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순액요금제 쓸만할까? 요금 꼼수 없는지 파헤쳐 보자!

KT 순액요금제가 화제입니다. 통신사 약정 노예를 없애는 파격적인 요금제인데요~ 예를 들어 지금은 통신사 요금을 2년 약정 했을 경우 일정액의 요금을 할인 받게 됩니다. 누구나 기본적으로 할인을 받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꼼수가 많았지요~ 원래 받는 할인인데 폰팔이들은 기기값을 할인해주는 것처럼 포장을 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가 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신사를 옮길때는 위약금이 붙기 때문에 어렵기도 했고요~ 그래서 KT는 아예 처음부터 이 약정 할인요금을 없애고 누구나 혜택을 볼 수 있는 순액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말그대로 순액입니다. 돈을 올려놓고 할인해 주는게 아닌 그냥 원래대로 받겠다는 것입니다.

그럼 KT는 순액요금제에 꼼수가 없을까요? 지금부터 KT순액요금제를 파헤쳐 보겠습니다.

KT가 이야기하는 순액요금제의 매력입니다.

위 내용을 잘 정리해둔 그림입니다.

요금할인 위약금 없고 요금 약정 없고 기본료 낮추고 할인된 기본료로 가는 요금제입니다.

괜찮은 시도입니다.

과거 통신사들은 약정 기간 내 해지시 요금위약금이 발생했습니다.

2년 약정을 했을 경우 할인 받은거 이상으로 위약금을 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예를 들어 폰을 분실했을 경우 그 피해는 소비자가 안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약정노예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약정을 받고 난 후 2년이 지나면 6개월의 유예기간이 주어지고 그 이후에는 다시 원래 금액이 청구되어

몰랐던 사람들은 요금을 과다하게 내야 했습니다.

참고로 2년이 지난 후 다시 요금 약정을 걸면 할인이 되거든요~

그런데 많은 소비자들이 이 내용을 몰라 그냥 약정이 끝나면 비싼 요금을 냈습니다.

이게 통신사의 수익으로 어마어마하게 잡히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KT 순액요금제가 매력적인 이유입니다.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

보통 통신사들이 69요금제일 경우 저기에서 약정을 걸면 할인을 해주게 됩니다.

그래서 월 기본료가 낮아지는 구조인데요~

KT는 처음부터 이 구조를 없앤다는 시도입니다.

대단한건 아니지만 괜찮은 시도입니다.

KT 순액요금제는 기존에 가입했던 사람들도 제약없이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KT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순액요금제로 넘어가는것이 유리합니다. 

자~ 그렇다면 다시 요금제를 보면서 요금 꼼수가 없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KT 순액요금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인 요금제만 가져와 봤습니다.

타 통신사와 비교시 같은 요금제라도 한단계식 낮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 부분때문에 오해를 했는데

34요금제의 경우 타통신사의 42 요금제와 같은 거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KT 순액요금제는 좋은 시도이니 다른 통신사도 변화를 가져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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