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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눈요기

볼거 없는 수입차 VS 볼거 많은 국산차,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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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입차 업체들의 잇단 불참 소식은 서울 모터쇼의 전망을 어둡게 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봤을때.. 과연 수입차 업체들의 참가가 과연 볼거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나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울모터쇼만 봐도 국산차 업체들은 신차에 컨셉트카에 레이싱걸까지 모터쇼 다운 요소를 갖추고 있었지만 수입차 업체들은 이미 판매되고 있는 차들로만 거의 대부분이 구성되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런 차들 또한 볼거리면에서 충분할 수 있지만 솔직히 요즘같이 흔하게 볼 수 있는 수입차들을 모터쇼에서 본다고 크게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즉, 모름지기 모터쇼라 하면 각 자동차 업계들의 미래를 보여주는 컨셉트 카나 신차들의 전시가 주가 되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면에서 국산차들의 전시는 충분히 모터쇼의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수입차 없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전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 모터쇼를 빛내줬던 차들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 




킨텍스~ 모터쇼가 열려야만 가본다는 그곳~ ㅋㅋ
너무 멀어욧~


원래 프래스데이에 초청받았지만 평일이라 가진 못하고
레뷰의 도움을 받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매일 매일 주어지는 경품자동차~
안될지 뻔히 알면서도 괜한 꿈을 꿨드랬습니다. ㅡㅡ;;;;
누가 탔을까? 정말 줬을까? 궁금~ ㅋㅋㅋ

그럼 본격적으로 각 부스별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차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르노삼성


르노삼성 부스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들이 주를 이뤘고 SM3 출시가 관심을 받은 곳입니다.


▲ 르노삼성 eMX 컨셉카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미래형 디자인을 갖춘 차입니다.
정말 저런차가 출시된다면 온세상이 환해질거 같은 느낌이네요~ ^^
양산형 차는 저렇게 안나온 다는 것이 가슴아픕니다. ㅠㅠ


▲ 르노삼성 SM3 신차


기존 SM3보다 부쩍 커져버린 SM3입니다.
준중형차라기 보다 중형차에 가까워진 듯한 느낌?  
그닥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크다는게 매력적이네요~ ^^;

2.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부스입니다.
요즘 힘들다는 쌍용차가 나왔다는건 좀 그랬습니다.
물론 회생의 기회로 잡을수도 있겠지만 회사가 문을 닫네 마네 하는 이 시점에 나왔어야 하는건지는
과연 모터쇼로 이미지가 떨어진 쌍용차가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 쌍용 C200 컨셉트카

쌍용차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컨셉트카
저렇게 나온다면 쌍용차의 회생도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렇게 안나오니 문제!!
쌍용차가 왜 국내에서 외면 받는지 디자인부터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 쌍용 C200 AERO 컨셉카


디자인 굿! 정말 멋지지 않나요? ^^
일반 양산형에 가가운 디자인이 돋보였습니다.
이렇게만 나온다면 쌍용차 사랑 안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3. GM대우


GM대우자동차 부스입니다.
요즘 다양한 신차와 함께 이미지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쉽지만은 안은 상태이죠~  

 


▲ 라세티 프리미어 튜닝카?

이렇게 꾸며놓으니 역동적인 모습이 멋지네요~
베트맨카 같은 느낌? ^^
대우 차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자동차입니다. ^^


▲ 신형 마티즈

새롭게 바뀌는 마티즈 입니다.
컨셉트 카 였을때는 진짜 예뻤는데
양산형으로 나오니 역시 평범해 졌습니다.
과연 잘 팔릴지는 의문이지만 그런데로 귀여운 맛은 있습니다. ^^


▲ 시보레 볼트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볼트입니다.
딱 이렇게만 해서 대우로 나오면 중형차 시장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

4. 현대자동차


현대 자동차 부스입니다.
국대 최고의 완성차 업계 답게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줬습니다. ^^


▲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

제네시스 쿠페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레이싱카가 되니까 별로인거 같은.. ㅡㅡ;
티뷰론 터블런스 느낌이 강하게 나네요~


▲ 익소닉 컨셉트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이 드는 멋진 컨셉트카입니다.
실내 색상도 맘에 들고 완전 멋지네요~ ^^


▲ 블루윌 컨셉카

사이버틱한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컨셉카입니다.
도어 열리는 방식 은근히 마음에 드네요~ ^^


▲ 제네시스 프라다

왜? 프라다인지 모르겠는 제네시스 프라다입니다.
무광색상이 은근히 매력적이기도 했지만 그닥 눈에 띌만큼의 요소는 아니었습니다.


▲ 신형 에쿠스

길거리에서 조금씩 보이고 있는 차인데..
고급차 답게 확실히 변한 모습이 마음에 드네요~
저도 언젠간 저런 차를 탈날이 오겠죠~ ^^

5.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부스입니다.
최근 디자인 기아라는 컨셉으로 많이 발전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


▲ 포르테 쿠페

오호~ 일반 포르테는 별로 였는데 쿠페는 너무 예쁘네요~ ^^
이렇게 출시되면 대박날듯 합니다.


▲ 쏘렌토 R

예쁜건지 어떤지 아직 판단 보류인 쏘렌토 R 입니다.
뒷모습만 봐서는 영락없는 모하비 였습니다. ㅎㅎ
보다보면 예뻐지겠죠~ ^^


▲ 넘버3 컨셉트카

컨셉트카이지만 그닥 예쁘다는 생각이 없었던 넘버3~ ㅎㅎ
그래도 소형차의 미래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 디자인 쏘울

그닥 마음에 드는 차는 아니지만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려는 노력이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BMW 미니와 같은 느낌이 왜 안나지?


▲ 쏘울스터

이렇게 출시되는 건가요?
정말 이렇게만 나온다면 국내차의 새로운 획을 그을 매력적인 자동차임에 틀림없습니다.
쏘울은 밋밋한 느낌이 있어서 별론데 쏘울스터는 꽉찬 느낌이 좋네요~


국내 차들은 이렇게 다양한 신차와 컨셉카들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반면 수입차들은 어땠을까요?
컨셉카는 찾아보기 힘들었으면 그냥 시중에 판매되는 차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게 모터쇼인가요?
외국 모터쇼 보면 컨셉카에 난리도 아니던데~
한국을 너무 무시하는것 같네요~
그나마 리더유의 눈속에 들어온 차들을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 포드의 뉴머스탱

파란색의 강렬함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전적인 Feel 이 좋네요~ ^^


▲ 포스바겐의 레드 뉴비틀

빨간색의 상큼함이 눈에 띈 뉴비틀~
역시 뉴비틀은 언제봐도 디자인적으로 최고의 자동차 입니다. ^^


▲ 폭스바겐 R-Line

폭스바겐도 이런 SUV가 있네요~^^
깔끔함과 세련된 이미지가 좋습니다.


▲ 혼다 CR-Z 컨셉카

멋있죠~ 강렬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혼다 다운 컨셉카라는거~ ^^


▲ 혼다 인사이트

처음엔 컨셉트 카인줄 알았는데 새롭게 출시되는 차라고 합니다.
오호~~ 일단 앞모습은 합격인데 뒷모습이 깨네요~ ㅡㅡ;


렉서스는 새차보다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들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 렉서스 IS250


▲ 렉서스 LS 600HL

이렇게 렉서스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 아우디 TTS


▲ 아우디 R8


▲ 아우디 Q5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로
양산형 차들이 컨셉카같은 느낌이 나느게 너무 좋습니다.


▲ 도요타 린 컨셉트카

도특해 보이긴 했지만 그닥 마음에 들지 않는 자동차입니다. ㅎㅎ


▲ 도요타 FT-HS 컨셉트카

도요타의 미래가 보이는 멋진 컨셉트 카입니다.
이렇게 차가 나오면 어떨까요?
정말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


▲ 벤츠 SL 63 AMG

벤츠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차로 길거리에서 가끔 보게 되는 차지요~ ^^
정말 디자인하나는 쥑이는 거 같습니다. ^^

수입차들은 거의 대부분이 양산형차들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닥 눈에 띄는 차는 없었네요~


어떠셨나요?
볼거 많은 국산차들에 비해 수입차들은 너무 초라했죠~
수입차들은 모터쇼라 보기 보다는 그냥 대형 자동차 판매 전시장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 아쉬웠던건~ 많은 사람들이 차는 뒷전이고 모델에만 열중했다는 겁니다. 
국내도 레이싱걸 없는 모터쇼를 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2010년엔 정말 제대로된 모터쇼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이상 리더유와 함께 하는 2009 서울 모터쇼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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