바에 뽀뽀까지~~~ ^^

이번엔 트레일러 안을 살펴볼까요? ^^실내 공간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넓직하고 좋습니다.

성인이 서서 다녀도 되는 높이로 되어 있고 

양 사이드에는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메트 밑에는 전기가 들어가 밤에는 뜨끈뜨끈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반대쪽 면도 똑같습니다. 다만 메트는 한쪽만 제공됩니다. 

가운데는 양옆으로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자에는 수납공간도 있어 짐이 많다면 넣어서 보관하면 됩니다. 

냉장고까지 제공됩니다. 대박이죠 ^^

아이스박스가 필요 없는 곳입니다. 

준비해간 음식과 음료들을 넣고 시원하게 가동!! 

전기장판을 콘트롤 하는 곳입니다. 

너무 높이 올리면 바닥이 뜨거우니 적당히 조절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문도 있어 집처럼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 

중간 부분에는 이렇게 넓직한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뛰어 놀 수 있습니다.

차가 없는 곳이라 안전하게 놀 수 있어서 좋네요~ 

연후, 지후와 신나는 공놀이~~ 

제가 공을 던져주면 배드민턴으로 힘차게 날려버립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ㅎㅎ

우리 연후도 해보겠다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하지만 맘처럼 공놀이가 쉽지 않은 연후입니다. ㅋㅋ

신나게 놀았으니 저녁밥을 먹기 위해 엄마가 야채를 준비합니다. 

저녁 메뉴는 고기!!

캠핑에 왔으면 당연히 고기를 먹어줘야죠~~

가까운 곳에 계수대가 있어 야채도 씻고 설거지도 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씻어온 상추~~ ^^

그리고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에서는 화로대도 제공되는데

저희는 화로대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화로대에다 구우면 타고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저는 전기그릴을 추천합니다. ^^

준비해간 전기그릴~

요즘 캠핑장은 다 전기가 들어오니 전기그릴 사용이 좋습니다. 

트레일러 뒤쪽에 보면 외부 전기를 빼낼 수 있는 코드가 있습니다. 

멀티탭을 가져가면 좋으니까 챙겨가세요~ 

본격적인 저녁 만찬 타임!!

고기를 그릴에 올리고 굽기 시작합니다. 

우리 연후 고기 보더니 신났어요~ ^^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기와 햄, 야채들~

화로대에 구우면 어떻게 되엇을까요? 다 까맣게 되고 볼상사나운 모습이 됩니다. 

탄 음식 몸에 안좋잖아요~ ^^;

고기 구워서 아이들과 얌얌 잘 먹었습니다. ^^

이제 잠을 청하러 트레일러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밤이 되니 더 아늑하고 좋네요^^

불도 환하고 좋습니다.

어두운 캠핑장이 아니에요~ 

제가 라바로 변신~ ㅎㅎㅎㅎ 

우리 지후는 라바 침낭에 넣어 진짜 라바로 변신 시켜 봤습니다. 

그리고 라바침낭과 함께 취침 모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침낭이죠~ ^^

트레일러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모기장이 되어 있으니 답답함 없이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에서의 하루밤이 지나갔습니다. 

이틀째 아침!! 

바깥에 비가 많이 내려서 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참고로 라면을 끊일때는 환기를 잘 시켜주고 먹어야 하니까 주의하세요~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짜장면~

먹고나니 날씨가 개었네요~ ^^ 

우리 연후 진정한 캠핑의 맛을 즐기고 있습니다. 

여유로운 저 모습 보세요^^

낭만이 있는 공간!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

자연도 느끼고 캠핑도 하고 정말 좋은 곳이죠? 

도심을 벗어나 캠핑의 참맛을 느껴 보실 분들은 다녀와 보세요~

아이, 어른 다 좋아할 공간입니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곤지암 트레일러 글램핑 예약하러가기!

[관련글]

- P&G 페브리즈 차량용 탈취제 다우니향 좋아요~ - 자동차 방향제 추천!

- 주차 잘하는법! 사각지대 없애주는 불스원 와이드미러(WIDE MIRROR) 아반떼MD에 사용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