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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가 엘지 마케팅 오명 씻을까? 엘지 G5 프렌즈로 마케팅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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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6에서 업계 최다인 32개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LG G5는 혁신의 대표 모델이 되었습니다. LG전자는 스마트폰 경쟁에서 밀리면서도 따라가기 보다는 남과는 다른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는데요. 드디어 LG G5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LG전자 MWC2016 서 업계 최다 32개 어워드 수상

물론 너무나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되어 있고 LG전자 스마트폰 이미지가 바닥인 상태라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럼 또 제기 되는 문제가 엘지 마케팅 이겠죠~ 엘지는 제품 잘 만들어 놓고 마케팅이 망친다는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LG전자도 이런 목소리를 충분히 알기 때문에 엘지 G5에서 엘지 마케팅 오명을 씻으려 할 것입니다. 자~ 과연 LG G5는 기존의 LG 스마트폰 이미지를 180도 바꿀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그 가능성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LG G5 제품 경쟁력은 최고!



LG G5는 디자인부터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메탈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의 아쉬움으로 지적되던 소재의 문제를 개선했고 여기에 메탈이지만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모듈 방식을 세계 최초로 선보여 기존 메탈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거기다 단순히 배터리 교체만 하는게 아닌 다른 악세사리를 연동해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새로운 결합의 가치를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LG G5는 후면 카메라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해 광각과 일반 카메라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차별 포인트도 갖췄습니다. 물론 화질에서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 그 효용성이 검증 되겠지만 광각이 필요한 상황들이 많은 만큼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에서 새로운 만족도를 높여줄 기능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렇게 LG G5는 기존의 LG 스마트폰 제품 경쟁력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 제품에 대한 부족함을 지적하는건 많이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LG G5 프렌즈로 보여줄 것이 많은 스마트폰.



LG G5는 모듈방식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LG 캠플러스와 음악 기능을 강조한 LG하이파이플러스 기기를 함께 선보였습니다.  LG캠플러스는 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하여 배터리 용량을 늘렸을뿐만 아니라 카메라 그립과 셔터, 줌 다이얼까지 배치하여 카메라 모드로 사용할때 그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여행시에 카메라로 변신해 더욱 오래 사용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카메라 그립으로 촬영의 편리함까지주는 악세사리라 LG G5를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이 캠플러스는 필수 아이템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LG 하이파이플러스는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과 합작품으로 음악 매니아들을 사로 잡을 악세사리 입니다. 하이파이 음악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대신 별도의 사운드 기기를 사용해 왔습니다.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100만원이 넘는 하이파이 오디오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 이제는  LG G5와 LG 하이파이플러스 조합을 통해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스마트폰 뮤직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 악세사리는 아니겠지만 뱅앤올룹슨이 참여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LG G5의 상품성은 크게 올라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너스로 LG 하이파이플러스를 장착하면 뱅앤올룹슨 스마트폰이 된듯한 효과도 주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카메라 시대를 열고 있는 LG 360캠도 있습니다. LG 360캠은 양면에 180도 화각을 가진 두개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악세사리로 사진을 찍으면 360도로 사진을 다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공간 사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MWC2016 LG 발표회에서 구글관계자가 나와 구글 스트리트 뷰와 LG360캠의 조합을 이야기 했었는데요~ 구글도 앞으로 360도 사진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어 LG가 다양한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엘지전자는 엘지 G5에서 처음으로 VR기기인 LG 360VR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VR기기는 스마트폰을 본체에 장착하여 화면을 보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VR 장비가 커지고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LG는 스마트폰과 VR기기를 케이블 연결방식으로 바꿔 가볍고 슬림해진 VR 기기를 제시했습니다. 얼마나 빛을 잘 차단하고 화질이 좋은지가 관건인데 일단 가벼워진 무게와 작은 사이즈로 VR기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보입니다. 과연 얼마나 생생한 영상을 보여줄까요? 다들 가장 궁금해하는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LG G5는 가정용 IoT 로봇을 선보여 파격적인 조합을 제시 했습니다. 별도로 이런 로봇은 많지만 LG전자가 직접 선보였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다르지요~ 얼마나 쾌적화된 연동성과 활용성을 보여줄지가 가장 궁금해지는 포인트이고 이를 LG전자도 잘 살려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보여줄 것이 많다는 건 그만큼 LG G5를 주목해 볼 수 있는 모멘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패럿과의 제휴를 통해 LG G5 컨트롤 기기도 있는데요~ 점점 드론이 대세가 되고 있어 이런 색다른 시도가 LG G5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정말 보여줄것이 많은 엘지 G5 프렌즈죠? 혹자는 스마트폰이 주가 아니고 다른걸로 내세운다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지만 상향 평준화된 스마트폰에서 차별화 포인트가 없다면 이런 다양한 조합을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새로운 시도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 시키는 도전도 그 의미가 있습니다.


LG G5로 엘지 마케팅 시험대에 오르다! 



아무리 뛰어난 마케팅팀 있더라도 절대로 안되는건 제품이 별로일 때입니다. 마케팅은 제품을 더욱 가치있게 표현하고 제대로 소비자에게 알리는 수단입니다. 만약 안좋은 제품을 좋게 포장하면 어떻게 될까요? 돈을 많이 들여 마케팅을 한다면 당장은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소비자는 등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안좋은 제품을 샀다는 인식에 그 기업의 이미지를 깎아 먹는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하고요~~ 지금까지 엘지 마케팅이 욕을 먹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있었습니다. 안좋은 제품을 좋게 포장하다 보면 결국 사람들의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엘지 G5로 진짜 엘지 마케팅을 볼 수 있는 시험장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제품,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나왔는데 이걸 제대로 요리하지 못한다면 더 큰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엘지 G5는 LG전자에게나 엘지 마케팅에게나 남다른 의미를 가진 스마트폰입니다. 


지금까지의 인식을 한번에 날려버릴 LG G5이고 엘지 마케팅이 지금까지의 오명을 씻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 기회가 좋은 것은 경쟁 모델인 갤럭시S7이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점도 기회요인 입니다. 즉, 모든것이 LG G5의 성공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엘지 마케팅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헬지라는 편견을 뛰어넘고 스마트폰 왕좌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건 이제 엘지 마케팅의 몫입니다.  점점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에 밀리는 양상인데 LG전자가 더욱 힘을내서 다시한번 세계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되어주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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