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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후기

180만원! 프라다폰2 누가 만들었을까? NEW PRADA폰 개발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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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원이라는 국내 사상 초유의 휴대폰인 프라다폰2의 출시를 앞두고 프라다폰2를 만든 개발자와 마케팅 담당자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기술들이 담겨 있길래 이렇게 고가로 책정이 되었을까요?
또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토록 당당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그 만남의 현장속으로 리더유와 같이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 




만남의 장소는 종로타워 33층 탑클라우드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저 위에 스카이라운지 보이시죠? 바로 저기 랍니다. ^^


33층에 올라가니 프라다 LG 배너가 반겨주고 있네요^^


룸으로 들어가니 이미 LG 개발자와 마케팅 담당자분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간단하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럼 만남이 이루어졌던 행사장 분위기를 살짝 감상해 보실까요~


벽에는 PRADA LG 공식 포스터가 붙어 있고


한쪽에는 문제의 휴대폰인 프라다폰 2와 프라다 링크가 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프라다폰2와 프라다 링크 입니다.
이것들은 목각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간지가 좔좔 흐르지요~ ^^;;
상세한 모습은 아래에서 다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테이블에는 개인별로 직접 만져보고 경험해 볼 수 있게 실제 제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프라다폰2와 리더유의 만남을 알리는 이름표 입니다. ^^


아직 안 온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쿠키와 빵을 먹으면서 담소를 나눴습니다. ^^


맛있는 키위 주스도 먹어가면서~~



그리고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케팅 담당자가 프라다폰2를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프라다폰 1에서 프라다폰 2로 어떻게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바뀐 내용을 언급해 보면

쿼티 키패드 도입
3G(HSDPA 7.2Mbps, 5.7Mbps)
3,0" WVGA
 8GB 메모리 내장
5백만화소 카메라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프라다 링크
가 함께 한다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화면이 고해상도인 WVGA가 적용되었다는 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쿼티 키패드를 통한 가로보기 화면 활용이나 인터넷 사용시의 편리함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처음엔 어색할지 모르지만 영어자판 쓸때는 확실히 편할 것 같습니다.


3D 플래시 UI인 S-Class UI가 적용되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 종류가 제공되고 있어 프리미엄격 휴대폰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날 새롭게 안 사실은..
프라다 2에는 프랭클린플래너가 탑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프랭클린플래너폰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몽땅 넣었다고 하네요~
오호~~ 플래너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니 더욱더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프라다 폰만의 컨텐츠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프라다전용 대기화면 44장, 벨소리 17종, 프라다 동영상 4종
흠~ 그닥 매력적인 요소는 아닌걸로 생각되네요~ ^^;;;;


다들 알다시피 프라다폰 2는 해외버전보다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제품입니다.
이전 휴대폰들은 국내에 들어오면서 스펙 다운이라는 평을 들었지만
프라다폰2는 오히려 업그레이드 되어 나왔다는게 이색적이네요^^

해외용과 국내용의 차이를 보자면
일단 사이즈가 작아졌습니다. 국내 사용자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요~ ^^

그리고 화면이 4배 정도 좋은 고해상도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다행히도
고해상도인 WVGA가 탑재하고 나와 기대치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8기가 내장 메모리 탑재. 8기가라는 대용량을 탑재함으로서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단, 외부 메모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지상파 DMB를 탑재했습니다..
옴니아가 위성DMB로 약간의 혼란을 주었다면 
프라다폰 2는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DMB를 탑재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UI 부분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화려한 S-Class UI가 적용되었고

해외용은 가로 메뉴만 지원되었다면
국내용은 가로, 세로 모두다 메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멀티터치와 3D 플래시 효과까지~
아기자기함을 좋아하는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기술들을 탑재해 두었습니다.

이런걸로 보아 일단 해외용 보다 비싸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위안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논란의 대상인 프라다 링크의 스펙입니다.
시계가 50만원이 뭐냐~ 이럴수 있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었음)
하지만 실제 모습을 보고서는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 모습은 지금부터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프라다폰 2의 모습입니다. 


프라다폰2 전면 모습입니다.
프라다폰1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죠~

이런걸 바로 명품의 가치라고 하나요? 
디자인적으로 크게 변화를 안주고 있어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가치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은 프라다폰2 때문에
프라다폰1이 다시 붐을 일으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쿼티 키패드를 연 모습입니다.
소니 익스페리아 때문에 쿼티 자판에 대해 놀라움을 주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깔끔한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조명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불빛이 예쁜가요?


쿼티 자판만 다시 한번 감상해 보세요~ ^^


대기화면입니다.
  WVGA의 고해상도가 쨍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역시 WVGA 가 좋긴 좋네요~


프라다폰만의 이색적인 메뉴 화면입니다.
흑과 백으로 이런 멋진 표현을 할 수 있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가로 메뉴입니다.
한 화면에 모든 아이콘을 집어 넣었다는 점이 이색적이고 좋아보였습니다.
 WVGA 였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죠~

또한 화면 터치감도 기존의 정압식에서 정전식으로 바뀌면서
터치감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아이팟 터치와 비교해 보면 좋을 터치감이었습니다.

참고로 앞으로 나올 LG터치폰들은 정전식으로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 키패드 화면입니다.
기존과 별다를것 없는 디자인이지만 왠지 프라다폰의 흑과 백 컨셉이 매칭이 되니
괜히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ㅋㅋㅋ


S-Class UI 입니다.
프라다폰에서 칼라 메뉴를 보니 왠지 어색해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도 3D플래시 효과의 화려함이 휴대폰 만지는 재미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지상파 DMB는 이렇게 외장 안테나를 장착해야지만 볼 수 있습니다.
내장이 아닌 점이 많이 아쉽지요~
그 이유는 Q&A를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프라다폰2 뒷면입니다. 깔끔하지요~
전면에는 PRADA 표시만 되어 있지만 후면에는 T로고와 LG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쿼티 자판을 열었을때 모습입니다.


프라다폰2 옆모습입니다.
화려한 크롬이 고급스러운 효과를 내는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들과 비교해 봤습니다.
180만원의 가치가 느껴지시나요??


햅틱2와 두께를 비교해 보니 햅틱2보다 프라다폰2가 조금 더 두껍습니다.
아무래도 쿼티 자판때문에 그렇겠죠~


프라다폰2 전용케이스 입니다.
가죽재질로 프라다가방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재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용케이스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프라다 마크가 나올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는 독특한 컨셉의 케이스 입니다.
이럼 위쪽은 보호가 안될텐데~ ㅡㅡ;;
프라다에서 디자인한 것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합니다.


이제 프라다폰2는 얼추 다 살펴봤고
프라다 링크를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던 이미지하고 확실히 느낌이 틀린 프라다 링크입니다.
사진 이미지만 보고는 뭐 저런걸 그렇게 비싸게 판매하나 했는데..
프라다 브랜드에 이정도 퀄리티면 충분히 50만원을 호가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 시계였습니다.
거기다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동까지 되니~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


프라다 링크를 컨트롤할 수 있는 버튼들은 옆에 달려 있습니다.


팔목에 차봤습니다.
제 수트랑 너무 잘어울리죠~ ^^ 제짝을 찾은 듯한 느낌? ㅋㅋ
이렇게 프라다링크는 수트와 너무나 잘어울리는 디자인이었습니다.
이렇게 차고 가고 싶었다는~~~ ㅎㅎㅎ


그럼 케쥬얼로 착용하는 모습은 어떨까요?
수트보다는 살진 않지만 그런데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계 끝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프라다 링크는 매장에서 보여지는 각목 제품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왜?? 시계 가죽이 아무래도 비싸다보니 싼재질로 표현이 되었고
시계 느낌도 조금은 싼 느낌이 납니다.
이 부분은 어느 정도 감안하시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발자에게 직접 들어보는 프라다폰2의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내용이 오고 갔지만
제가 궁금해 했던 내용들로 간단하게 몇 가지 내용만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프라다폰 화면은 왜 3인치 인가요? 3.2인치가 더 보기 좋던데~

이부분은 프라다에서 비율을 따져봤을때
3인치 화면이 가장 보기 좋은 비율이라 그렇게 정했다고 합니다.

2. DMB 안테나가 왜 외장으로 나온건가요? 내장이 편하고 더 좋은데..

프라다폰 2 두께를 줄이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봤다고 합니다.
내장 안테나도 고려했었지만 두께 문제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하네요~

3. 프라다폰 2가 반응이 좋아 예초에 예상했던 물량이 소진되면 추가로 생산을 할것인지?

이번엔 내부적으로 정해진 물량 이외에는 더이상의 판매는 없다고 합니다.
즉, 프라다폰의 명품이미지를 주기 위한 전략이 느껴집니다.
희소성 있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에겐 더 없이 좋은 소식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저도 지름신 모락모락~ ㅠ.ㅠ

 
이렇게 메인 행사는 끝이났고 LG휴대폰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스카이라운지 음식이라 분위기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길 LG에서 작은 선물도 마련해 주었습니다.
프라다 쇼핑백이지만 프라다폰은 아니라느거~ ㅋㅋㅋㅋ


선물 내용은 이랬습니다.


프라다 휴대폰 고리와 달콤한 초코렛과 쿠키 ^^


프라다폰2 어떠신가요? 180만원의 가치가 느껴지시나요?
섣불리 예견하기는 그렇지만 시계와 휴대폰을 같이 구매한다는 메리트가 있어
어느 정도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에겐 인기를 끌만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다음주면 시장에 풀리게 되는데 프라다폰2가 어떤 바람을 불고 올지 사뭇 기대가 되네요~

이상 리더유와 함께하는  뉴 프라다폰 개발자와의 만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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